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04시 1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당정, 쌀 45만톤 시장격리…스토킹 처벌 강화키로
민주당 추진 양곡관리법·노란봉투법엔 "부작용 크다" 거부
국민의힘과 정부는 25일 최근 급락세를 보이는 쌀값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5만 톤의 쌀을 시장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신당역 역무원 살인사건'으로 논란이 된 스토킹 범죄 관련 대책으로 처벌 및 예방 활동 강화 등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관련 국회 브리핑에
연합뉴스
2022.09.25 16:38:50
유승민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막말보다 나쁜 게 거짓말"
"벌거벗은 임금님은 조롱의 대상일 뿐…한미 통화스와프, 시기상조 아니다"
국민의힘 당권주자 후보군에 속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에 대해 재차 비판을 가하고 나섰다. 유 전 의원은 25일 SNS에 쓴 글에서 윤 대통령의 "국회에서 이 XX들" 등 막말 논란과 그에 대한 대통령실 해명에 대해 "'바이든'이 아니고 '날리면'이란다. '미국의 이 XX들'이 아니고 '한국의 이XX들'이란다"며 "대통
곽재훈 기자
2022.09.25 16:12:42
尹, 이번엔 캐나다 외교성과 홍보 페북에 '팩트' 틀려
美기업 AMAT을 '캐나다 기업'으로…AMAT은 7월에 이미 경기도와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에 이어 캐나다를 방문한 후 정상외교 성과를 홍보하는 글을 SNS에 남겼으나, 이 글에 "캐나다의 세계 1위 반도체 장비업체인 AMAT" 등 사실과 다른 표현이 담겨 이를 수정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윤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캐나다 정상회담을 마친 후 페이스북에 "저와 트뤼도 총리는 핵심 광물과 공급망
2022.09.25 13:31:15
北, 핵시설 위치 태천군서 탄도미사일 발사…NSC 긴급회의
정부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행위…핵무력 법제화 후 첫 발사 주목"
북한이 25일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이번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 "도발행위"로 규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우리 군은 오늘 오전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착했다"며 "국가안보실은 관
2022.09.25 12:05:20
박지원 "내외신에 얻어터져도 싸다…솔직하게 정치하라. 꼬이면 상처 오래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욕설 파문과 관련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지리도 정치 엉망으로 못한다"라며 윤 대통령이 솔직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대통령도 말실수 할 수 있다. 바이든도 기자에게 욕설 사용했다가 한시간 후 직접 그 기자에게 전화해 사과하고 끝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미
박세열 기자
2022.09.24 12:16:50
홍준표 "尹되면 나라가 혼란할 거라 했는데…거짓이 거짓 낳고 일이 점점 커진다"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욕설 파문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건이 일어 났을 때는 언제나 정면 돌파를 해야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거짓이 거짓을 낳고 일은 점점 커진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을 해야지 계속 끌면 국민적 신뢰만 상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석열
이명선 기자
2022.09.24 12:07:38
대통령실 해명도 틀려? 배현진 "'이 사람들이', '아 말리믄'이라고 아주 잘 들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욕설 파문과 관련해 "'이 새끼'도 없었고 '바이든'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음성을 연구하는 모 대학에서 잡음을 최대한 제거한 음성이랍니다"라며 유튜브 링크를 올렸다. 배 의원은 "국회의원 '이 사람들이' 승인 안해주고 '아 말리믄'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아주
2022.09.24 12:00:16
尹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순방 일정 마무리
한-캐나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광물자원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캐나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오타와에서 23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등 공급망 공조와 북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 강화 등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함께 더 강하게'라는 정상성명에서 "양국관계를 가치, 안보, 번영, 지속가능성 및 여타 영역에서 다섯 가지 공동의 우선순위에 기초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임경구 기자
2022.09.24 10:49:35
차라리 '(내가) 바이든에게 쪽팔려서' 라고 하지…대통령실의 지록위마
[기자의눈] 그냥 '잘못했고 미안하다'는 말이 듣고 싶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꺼내기 부적절한 말'을 하는 동영상을 보고 처음에는 답답한 한편 헛웃음이 나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8초 회담'을 나누고 흔들리는 표정으로 돌아서던 윤 대통령이 뱉어낸 말이니 '대통령도 사람이니 속상했나보다'라는 생각도 했다. 확정되지 않은 정상회담을 발표한 건 외교가에
최용락 기자
2022.09.23 15:31:32
박진 "상식적으로 대통령이 미국을 비난할 이유가 있겠나?"
"미국과 상관 없는 사적 발언"이었다지만 다른 국가들도 있었던 공식 행사 자리
윤석열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 의회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쓴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시 발언을 들었던 박진 외교부 장관은 미국을 상대로 한 발언이 아니었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진 장관은 23일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발언은 회의를 마치고 다음 일정을 위해 황급히 이동하는 과정에서 지나가
이재호 기자
2022.09.23 14: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