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08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尹 '외교 참사' 논란에…민주, 박진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발의
오는 29일 본회의 의결 계획…국민의힘 "본회의 안건은 여야 합의해야" 반발
더불어민주당이 169명 의원 만장일치로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채택을 당론으로 정했다. 민주당은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이에 대한 의결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박 장관 해임건의안 당론 추진 여부를 논의했다. 의총이 끝난 뒤 위성곤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169명 전체 민주당 명의로 박진 외교부 장관
최용락 기자
2022.09.27 14:52:31
검찰, 이재명 겨냥 수사 전방위 몰아친다…"정진상이 성남FC 구단주 역할" 진술 확보
<동아> "이재명이 '모든 것 정진상과 상의하라' 지시해"…"쌍방울 리스트에 이화영 등 포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가 여러 건 동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른바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쌍방울그룹 수사에서는 쌍방울 측이 수년간 명절에 선물을 보낸 정·관계 및 법조계 인사 리스트가 검찰에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관해서는 성남FC 전 대표인 A씨로부터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 정무조정실장(당시 성
2022.09.27 12:06:57
與 "文 정부 5년 평가 국감" vs 野 "민생법안 신속 추진"
주호영 "과도한 증인채택 안돼" 국감 방어전 …박홍근 "양곡관리법 발목잡기 안돼" 입법 속도전
여야가 국정감사와 예산, 입법을 다룰 정기국회를 앞두고 각자의 원내 운영 구상을 꺼내들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를 '문재인 정부 5년 평가'로 규정하며 현 정부 방어에 나설 태세다.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스토킹처벌법 개정, 납품단가연동제 입법 등 여야 공통 법안의 신속한 추진을 강조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국정감사 사전조정회
2022.09.27 11:21:47
대통령실 "'바이든' 없었다 판단, 전문가 자문 구해"…尹 본인엔 안 묻고?
대통령실, 비속어 논란에 "한미동맹 훼손 시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도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이 "동맹 훼손"이라며 보도를 문제삼고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27일 문화방송(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음성분석 전문가도 특정할 수 없는 단어를 일부 언론에서 특정을 했다"며 "그 특정하는 문장이 누가 보더라도 동맹관계를 훼손하고 동맹을
곽재훈 기자
2022.09.27 11:13:59
'尹 비속어 발언은 가짜뉴스인가?' 설문조사에 '반대' 89.5%…보수도 '반대' 63.2%
회원수 20만 정치 플랫폼 '옥소폴리틱스' 진행 설문조사
회원수 20만명을 보유한 정치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비속어 발언이 가짜뉴스란 윤석열 설명 어떻게 생각하세요"라는 질문에 89%가 반대한다는 응답률을 보였다. 27일 옥소폴리틱스에 따르면 26일 회원 599명이 참여한 앱 설문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가짜뉴스라는 설명을 두고 참여자의 89.5%가 '반
박세열 기자
2022.09.27 11:10:23
이준석 "들리냐, 안들리냐?…올 겨울은 국민들 더 춥고 배고플 것"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욕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들리느냐 안들리느냐의 문제에 있어서, 곳곳에서 고물가 고환율에서 파생된 경보음이 울려온다. 이 경보음이 들리느냐 안들리냐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한 행사장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만난 후
이명선 기자
2022.09.27 10:10:32
국민의힘 '2호 혁신안'…"국회의원 후보자도 PPAT 시험 봐야"
'집행유예 이상 확정시 공천 배제'도…당내 수용 진통 전망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공직자후보자기초자격평가(PPAT)를 국회의원 후보자 공천에 '자격 심사' 형태로 시행하는 방안을 2호 혁신안에 포함시켰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26일 혁신위 전체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PPAT 시행 범위와 성격에 대해 최 위원장은 "지난번 지방선거 때는 (광역·기초) 지역구 의원의 경우에는 가산점 부여, (광역
2022.09.27 02:34:05
대통령실 영상기자단 "왜곡·짜깁기 없었다…정당한 취재에 무슨 진위냐"
尹대통령 '비속어' 파문에 "참담한 심정 느꼈다"
대통령실 영상기자단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어떠한 왜곡과 짜깁기도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특정 방송사의 영상기자를 음해하는 공격과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영상기자단은 이날 '대통령 영상기자단의 정당한 취재에 대한 왜곡을 멈추십시오'라는 제목으로 첫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실의 정당한 취재 요청으로 간 영상 기자가 취재
임경구 기자
2022.09.27 02:33:46
발언 당사자 尹 본인은 정작 '無해명'…대통령실은 "이 XX들" 발언도 부인?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단어 임의 특정"…尹도 모른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이 XX" 발언도 사실관계가 분명치 않다는 취지로 해명하며 방어선(線)을 끌어당겼다. '외교 참사' 논란의 초점을 발언에 대한 '진위 공방'으로 치환해 야당과 언론에 '동맹 훼손' 책임을 되묻는 대대적인 역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이날 출
2022.09.26 16:57:04
검찰, 이재명 겨냥 동시다발 압색…민주당 "저급한 국면전환 전략"
檢, 경찰 '무혐의'라던 네이버·차병원·주빌리은행 등 10여곳 압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기업들에 대해 동시다발 대규모 압수수색에 나서자,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욕설·굴욕 외교'에 대한 "저급한 국면 전환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은 26일 브리핑에서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공동은행장을 맡았던 주빌리은행(롤링주빌리)마저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이 사
2022.09.26 16:4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