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날리면 브리핑'에 '이XX들' 된 민주당 "대통령이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 한 행사장에서 비속어를 섞어 발언한 것이 언론에 포착된 가운데, 윤 대통령의 "국회 이XX들" 발언이 한국의 야당을 가리킨 것이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이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새끼들' 중 한 사람으로서 유감을 표한다. 대한민국 국회=이 새끼들,
이명선 기자
2022.09.23 08:24:27
김은혜 "'바이든'이 아니라 '날리면'…'이XX들'은 미국 의회 아니고 한국 국회"
바이든·美의회 조롱한 尹대통령 발언 뒤집기 무리수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미국 의회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듯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영상으로 공개돼 파문이 커지자 대통령실이 22일(뉴욕 현지시간) 석연찮은 해명을 뒤늦게 내놨다. "지금 다시 한 번 들어봐 주십시오. '국회에서 승인 안 해 주고 날리면'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미국
임경구 기자
2022.09.23 07:42:36
尹대통령 '국회 이 XX들' 막말 논란에 한덕수 "명확히 들리지 않아"
야당, 바이든과 '48초 회동' 등 윤 대통령 외교 실패 '맹폭'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나오면서 욕설하는 장면이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도마에 올랐다. 22일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렬 대통령이 바이든을 48초 만나고 나오면서 욕설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며 "차마 내 입으로 (그 내용을) 말하지 못하겠다"고 윤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켰다. 그
허환주 기자
2022.09.22 18:15:04
尹대통령 '비속어' 한마디가 자초한 '외교 리스크'
대통령실 "외교 참사? 상당히 유감"…'48초 만남'·'비속어 파문' 진화 급급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만남이 불과 48초에 그친 데 이어 윤 대통령이 비속어를 섞어 미국 의회를 폄훼한 발언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키자 대통령실은 "공적인 말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윤 대통령 순방에 동행 중인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뉴욕에서 22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사적 발언에 대해서 외교적 성과로 연결시키는 것은 대단히
2022.09.22 16:45:41
'안 만난다'는 일본 총리 찾아가 만나?…저자세 논란에 정부 "동의 안 해"
일본 총리실 홈피에 윤석열과 회동 소식 없어…정부 "만남 자체가 중요" 의미 부여 노력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만남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사실상 일본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인 것과 관련, 외교부는 양측이 면밀히 조율한 결과라며 이른바 '저자세 외교' 논란을 일축했다. 22일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한일 정상 간 약식회담의 의미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통령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라며 "그래서 양 정상
이재호 기자
2022.09.22 16:32:19
한동훈,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 논란에 "빼달라는 게 호들갑"
국회 대정부질문 참석…"제가 원하는 결과 아니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차기 대선주자로 여론조사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두고 "여기(여론조사)에서 빼달라 말라 이것 자체가 오히려 더 호들갑 떠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동훈 장관은 22일 오후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여권후보 1위로 한 장관이 언급되는 것을 두고 "장관이 도리를 아는 분
2022.09.22 15:51:35
국민의힘, 尹 결사 방어…"조문 좀 늦은 게 무슨 문제냐", "국가원수 악의적 폄하"
의원총회 열고 野 공세에 맞불…'이 XX' 막말 논란에는 "파악 중"
국민의힘 지도부가 '조문 없는 조문 외교', '48초 환담', '이 XX 막말' 등 각종 논란으로 얼룩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외교 일정에 대해 적극 방어에 나섰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당 의원총회에서 "대통령께서 정상외교 하시고, 외교 강행군을 벌이시고 고군분투하고 계신데 최근 민주당에서 쏟아내고 있는 마구잡이식 흠집내기
최용락 기자
2022.09.22 14:46:52
유승민 "尹대통령, 정신 차리라…쪽팔린 건 국민들"
與내부 이례적 맹비판…"조문도 못하고 유엔 연설은 핵심 빼먹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미국 순방 외교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매서운 비판이 나왔다. 차기 당권 주자 중 하나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은 22일 SNS에 쓴 글에서 "윤석열 대통령님, 정신 차리십시오. 정말 ×팔린 건 국민들"이라며 윤 대통령을 정면 비난했다. 유 전 의원은 "나토 방문은 온갖 구설만 남기고, 한국까지 온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곽재훈 기자
2022.09.22 14:11:53
한미 정상회담 불발, 尹대통령 '빈손' 외교에 "국회 이XX들" 막말 논란까지
바이든과 불과 '48초 만남'…도마에 오른 尹정부 외교력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사실상 불발됐다.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약식 회담'으로 축소된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조차 불투명해지면서 유엔총회를 계기로 한 윤 대통령의 다자무대 외교전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게 됐다. 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오후 뉴욕의 한 빌딩에서 열린 '
2022.09.22 12:20:37
김기현 "전당대회에 '윤심'? 당연한 일…따로국밥 아냐"
"윤심 작용, 나쁜 것 아냐…대통령·여당이 따로국밥이어야 하겠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이 '윤심(尹心.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 논란에 대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따로국밥'이 아니"라며 "당연히 '윤심'이 작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22일 YTN 라디오에서 '전당대회에 윤심이 작용할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그런데 그 '윤심'의 작용이라고 하는 것이 '대통령이 정하면 무조건
2022.09.22 12: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