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2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김기현 "안철수, 창당·합당·탈당 또 창당…이렇게 한 8번 반복하신 분"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7일 자신의 당내 경쟁자 안철수 의원에 대해 "우리 당에 (입당해) 아직 잉크도 채 안 말랐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철수 의원은 2014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대표셨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민주당의 전신이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전신인 정당의 대표를 하셨던 분"이
박세열 기자
2022.10.07 13:25:08
유승민 "'이XX' 막말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 안 하나"
"이준석 추가징계 위헌적…권력 하청 받아 정적 제거 동원됐나"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 후보군으로 꼽히는 유승민 전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를 결정한 당 윤리위원회에 대해 "정적 제거 하청" 등 강도 높은 표현을 동원해 비판에 나섰다. 유 전 의원은 특히 "'양두구육'이 징계 사유라면 '이XX들', 'X팔린다'는 막말을 한 '윤석열 당원'은 왜 징계하지 않느냐"고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해 눈길을
곽재훈 기자
2022.10.07 11:15:44
이재명 "독도 근처에 일본군 끌어들여 훈련, 친일 국방"
여야 또 '친일 vs 종북' 싸움…주호영 "北 도발, 민주당 대북굴종정책의 결과"
여야가 북한의 무력도발 심화와 한국군 현무미사일 낙탄 사고, 한미일 해군 연합훈련 등을 놓고 정반대의 인식을 보이며 충돌했다. 과거부터 계속돼 온 '친일 vs 종북' 프레임의 연장선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연일 직접 나서 "친일 국방" 등 공격적 언사로 정부·여당을 겨냥하고 나섰다. 이 대표는 7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안보 불안이
곽재훈 기자/최용락 기자
2022.10.07 11:10:44
비속어 논란, '대통령이 논란 자초' 63% vs '언론 왜곡' 25%
갤럽 조사…尹 국정지지도는 29%로 5%P 상승
윤석열 대통령의 영미 순방외교 도중 발생한 비속어 사용 논란에 대해, 유권자의 60% 이상이 윤 대통령 본인의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이 지난 4~6일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통령이 부주의한 말실수로 논란을 자초했다'는 의견이 63%, '언론이 사실과 다른
2022.10.07 10:36:21
'이준석 늪' 탈출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국면으로…'친윤' 힘 세질까
전당대회 시기는 내년 초 예상…권영세·김기현·안철수·유승민 등 거론
'이준석 사태'의 늪에서 빠져나온 국민의힘이 차기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가시권에 넣고 당 개편 작업을 본격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초반인 만큼, 전당대회 과정에서 '친윤' 그룹의 주도권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전날 서울남부지방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대해 "우리 당을 짓
최용락 기자
2022.10.07 10:11:52
尹대통령 "여성부 폐지는 여성 보호 강화하기 위해 하는 것"
"'피해호소인' 시각 탈피해야"…9.19 군사합의 파기 묻자 "한미일 3개국, 북핵 대응방안 준비"
정부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개편안을 발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여성가족부 폐지는 여성, 가족, 아동,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를 더 강화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개편안에 대한 국회 처리 전망을 묻는 질문에 "국회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며 이같이
임경구 기자
2022.10.07 09:40:44
이준석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벼랑 끝' 가처분 뒤집기 이뤄질까
'정진석 비대위 가처분', '모욕적 표현' 등 이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추가 징계 처분을 했다. 이 전 대표의 당원권 정지 기간은 총 1년 6개월로 늘었고, 그는 2024년 1월까지 당원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추가 징계에 대한 이 전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여부가 눈길을 끈다. 윤리위는 6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전체회의를 마친 후, 7일 자정을
2022.10.07 09:24:20
한동훈, '출마 생각 있나' 묻자 "현재는 없다"
법무부 국정감사 '한동훈 대전', 결국 파행으로 종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출마할 계획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고 "그런 말씀을 왜 드려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현재는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등 대상 국정감사에 기관증인으로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대통령께 정무적인 보좌 역할도 하시느냐
2022.10.07 09:24:19
한일 정상 '北 미사일' 성토…"중대한 도발, 한미일 안보협력"
25분 전화통화…"양국관계 긍정적 흐름 평가, 외교적 노력 지속"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하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통화가 25분 간 진행됐다며 양 정상은 "북한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일 양국이 협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2022.10.06 20:07:28
"한동훈, 유리한 대로 '2차 가해' 개념 오염시켜"
권인숙, 韓의 "최강욱이 저한테 2차 가해" 발언 비판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2차 가해·피해' 개념 오용 문제를 지적했다. 성폭력 피해자들이 사건 자체보다도 고통스러운 '피해 증언 불신', '행실 비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 "처절한 과정"을 거쳐 만든 개념을 공직자가 유리한 대로 가져다 써 의미를 희석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권 의원은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대상 국정감
2022.10.06 19: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