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9일 23시 40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원칙과상식 "대의원제 축소는 팬덤 정치 늪에 빠지는 길"
"총선 공천 앞두고 누가 안 된다 하겠나" 지도부에 반발
더불어민주당 내 비주류 의원 모임인 '원칙과상식'이 최근 당 지도부가 대의원제 비율 축소를 골간으로 하는 전당대회 규칙 변경안을 결정한 데 대해 "당내 민주주의 포기이자 팬덤 정치의 늪에 스스로 빠지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민심소통 전문가에게 듣는다'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어리 기자
2023.11.26 20:19:08
尹대통령, 김규현 국정원장·1차장·2차장 모두 교체
신임 1차장에 홍장원·2차장에 황원진…1차장이 당분간 국정원장 대행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과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26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을 전격 교체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신임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 공사를 임명해 당분간 원장 직무대행을 맡기기로 했다. 국정원 2차장에는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이 임명됐다.
연합뉴스
2023.11.26 17:23:38
김기현 "내 지역구 가는데 왜 시비"…인요한 혁신위 권고안 수용 난망
金 '윤심' 앞세우며 되치기…인요한은 '험지 출마' 원희룡 회동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주류 불출마' 권고안 수용 시한을 오는 30일로 최후통첩한 가운데, 김기현 대표가 또다시 반발 기색을 드러내며 갈등이 전면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25일 울산 남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세 차례 개최하면서 "내 지역구가 울산이고, 내 고향도 울산이고, 지역구를 가는 데 왜 시비인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과
2023.11.26 17:23:21
이준석, 사실상 대구 출마 선언
"절대 혼자 안 나와…대구 물갈이 대규모로 예상"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를 찾아 "저는 대구를 미래로 이끌어낼 자신이 있다", "신당을 창당하고 대구에 출마한다면 절대 혼자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구 출마 및 신당 창당을 시사했다. 이 전 대표는 26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당을 하게 된다면 대구 출마 자체가 전략적 선택이
2023.11.26 16:58:52
이재명 대표 향해 커지는 "선거제 개편 결단" 압력
이탄희‧김동연‧원칙과상식, 한목소리 "병립형에 합의하면 정치 야합, 김대중‧노무현 사진부터 내려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하라'는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 당내 선거제 개편 논의를 주도하는 이탄희 의원과 비주류 의원 모임 '원칙과상식'에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까지 한 목소리로 이 대표의 결심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것인지, '국힘
2023.11.26 16:48:54
민주 "與 예산안 심사 회피에 단독 수정안 준비"
국민의힘 "野 정쟁용 탄핵 멈추고 예산 집중하라"…여야, 예산안 신경전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정부‧여당의 예산안 심사 회피가 계속될 경우 단독 수정안을 준비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은 "심사를 회피하고 저해하는 정부·여당의 의도에 맞서 민주당도 국회에 주어진 합법적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여당이 예산안
2023.11.26 14:18:34
한동훈이 '정치 1번지' 용산에 출마한다면?…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를 이곳
[박세열 칼럼] 새로운 정치 1번지 용산, 가장 주목받을 지역구인 이유
이번 총선에서 가장 주목받게 될 지역구는 어디일까? 유력 정치인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는 지역들은 많다. 원희룡 장관 도전설이 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도 있고, 안철수 의원과 대통령 참모가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분당도 있다. 이준석 전 대표가 어디에 출마할지도 관심사고, 한동훈 장관이 어디로 이사할지도 궁금하다. 보수 분열이 예고된 대구나, 민주
박세열 기자
2023.11.26 05:26:37
민주당 "김승희 전 비서관, 첫째 학폭마저 들킬까 사표 던졌나"
더불어민주당이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첫째 자녀도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며 "자녀 학교폭력 문제가 점입가경"이라고 비판했다. 안귀령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김 전 비서관은 첫째 자녀의 학폭마저 들킬까봐 서둘러 사표를 던졌습니까"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주간조선>은 ''둘째 자녀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자진사
이명선 기자
2023.11.25 17:56:01
내년 총선에서 시민주권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기고] 민주당, 기득권 내려놓고 시민들에게 '열린마당' 제공해야
1. 국제사회의 흐름 현재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둘러싸고 국내외적으로 심상찮은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최대 현안인 0.78 명이라는 초유의 부진한 출생률에 더하여, 작금의 인류사회에 예측이 불가한 3가지 판도라 상자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고 미래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판도라는 기후변화라는 이름의 회색 코뿔소이며, 자본의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
2023.11.25 15:42:06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 한동훈에 '발끈' 최강욱 "끼고 싶음 원문 봐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글 'It’s Democracy, stupid(이게 민주주의야, 멍청아)!'에 빗대 '이게 민주당이다, 멍청아'라고 비판한 데 대해 "링크한 글을 봐야한다. 번역도 제대로 하고"라 직격했다. 최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지적한 건 <조선> '김대중 칼럼'의 내용이란 게
2023.11.25 09: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