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12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주간 최대 분양매물 나온다…과열 양상도
7월 둘째주 1만 가구 분양
7월 둘째 주 전국에서 아파트 1만여 가구가 공급된다. 주간 기준 올 들어 최대 물량이 한번에 쏟아진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둘째 주 전국 9개 단지에서 9697가구의 분양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6873가구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의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 경기 평택 평택브레인시티 대광로 제비앙 모아엘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이대희 기자
2023.07.09 12:05:36
13일 한은 금통위 예정, 기준금리 동결 점쳐지지만…
공격적 인상 예상되는 미국 행보는 부담
오는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예정됐다.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이 점쳐진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보인 게 주요인이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 자료를 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전년동월대비)였다. 전월(3.3%) 대비 0.6% 하락했다. 2%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9월(2.4%) 이후
2023.07.09 10:58:09
물가 인상에 괴로운 건 日도 마찬가지…실질임금 14개월째 감소
명목임금 3% 올려도 물가 인상 못 따라잡아… "춘투 효과 단계적 반영될 것" 관측도
높은 물가로 인한 고통은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월별 실질임금이 14개월 연속 감소했다. 7일 현지 언론을 보면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5월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 결과 물가변동을 고려한 노동자 1인당 실질임금이 전년동월대비 1.2% 감소했다. 감소폭은 올 1월 이후 최소였으나 이번 감소로 인해 일본의 실질임금은 14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
2023.07.07 14:06:39
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수출은 9개월째 감소
수출수입 모두 감소…경상수지는 개선 예상
5월 경상수지가 한 달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핵심 지표인 수출 실적은 9개월째 감소 행진을 이어갔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국제수지(잠정)' 자료를 보면, 한국의 5월 경상수지는 19억3000만 달러 흑자였다. 지난 4월 -7억9000만 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가 됐다. 상품수지가 18억2000만 달러 흑자를 냈다. 작년 같은
2023.07.07 10:25:51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천억…시장 예상 웃돌아
2분기 영업익 95% 감소했지만…두 분기 연속 6천억 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두 개 분기 연속 6000억 원대로 쪼그라들었다. 다만 앞으로 반도체 감산 효과가 나타나면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5.74% 급감한 6000억 원(잠정집계)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28% 줄어든 60조 원이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2009년 1분기(
2023.07.07 09:44:02
尹정부 '무역 적자' 누적이 심상찮다…투키디데스 함정론에 빠진 한국 경제
[임수강의 진보금융 찾기] 중국 봉쇄를 부추기는 투키디데스 함정론
미국과 중국의 대립을 '투키디데스 함정'으로 묘사하는 것이 유행이다. 떠오르는 강대국과 기존 강대국 사이의 전쟁 불가피성을 강조하는 이 말은 미국 하버드 대학의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가 2015년 <애틀랜틱>지에 "투키디데스 함정: 미국과 중국은 전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라는 글을 기고한 것을 계기로 자주 사용되기 시작했다(사실 그 이전에 중
임수강 금융평론가
2023.07.07 07:31:19
정부, 1분기 한은에 31조 빌렸다…역대 최대 규모
가계 대출금 상환액 역대 최대
가계의 여윳돈이 3년 만에 가장 큰 수준으로 늘어났다. 국세 수입이 감소하면서 정부는 한국은행으로부터 역대 가장 큰 규모로 돈을 끌어다 썼다. 저조한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 자료를 보면 올해 1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운용액은 76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64조8000억 원
2023.07.06 15:36:57
"새마을금고 예금도 원금·이자 보호한다"
정부 합동 브리핑 "연체율 충분히 관리 가능…재예치해도 비과세"
건전성 우려가 커진 새마을금고의 돌발 인출 사태를 막기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고객이 예치한 원금과 이자를 보장하겠다고 발표했다. 6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새마을금고 사태와 관련해 범정부 위기대응단을 꾸려 새마을금고 예수금을 밀착 모니터링 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3.07.06 10:43:42
언론의 '최임 괴담'…380원 오르면 6만9000개 일자리 사라져?
[경제뉴스N시선] 올해도 어김없이 노동자와 자영업자 싸움 붙이기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의 새 연재 '경제뉴스N시선'을 시작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경제 관련 뉴스 중 잘못 보도되는 것, 전체를 보여주지 않고 부분만 보여주는 것, 중요성에 비해 너무 적게 이야기되는 것을 찾아 소개합니다. 뉴스에서 출발해서 분석과 주장으로 끝날 예정입니다. 독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기를 희망합니다. 편집자.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07.05 14:53:50
'태양광 해악' 외치는 '농촌 경관 보존론'은 온당한가?
[초록發光]: 태양광 경관의 누명
농사를 지을 것인가, 태양광을 지을 것인가.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그간 수없이 들어왔던 질문이다. 지구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재생에너지와 농촌의 경합은 아픈 손가락 같은 것이다.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에너지 부정의가 반복되고 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부정의는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좀 더 멀리 볼 필요가
박선아 인류세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2023.07.05 14: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