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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법 위 존재… 스타트업 혁신 가로채"
국감 정무위서 "대형 포털 횡포" 주장 나와
국내 대형 포털 네이버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배껴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눈물의 호소가 16일 국회에서 이뤄졌다. 온라인 쇼핑몰 '원플원'을 운영하는 뉴려의 김려흔 대표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네이버와 도용 논란을 소개하며 "네이버가 이처럼 괴물이 된 데는 사회 전체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원플원은 뉴려가 지난 202
이대희 기자
2023.10.16 22:24:19
다중 채무자 사상 최대…1인 평균 1.3억 빌려
2분기 총 가계대출 1846조…번 돈 전부 원리금 갚는 사람 171만 명
금융기업 3곳 이상으로부터 대출 받은 다중 채무자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다. 소득 전부를 원리금과 이자 상환에 써야 하는 취약 차주는 170만 명을 넘었다. 16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 가계대출 차주는 총 1978만 명이었다. 이들이 빌린 가계대출잔액은 1845조700
2023.10.16 13:28:13
"세계 자본주의가 변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함께 만난 사람]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기업에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묻고 기업의 이윤을 사회적 투자로 환원하는 일. 지금은 대세가 됐지만,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상임이사가 "돈 있는 사람들이 돈을 쓰는 방법을 고민하며 사회에 공헌할 방법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낯선 개념이었다. 양 상임이사는
이명선 기자
2023.10.15 11:03:50
외국인 투자자금, 두달째 한국 이탈
9월 1.9조원 순유출…주식시장 이탈 가속화
외국인의 한국 시장 이탈이 이어졌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주식, 채권) 투자자금은 14억3000만 달러 순유출됐다. 9월 말 원/달러 환율(1349.3원) 기준으로 1조9295억 원 수준이다. 지난 8월(-17억 달러)에 이어 두달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반도체 경기
2023.10.14 00:03:43
경기신용보증재단, '도민에게 꿈과 성공을' 비전 선포
경기신보, 2023 비전 선포 및 이지원(Easy One) 오픈행사 개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취지로 '도민에게는 꿈과 성공을, 직원에게는 자긍심과 비전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경기신보는 11일 '2030 비전 선포 및 이지원(Easy One) 오픈행사'(이하 비전선포식)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도민중심 금융서비
프레시안 경제
2023.10.13 16:21:10
월성원전 협력사 노동자 피폭량, 본사 직원 3배 달해
[2023국정감사] 최근 5년 10mSV 노출된 본사 직원 1명, 협력사 322명
월성원전 협력사 노동자의 피폭량이 한수원 본사 직원 피폭량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최근 5년간 10mSV(밀리시버트) 이상의 방사선에 노출된 원전 피폭 노동자는 총 323명이었다. 10mSV는 일반인의 선량한도 10배
2023.10.13 00:17:16
나랏빚 사상 첫 1100조 돌파
8월까지 나라 살림은 66조 적자
나랏빚이 사상 처음으로 1100조 원을 넘었다. 나라살림은 66조 원 적자를 기록 중이었다. 12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10월호)을 보면, 8월 말 현재 중앙정부 채무는 전월 대비 12조1000억 원 증가해 1110조 원이 됐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76조5000억 원이 늘어났다. 당초 올해 정부는 본예산상 1101조7000억 원의 나랏빚
2023.10.12 18:20:56
9월 가계대출 또 사상 최대…역시 주담대가 원인
가계대출 잔액 1080조 육박…기업대출은 9월 기준 사상 최대 증가
지난달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지속됐다. 역시 주택담보대출이 문제였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시장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시중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4조9000억 원 증가해 1079조8000억 원이 됐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잔액은 다시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연속 증가
2023.10.12 13:59:07
비임금 노동자 40% 증가할 동안 임금은 4% 증가에 그쳐
[2023국정감사] 최근 5년 비임금 노동자 223만명 증가…30세 미만 여성 연소득 649만 원 그쳐
특수고용직노동자와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등 비임금 노동자가 최근 5년 사이 223만 명가량 증가했다. 이들 중 1인당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집단은 30세 미만 여성이었다. 12일 국세청이 장혜영 정의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 인적용역 사업소득 원천징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54만 명이던 비임금 노동자는 2021년 778만 명
2023.10.12 10:58:06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공공임대를 '거부'하고 있다
[경제뉴스N시선] 공공임대주택 예산, 올해는 괜찮은 걸까?
지난해 가을에서 겨울 무렵, 윤석열 정부는 2023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임대주택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집중호우로 반지하 가구 사망자가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취약계층을 위한 임대주택 예산을 20% 이상 줄여버린 것은 충격적인 일로 받아들여졌다. 시민단체들은 공공임대주택 예산 확대를 요구하며 추운 겨울 국회 앞에서 농성을 진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10.11 17:0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