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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韓 성장률 전망치 1.3%로 하향…주요기관 최저치
수출 회복세 약화 예상…아시아 성장률 전망치 4.8%로 유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3%로 낮췄다. 국내외 주요 기구 집계의 최저치다. 하반기 한국 경제 반등 가능성을 낮게 본 셈이다. 19일 ADB와 기획재정부 자료를 보면, ADB는 이날 발표한 '2023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 자료에서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4월) 1.5%에서 0.2%포인트 낮춰
이대희 기자
2023.07.19 14:47:21
청년 10명 중 6명 이상, 첫 월급 '200만원 미만'
최저임금에도 못 미쳐… 4년제 대학 졸업자는 증가
청년층 10명 중 6명 이상이 첫 직장에서 받는 월급이 2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다. 서울 기준 적정 생계를 위한 임금 기준인 생활임금에는 턱없이 모자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를 보면, 첫 직장에 취업할 때 받는 월급이 150~200만 원 미만이라고 답한 청년층이
2023.07.19 12:40:59
경기신보, 타운홀미팅 통해 정책정보·현장소통 위한 '원스톱 지원'
경기신보, 하반기 타운홀미팅에서 유관기관 정책설명회 실시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경기도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및 정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타운홀 미팅'에 나섰다.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모양새다. 경기신보는 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하반기 현장 타운홀미팅'
프레시안 경제
2023.07.18 17:14:46
한동훈 장관, 엘리엇 ISDS 판정 취소 소송 제기했지만…
정부 "중재재판소 관할 아냐" 주장에 송기호 반박
정부가 미국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1300억 원가량을 지급하라는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취소 소송의 승소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됐다. 18일 법무부는 "중재판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상 관할 인정 요건을 잘못 해석해 이 사건에서 '관할'을 인정"했다며 "이는 (중재지인) 영국 중재법상 정당한 취소 사유"라고 밝
2023.07.18 16:07:04
주택담보대출 금리 오른다…코픽스 상승세로 전환
시장 채권금리 상승… 尹 발언 후 내려간 금리, 결국 시장 반영?
그간 억눌린 대출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은행연합회는 7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 이하 코픽스)가 신규 취급액 기준 3.70%를 기록해 전월(3.56%) 대비 0.14%포인트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픽스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 1월 4.29%에 달했던 코픽
2023.07.17 16:51:51
아파트 분양가 '지금이 가장 싸다'? 누가 만든 공식인가
[경제뉴스N시선] 아파트 분양가 급상승의 배경
광명 '국평' 12억 찍었다... 분양가 세달만에 20% '껑충'(머니투데이 23.06.23) 분양가 10억 넘어도 "잘만 팔려요"…예상 밖 흥행에 '들썩'(한국경제 23.07.09) 광명 10억대 국평 분양가 또 나온다... "공사비가 올랐어요"(헤럴드경제 23.06.26) 치솟는 분양가, 광명·용인마저 84㎡ 12억 찍었다(중앙일보 23.06.22) 경
안진이 더불어삶 대표
2023.07.17 13:56:32
생태⋅사회적 한계, 화석자본주의, 포스트성장의 다양한 경로
[전환 시대의 경제학] <기후를 위한 경제학>을 읽고
1. <기후를 위한 경제학>은 하나의 사건이다 생태경제학 분야에는 이미 전문적 연구들이 많이 쌓여 있다. 영문책자를 비롯해 외국문헌으로 가면 각종 안내서들도 적지 않다. 나의 뒤늦은 생태경제학 공부도 이런 책에 많이 의존한다. 기후위기가 닥쳐오면서는 특히 기후문제에 집중한 연구들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당연히 문제를 보는 시선과 대안 모색
이병천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2023.07.15 12:35:35
이복현·이창용 나란히 "가계대출 관리 가능 수준…시스템 위험 아냐"
증가세 자체는 우려… "금융정책만으로 해결될 수준 아니다"
최근 은행권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역시 현 가계대출 수준은 시스템 리스크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13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한화생명의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을 위한 상생친구 협약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가계대출 관련 질문에 "은행 주택담보대
2023.07.13 15:10:42
이창용 "GDP대비 가계부채비율 80%까지 내려가야"
한은 기준금리 4회 연속 동결… Fed 움직임 확인 후 금리 인상 가능성 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특히 가계부채 증가 상황을 주시해 기준금리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100퍼센트(%)가 넘는 가계부채비율을 80%대로 낮춰야 한다고 이 총재는 구체적 관리 기준까지 제시했다. 13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2023.07.13 14:49:13
최태원 "중국 대체 불가…韓 가장 큰 무역 파트너"
대한상의 포럼서 강조… 정부에는 "기업 앞서 미리 투자해야" 요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중국 시장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세계 경제는 정부와 기업이 한팀이 돼서 움직이는 체제가 되는 만큼, 한국 정부도 기업을 앞장서서 도와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 12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한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인 중국을 셧다운하고 다른 마켓을 찾을 수 있을
2023.07.13 09:5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