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3월 31일 22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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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쏘공' 후폭풍, 국힘서도 "환장할 일"…경실련 "오세훈 대선후보 자격 없어"
보수언론, 국힘, 시민단체 한목소리 비판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한달여 만에 이를 번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락가락 부동산 정책'이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오 시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자신을 부각하던 때에 치명적 실수를 한 셈이다. 오 시장은 19일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관
박세열 기자
2025.03.19 17:28:01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오쏘공' 부메랑
정부, 강남 집값 이상 급등에 한달만에 재지정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이례적으로 급상승하자 정부와 서울시가 19일 강남 3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오는 24일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적용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강남·서초·송파·용산구 소재 전체 아파트가 대상이다. 약 2200개 단지, 40만 호다. 이에 따라 전세보증금을 끼고 집을 사는 '갭투자'가 원천 금지된다. 또 압구
임경구 기자
2025.03.19 11:43:54
혐중 가짜뉴스에 난데없이 '고려아연 주식 애국매수 운동'
고려아연 주식 1인 1주 갖기 운동 온라인서 확산
혐중 정서를 올라탄 가짜뉴스로 인해 난데없이 보수층에서 '고려아연 주식 애국매수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 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는 가운데 "MBK는 중국 자본이 앞세운 사모펀드"라는 소문이 퍼져 "MBK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취득하면 고려아연을 중국에 팔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하면서다. 18일 온라인 주식
이대희 기자
2025.03.18 12:34:58
서울 아파트값 급등에 '앗뜨거'…오세훈 '토허제'로 시험대 오르나?
토허제 해제 한 달 만에 강남 집값 급등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을 해제한 지 한 달 만에 강남 '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지역 아파트 가격이 뛰어올라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16일 공개한 부동산 거래 현황에 따르면 잠실·삼성·대치·청담동 일대 아파트 거래량은 72%가량 급증했고, 평균 매매가도 3.7% 상승(27억2000만 원에서 28억2000만 원으로)한 것으로 나타
2025.03.18 10:39:47
취업 무기력증 30대로도 확산…청년 백수 120만 시대
2월 30대 '쉬었음' 31.6만 명…1년 전보다 1.4만 명 증가
20대에 이어 30대에도 특별한 이유 없이 경제활동인구에서 이탈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30대 '쉬었음' 인구는 31만6000명으로 2월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1년 전보다 1만4000명 증가한 수치다. 30대 '쉬었음' 인구는 작년 9월부터 전년 동월 대비 매월 1~5만 명가량씩 증
2025.03.17 04:58:04
'소액주주 보호' 상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공정 주식시장 첫걸음"
與, 거부권 행사 건의…이복현은 찬성 입장 "직을 걸고서라도 거부권 반대"
국회가 기업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뿐 아니라 전체 주주로 확대하고 이사가 직무수행에 있어 모든 전체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도록 한 상법 개정안을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여당은 이에 반발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고 상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279명 중 찬성 184, 반대 91, 기권 4인으
박정연 기자
2025.03.13 20:29:11
국가 기간산업이 '홈플러스 꼴' 날수도?…MBK, 고려아연 '기업 사냥' 논란
홈플러스 '사기성 CP 판매'에 국회 '격앙'…정부도 개입 시작
국세청이 최근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에 나선 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특수부'로 불리는 곳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자구 노력 없이 홈플러스 기업 회생 신청을 하면서 '먹튀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특히 홈플러스를 인수한지 10년만에 기습적으
2025.03.12 22:58:16
정부, 상속세 '유산취득세'로 개편 추진…세수 2조 줄어든다
인적공제 전면 손질…일괄공제 없애고 자녀공제·배우자공제 확대
정부가 현행 '유산세'에서 '유산취득세'로 전면적인 상속세 개편 방안을 내놨다. 지금처럼 물려주는 총재산을 기준으로 세액을 산출하지 않고, 개별 상속인들이 각각 물려받은 재산에 과세하는 방식이다. 증여세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자는 것이다. 'N분의1'로 과세표준(과표) 구간이 낮아지는 것이어서 누진세율 체계에서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상속세 법체계
연합뉴스
2025.03.12 14:30:20
경기신보, 경기북부 경제활성화 위해 고양시 '원당역지점' 추가 오픈
북부지역 민생경제 위해 고양지점에 이어 원당역지점 추가 개점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이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11일 고양특례시의 두 번째 영업점인 원당역지점 개점식을 개최하고, '2024년 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이날 원당역지점을 개점하면서 지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개점식을 개최했다. 인구 100만 명
프레시안 경제
2025.03.11 16:27:08
중국은 부동산 잡고 첨단 AI로 가는데, 우리는?
[경제뉴스N시선] 첨단 기술로 성장동력 옮기는 중국
최근 중국이 강력한 내수 진작책을 발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정부가 올해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4%까지 잡고 돈을 풀어 내수를 활성화하겠다고 한다. 인공지능(AI) 등 과학기술 연구개발(R&D)에 투입하는 예산은 작년보다 10% 늘렸다. 이것을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수세에 몰린 중국이 어쩔 수 없이 내놓은 대응책으로 볼 것인가? 아니
안진이 더삶 대표
2025.03.11 07:0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