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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대형 화재… 대응 2단계 발령 ‘진화 총력’
인명피해 없지만 의류 적재량 많아 진화 난항… 소방차·헬기 총동원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이랜드 패션물류센터에서 15일 오전 6시 10분께 대형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물류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오전 6시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불길이 확산되자 오전 7시1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인근 지역 모든 소방서를 동원하는
장찬우 기자
2025.11.15 10:29:34
아산페이 ‘18% 할인’ 연장…지류상품권·법인 할인도 대폭 확대
아산시, 개인 구매 한도 상향·법인 10% 특별 할인…소상공인 매출 회복 집중 지원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산페이 혜택을 크게 확대한다. 시는 당초 11월 말 종료 예정이던 ‘아산페이 18% 할인 이벤트’를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12월31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총 504억 15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5500억 원 규모의 아산페이를 발행하고 있다. 10% 선할인과 8% 캐시백을
2025.11.14 17:51:13
충청지역 16일까지 큰 일교차…새벽 기온 0도까지 '뚝'
낮엔 16도 안팎·새벽엔 최저 0도, 건강관리·교통안전 주의
충청지역에 맑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초겨울 추위가 나타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낮 최고기온은 16도를 기록했지만 아침에는 한 자릿수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4~9도로 예상되며 새벽에는 0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보인
이재진 기자
2025.11.14 17:50:26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접근성·주차 이중고'
방진영 시의원 "무료 개방 취지 살리려면 주차·교통 대책 마련 시급"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4일 대전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의 진입로 부족과 주차관리 미흡으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유성에서 가수원 방면으로 도안동로를 이용할 경우 공원 진입을 위해 좌회전이나 유턴이 필요하지만 LH대전에너지사업단, 옥녀봉네거리, 도안레이크타워 등 주요 교차로에서 관
2025.11.14 17:50:00
청소년 비행 없는 안전한 대전, 수능 후 합동 캠페인 펼쳐
경찰·청소년순찰대 우범지역 순찰과 거리 정화, 2주간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실시
대전경찰청이 13일 수능이 끝난 뒤 은행동 일대에서 청소년 비행 없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마약퇴치운동본부, 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했다. 또한 사전 모집으로 선발된 청소년순찰대 20명도 합류해 경찰과 함께 우범지역 순찰과 길거리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은행동
2025.11.14 14:57:07
대천항 인근 해상서 낚시어선 화재
보령해경, 승선원 21명 전원 구조
충남 보령시 대천항 인근 해상에서 21명이 타고 있던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보령해양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주변 선박의 협조로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7시55분께 대천항 북방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즉시 구조함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A호 선장에게
이상원 기자
2025.11.14 14:56:41
검찰, 신탁사 직원에 수억원 금품 제공한 지주택 시행대행사 대표 징역 5년 구형
신탁사 직원 2명에도 징역 6년·벌금·추징금 구형… 허위 급여 명목 1억 7000여 만 원 수수
검찰이 충남 천안의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개발 과정에서, 지역주택조합 자금을 원활하게 집행하는 편의를 제공받기 위해 신탁사 직원에게 허위 급여 형식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시행대행사 대표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시행대행사 대표 A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
2025.11.14 14:39:35
도시농업 ‘드림텃밭’서 배추·무 수확해 취약계층에 전달
대전시, 자투리땅 활용한 텃밭 운영…지역 나눔 실천 사례로 자리잡아
대전시가 도심 속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 시와 자원봉사자들은 14일 유성구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배추 1400포기와 무 500개를 수확해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농산물은 공영도시농업농장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드림텃밭’에서 직접 키운 것이다. 대전시는 드림텃밭
문상윤 기자
2025.11.14 14:37:43
"도시재생, 사업 완료가 끝이 아니다" 대전시 대덕구 조례 제정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 완료 사업 성과 지역에 정착하도록 체계 마련
대전시 대덕구의회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가 지역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섰다. 연구회에 참여한 유승연·조대웅·이준규·김홍태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으며 대표발의는 유승연 의원이 맡았다. 조례안은 완료됐거나 종료 예정인 도시재생사업의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
2025.11.14 14:36:48
[최태호의 우리말 바로 알기] ‘처남’과 ‘형님’
우리말이 세상에 제일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호칭법이라는 말도 있다. ‘여자 선생님의 남편’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처남댁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안사돈을 부르는 말은 무엇인가?’ 등등 상당히 많은 호칭어가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과거에 “처남댁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적이 있다. 조선 시대
최태호 중부대 한국어학과 명예교수
2025.11.14 07: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