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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송하진 전 전북도지사, 세 번째 시집 ‘모란 속을 걷다’ 펴내
'신호등이 되어 주세요/ 빨간 신호등, 노란 신호등,/ 파란 신호등이 되어 주세요/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네요/ 오라, 가라, 멈추라 하는/ 신호등이 되어 주세요' (<모란 속을 걷다> 중 신호등이 되어 주세요' 부분) 민선 전주시장과 전북지사를 각각 두 차례씩 총 16년간 역임했던 송하진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모란 속을 걷다>를 펴
김하늘 기자(=전주)
2025.08.21 15:26:32
보이스피싱에 속아 '셀프감금'된 20대 여성…경찰, 피해 직전 막아
전북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를 숙박업소에 스스로 감금시키는 신종 수법을 사용하다가 경찰의 개입으로 피해를 막은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일 피해자 A(20대)씨가 “신용카드가 배송될 예정”이라는 전화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카드 발급을 신청한 적이 없었던 A씨는 전화를 건 ‘가짜 카드배송원’의 안내에 따라 ‘가짜 카드사 콜
김하늘 기자=(전북)
2025.08.21 14:52:33
완주군의회 “희생 강요 통합 반대”…전주시청 앞 출근길 캠페인
군민 여론 70% 이상 반대 속 가두행진…“주민 동의 없는 통합은 정당성 없다”
전북 완주군의회가 전주와의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거리로 나섰다. 군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 없는 통합 추진은 군민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20일 오전 완주군의원 11명 전원은 전주시청 앞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통합 반대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을 이어가며,
양승수 기자(=완주)
2025.08.21 14:51:04
전주시, 깨끗한 수돗물 위해 3676세대 노후관 교체…5억9000만 원 투입
전북 전주시가 노후화된 급수관 교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 세척·갱생·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2025.08.21 14:50:43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 대전역에 팝업스토어 운영…전국 관광객 유치 기대감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홍보를 위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전국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를 소개하고 군 공식 SNS 팔로우와 구독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박기홍 기자(=장수)
2025.08.21 13:44:12
농촌진흥청 "기능 효율성 위해 관계부처 협의 통해 불가피한 인력 조정"
21일 입장문 내고 최근 일부 조직 수도권 이전 논란에 반박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최근의 일부 조직 수도권 이전 논란과 관련해 "연구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역별로 분산되어 수행되던 연구를 통합·재편하면서 일부 인력을 불가피하게 조정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1일 입장문을 내고 "농촌진흥청의 조직·인력 조정은 전북 혁신도시 이전 당시인 2008년 12월에 승인된 정원 범위
박기홍 기자(=전북)
2025.08.21 13:43:35
“폭염에도 선풍기 하나 뿐”…완주군, 기후위기 취약아동 주거환경 개선
월드비전 지원사업 선정…곰팡이 핀 컨테이너 집에 에어컨·도배 지원
전북 완주군이 기후위기에 취약한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나섰다. 지역 내 아동이 더 이상 ‘기후 취약계층’으로 방치되지 않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추진하는 ‘기후위기아동 주거환경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관내 취약가구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가구당 약 200만
2025.08.21 13:42:25
"축제를 이끄는 천사들"…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사전 간담회
성공적인 축제 마무리를 위해 ‘자원봉사 단체장 및 실무자 간담회’ 개최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단체장 및 실무자 간담회”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의 기본 안전수칙 및 수요처별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자원봉사자들은 최북미술관 반딧불축제 특별전, 무주안성낙화놀이
김국진 기자(=무주)
2025.08.21 12:37:21
서울로 가는 '완주 로컬푸드'…목동서 직거래 장터 매주 운영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도농 상생·ESG 실천, 수도권 시민에 건강 먹거리 제공
전북 완주군이 서울 한복판에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서울에너지공사와 손잡고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주차장에서 ‘완주로컬푸드 수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은 재단법인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가 맡았다. 장터
2025.08.21 12:24:57
무주군, 안성면 ‘두문향약’ 가치 보전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두문향약보존회, 공동체 규범과 생활문화, 현대적 계승·활용 방안 모색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안성 두문향약의 무형유산적 가치발굴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1일 최북미술관 다목적영상관에서 열린 행사는 지역공동체 규범인 두문 향약의 역사적 가치와 무형 유산적 의미를 검토하고 현대적 계승·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문향약보존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 했다. 발표자들은 두문향약이 조선시
2025.08.21 12:2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