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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깨끗한 수돗물 위해 3676세대 노후관 교체…5억9000만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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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깨끗한 수돗물 위해 3676세대 노후관 교체…5억9000만 원 투입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노후화된 급수관 교체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1일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후 옥내 급수관 세척·갱생·교체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76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 노후 설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지원 범위는 연면적 85㎡ 이하 세대가 절반 이상인 공동주택은 총공사비의 70%를 지원하고 규모에 따라 40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까지 보조한다. 같은 조건의 단독주택은 최대 1억 원, 다가구주택은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과 학교에도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아 경제적 부담 없이 수돗물 품질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매년 초 접수와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노후 급수관 교체를 지원한다.

이기섭 전주시 상하수도본부장은 “노후 옥내급수설비를 조기에 개선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공동주택 83곳, 학교 4곳, 사회복지시설 3곳, 주택 4곳 등 총 94곳의 수질 문제를 개선해왔다. 지난해에도 3억4000만 원을 투입해 1887세대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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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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