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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아파트 화재로 70대 여성 숨져…120여 명 긴급 대피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7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 12분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2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아파트에 거주하던 7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번 화재로 해
김하늘 기자(=전북)
2025.05.27 09:18:05
익산 고교서 실험실 메탄올 노출 사고…9명 병원 이송
전북 익산의 한 고등학교 실험실에서 메탄올을 사용하던 학생들이 다수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6분께 “학생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교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학생들은 실험실 바닥에 남은 래커 흔적을 지우기 위해 메탄올을 사용하고 있었다. 메탄올은 독성이 강해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흡수되면 소
2025.05.27 09:17:37
전북 '사전투표율 50%' 넘을까?…광주·전남보다 높은 목표치 '첫 시험대'
20대 사전투표율 48.6% 상회시 93% 득표 '파란불'
탄핵 국면의 최선봉에 섰던 전북 민주당이 21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의 '목표득표율'을 광주·전남보다 더 높게 잡고 사전투표부터 총력전을 경주고 있다. 사전투표가 최종 목표 달성의 '첫 시험대'라는 점에서 20대 대선의 전북 사전투표율(48.6%)을 넘어서야 한다는 심정도 절박하다. 27일 민주당 전북 총괄선대위에 따르면 광주시·전남도 선대위가 민주당
박기홍 기자(=전북)
2025.05.27 07:02:03
8억 들인 완주 금와생태습지 반 년만에 '잡초만 무성'…관리 부실 논란
국비 8억8000만원 투입…개장 이후 주민·학생 환경 체험 교육도 전혀 없어
지방자치단체가 국비 8억 여원을 쏟아부어 조성한 생태공원이 불과 5개월 만에 사람 손길이 닿지 않은 무성한 잡초 밭으로 변한 채 방치되고 있다. 인근 주민들조차 시설이 관리되지 않는 데다 인적이 드물어 무서워서 아예 접근조차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전북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삼례읍 금와생태습지를 금개구리 서식지 보존과 생태탐방 및 휴식, 교육적 생태명
2025.05.26 19:19:26
“아이들 눈에 비친 세상”…완주군 '아동친화도시 그림대회' 입상작 전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상부터 피카소상까지 수상작 30점… 군청 로비서 6월 15일까지 전시
“제가 그린 그림 속 도시엔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어요.” 작은 손으로 색연필을 꼭 쥐고 그린 도시에는 놀이터가 있고, 꽃이 있고, 웃음이 있다. 아이들의 눈으로 그려낸 ‘아동친화도시’가 완주군청 로비에 따뜻하게 펼쳐졌다. 전북 완주군은 지난 26일부터 군청 1층 로비에서 ‘2025 아동친화도시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양승수 기자(=완주)
2025.05.26 18:48:12
“남은 1년, 완성의 시간으로”… 김관영 지사, 도정 성과 정밀 점검 주문
정책 과도기 속 도정 동력 확보…복지 사각지대 해소·문화콘텐츠 육성 강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이제 완성해야 할 때”라며 임기 마지막 1년을 ‘완성의 시간’으로 규정하고, 도정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청 간부들에게 성과 점검과 정책 보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26일 열린 도청 간부회의에서 김 지사는 “2024회계연도 결산을 통해 추진해온 사업들의 집행 실적을 꼼꼼히 점검하고,
양승수 기자(=전북)
2025.05.26 18:13:36
"다같이, 동네 한바퀴"…전주병원,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클린데이'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이 병원 인근 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클린데이'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클린데이 행사는 중화산동 지역 주민과 병원 방문객에게 보다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병원 임직원 총 44명이 참여하여 전주병원 주변 일대의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지역 환경 개
박선용 기자(=전주)
2025.05.26 17:27:28
"산불로 잃은 집에 새 희망을"…전북 자원봉사자들, 안동 피해 임시주택 '문패 달기'
전북자원봉사센터, 임시주택 문패 달아주기·맞춤 반찬 전달 등 산불 피해민 일상 회복 지원
전북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경북 안동 산불 피해민들의 삶터 복구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는 소속감과 희망을 전하는 데 주력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를 보여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3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을 찾아 ‘다시 마을로 잇는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
2025.05.26 17:25:56
익산 수급중지 가구 2000세대…'신청주의' 한계 보완에 3년 '집중관리제' 도입
'찾아가는 복지' 행정…현장 교육 강화
전북자치도 익산시에서만 여러 이유로 수급이 중지된 가구만 2000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시는 각종 복지제도의 '신청주의' 한계를 보완하고 초기 3개월엔 상담과 점검을 실시하며 3년간은 '집중관리제'를 적용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위기가구 3년 집중관리제'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에 따
박기홍 기자(=익산)
2025.05.26 17:05:40
새만금 수변도시→'기업 특화도시'로 전환…'통합개발 변경' 공고
새만금개발청 26일 변경 승인 내용 관보 고시
새만금 내부개발의 노른자위가 될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이 새만금 신항만 배후와 기업지원 특화도시로 전환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사업'에 대해 통합개발계획을 변경 승인하고 26일 승인 내용을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새만금 산단 입주수요 증가와 새만금 신항만이 2026년 2선석을 개항함에 따라
2025.05.26 17:0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