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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 "서울·전주 하계올림픽 공동 유치, 선택 아닌 필수"
16일 전북도 초청 특강 이어 17일 '공동 유치 필수론' 제기
국내 스포츠외교의 권위자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 원장이 17일 "전주가 내세운 2036 하계올림픽 지방분산 유치안은 인프라 부족과 국제적 인지도 결여로 현실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서울·전주 공동 유치로 전격적인 방향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인 16일 전북자치도 초청을 받아 하계올림픽 유치 관련
박기홍 기자(=전북)
2025.10.17 17:01:23
“백제후기 만경강 거점”…완주 상삼리산성, 사비기 성곽으로 확인
백제 기와 대량 사용·토석혼축 구조 드러나…완주 역사 복원 새 단서
전북 완주 상삼리산성이 백제 후기, 사비시대에 축조된 만경강 유역의 핵심 거점 성곽으로 확인됐다. 완주군은 17일 “상삼리산성 유적에 대한 학술 발굴조사 결과, 성곽의 축조 방식과 출토 유물 등을 통해 백제 후기의 지역 지배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삼리산성은 둘레 약 986m 규모의 백제 성곽으로, 지난 1960년대 조사 이
양승수 기자(=완주)
2025.10.17 17:00:00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전북도 “의료계·도민께 감사”
1년 8개월 만에 의료현장 정상화 전환…김관영 지사 “지역의료 강화에 최선”
의정 갈등으로 꽁꽁 얼어붙었던 의료현장이 1년 8개월 만에 정상화의 길로 들어섰다. 정부가 오는 20일 0시를 기점으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하면서, 전북 지역 의료서비스도 안정세 회복에 나섰다. 지난해 2월 시작된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으로 이어지며, 전북 의료현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양승수 기자(=전북)
2025.10.17 16:59:25
새만금공항 건설로 '서천갯벌'위협 속 '고창갯벌' 인근선 '4륜구동 대축제'
전북환경운동연합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정면 위배…즉각 중단해야"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인근 동호 명사십리 해안사구에서 갯벌 생태계를 훼손하는 '오프로드 주행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북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의 보물창고로서의 위상을 앞세워 10월 2일부터 22일까지‘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고인돌·갯벌'을 열고 있다. 그런데, 세계자연유산축전 행사
최인 기자(=전주)
2025.10.17 16:56:09
“AI가 식탁을 바꾼다”…전북도, 맞춤형 식품산업 ‘가속 페달’
AI·마이크로바이옴 결합한 ‘K-FOOD NEXT 포럼’ 개최…산·학·연, 식품 제조 혁신 논의
AI 기술이 개인의 건강 데이터와 결합하면서 ‘맞춤형 식품’이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AI 기반 커스텀푸드(개인맞춤형식품)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도는 17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K-FOOD NEXT 포럼’을 열고, AI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식품 제조 혁신 전략을
2025.10.17 16:47:22
“행안부, 의회 의결권고 결정해야”…유의식 완주군의장, 통합 논란에 일침
“주민 뜻이 기준돼야”…전주권 광역생활권 법제화로 통합 명분 ‘퇴색’ 지적
전북 완주군의회(의장 유의식)가 완주·전주 행정통합 논란과 관련해 “주민의 뜻에 따라야 한다”며 행정안전부의 신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유의식 의장은 17일 열린 제29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완주·전주 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자치의 존립이 달린 사안”이라며 “행정안전부는 더 이상 결정을 미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2025.10.17 16:21:21
“불법 전용농지 더는 용납 안 돼”…전북도, 불법 전용 실태 ‘정조준’
시·군 합동 교차 조사로 단속 공정성 강화…‘봐주기식 점검’ 차단 방침
전북특별자치도가 무분별한 농지 전용과 농업시설의 불법 이용을 뿌리 뽑기 위해 현장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3주간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불법 전용농지 실태에 대한 합동 교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지키고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 점검의 일환이다. 최근 농업용 시
2025.10.17 16:14:32
재활용품 빼돌린 전주시청 환경관리원 등 57명 절도 혐의 입건
전북 전주시 환경관리원들이 재활용품을 빼돌려 금품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전주시 소속 환경관리원과 재활용품 매입업체 직원 등 57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전주시 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사설 업체에 넘기고 22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공병과
김하늘 기자(=전북)
2025.10.17 16:14:00
하청노동자 공장 내 추락사 관련 경찰, 현대차 사무실 압수수색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하청노동자가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현대차와 하청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3일 현대차 전주공장과 A(54)씨가 소속된 재하청업체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도급계약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자료를 분석해 안전관리 책임 범위를 확인한 뒤 관련자들의
2025.10.17 16:13:09
장수군 '한누리전당 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10여억원 특별지원기금 확보
장수군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 사업 응모 선정
시설 노후화로 안전 위험마저 제기됐던 전북자치도 장수군의 복합 문화시설인 한누리전당이 스마트 관리 시스템의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금강수계관리위원회 주관의 '2026년 상수원관리지역 특별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금 10여억 원의 특별지원기금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대청댐 상류 상수원 관리지역
박기홍 기자(=장수)
2025.10.17 16: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