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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논의, 미래전략부터 점검해야”…김정호 변호사, 완주·전주 통합에 새로운 조건 제시
피지컬 AI 완주 유치가 핵심 변수…행정통합 중심 논의는 한계
완주·전주 통합이 내년 지방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완주군수 출마가 거론되는 김정호 변호사가 기존 통합 논의의 방향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11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지컬 AI 혁신거점의 완주 유치’를 통합 논의의 전제조건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30여 년간 이어진 통합 논쟁이 반복만 거듭한
양승수 기자(=완주)
2025.12.11 15:15:45
대통령은 반도체기업, "남쪽으로 가라"는데, 새만금 경쟁력은 있나?
전북 RE100 산업단지 ‘잠재력’은 있지만, 또 '닭 쫓던 개' 신세 될라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반도체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남쪽 지방으로 눈길을 돌려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으로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라"는 '분명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전북정치권은 이같은 대통령의 발언에 즉각 “전북이 이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더불어민
최인 기자(=전주)
2025.12.11 15:15:32
“지역 생활체육, 대학과 함께”…기전대-전북도 댄스스포츠연맹 상생 모델 구축
실무형 인재 양성·시니어 체육 활성화…교육–생활체육 연계 협력 본격화
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과 전북특별자치도 댄스스포츠연맹이 지역 생활체육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1일 전주기전대학 신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기관과 생활체육 단체가 공동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이끌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 주도의 지역혁신체계(RISE) 사업과 연계돼
양승수 기자(=전북)
2025.12.11 14:41:29
“대학 연구가 지역경제가 된다”…전북대 산학협력단, 지역 혁신 구조의 한 축으로
실험실 창업에서 코스닥까지…기술·인재·연구가 지역 산업 생태계 바꿔
전북대 연구실에서 출발한 기술창업기업 ㈜시지트로닉스는 현재 시가총액 238억 원 규모의 코스닥 상장사로 성장했다.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이 산업으로 전환되고, 이 성과가 다시 지역경제로 환류되는 구조가 일정하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흐름을 지역 차원에서 연결하고 조율하는 기관이 바로 전북대 산학협력단이다. 산학협력단의 지난해 연구비는
2025.12.11 14:41:27
익산 A피부과 불법시술 논란…보건당국 행정처분은 '감감무소식'
익산시보건소 불법시술 등 위법행위 적발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한 피부과의원에서 피부용 화장품을 주사제로 시술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 11일 익산시보건소에 따르면 지역 내 A피부과의원에서 불법시설 등의 제보를 접수받아 지난 4월 말에 현장을 방문해 여러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피부과의원은 피부에 바르는 용도의 화장품을 주사제로 시술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해 놓고 이를 시
박기홍 기자(=익산)
2025.12.11 14:41:11
김제시의 따뜻한 겨울…시민들 온정 답지로 훈훈한 겨울나기
전북자치도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1일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부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각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003년 창립된 이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0
유청 기자(=김제)
2025.12.11 13:56:05
'저탄소 한우' 개발 MOU 체결한 장수군…"탄소중립 축산체계 구축 최선"
11일 '장수형 저탄소 중모우 개발' 업무협약 체결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탄소중립 시대를 겨냥한 저탄소 한우 개발에 팔을 걷었다. 장수군은 11일 장수한우지방공사와 이티바이오텍(주)·전북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장수한우 품질 고급화를 위한 '장수형 저탄소 종모우 개발' 공동연구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약기관 간 상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장수 한우 산업의 경쟁
박기홍 기자(=장수)
2025.12.11 13:24:17
'전쟁'처럼 한파 대비 나서는 산촌은?…장수군 297개 '한파쉼터' 대대적 점검
폭설과 강추위 잦아 매년 한파와의 전쟁
지명마저 산이 높다는 수장산고(水長山高)에서 유래한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겨울 한파 극복이 군정운영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이다. 내륙 산간지방의 전형적인 기후 특징을 지니고 있어 겨울에는 남부 지방임에도 폭설이 잦고 날씨마저 인근지역보다 추워 2만400며 군민들의 생활 안위를 위해 한파와 전쟁을 벌여야 하는 까닭이다. 11일 장수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겨울철
2025.12.11 13:23:50
현대차그룹 50조원 '서남권 신사업' 거점 건설…전북 대대적 유치전 '다급'
이원택 의원 "지역사회 유치 대응 절실" 강력 촉구
현대차그룹이 서남권 신사업 거점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전북지역 내 투자 유치 대응이 절박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11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을 투자하는 역대 최대 규모 투자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또 AI 데이터센터와 수소 생산기지 등을 중심으로 한 피지컬 AI 인프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11 13:23:12
KTX와 고속·시외버스·택시까지 한곳서 환승?…'익산역' 혁신모델 구상 나선다
익산역, 국토교통부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 선정
호남 철도의 관문 역할을 해온 전북자치도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익
2025.12.11 13: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