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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냄새 나는데도 안마셨다…음주 측정 거부한 40대 여성 벌금형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700만원 선고...울산지법 "중대범죄 근절 위해 처벌 필요"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음주 측정을 거부한 40대 여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2단독(황형주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1월 울산 동구에 소재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음주 의심 차량
홍민지 기자(=울산)
2024.06.24 15:33:46
부산 금정구 내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설치
역량 강화부터 경영·판매·생산 등 사업 지원...관련 산업 집적지 강화 기대
부산 금정구 내 의류제조 집적지에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센터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금정구 서동 소재)이 선정돼 금정구 서동 의류제조집적지에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설치된다고 24일 밝혔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역 소공인의 성장단계에 맞춘 다각도 지원을 하는 시
박호경 기자(=부산)
2024.06.24 15:09:14
부산·울산 종일 흐리고 낮엔 더위...습도 높아져 후텁지근
기상청 "최고 체감 온도 31도 내외, 온열질환 건강관리 유의해야"
부산, 울산은 종일 흐린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은 일부 지역에 1km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5도, 경남 23~25도 낮 최고기온은 부산 27도, 울산 30도, 경남 26~30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홍민지 기자(=부산)
2024.06.24 08:37:30
부산시, 여름철 관광객 맞이 위한 특별점검 실시
주요 관문지역과 관광지 대상, 관광 서비스 체계 및 경쟁력 강화 기대
여름철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관광협회, 구·군과 합동으로 관광객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김해공항 등 부산의 주요 관
2024.06.24 08:20:09
차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초반 구도는?...'최인호·변성완·이재성' 3파전
이미 도전 공식화하고 당원과 접촉 중, 추가 후보군 외에 권리당원 표심 확대 변수
지역위원장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차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프레시안> 취재를 종합하면 차기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도전을 공식화한 인사는 최인호 전 국회의원(부산 사하구갑지역위원장),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부산 강서구지역원장),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부산 사하구을지역위원장) 등 3
2024.06.21 16:33:56
"부산 발전에 경계 없다"...부산시, 개혁신당과 주요 현안 논의
박형준 시장 간담회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공감대 형성, 전폭 지원 당부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한국산업은행 이전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시가 정치권과 경계 없는 협력에 나섰다. 부산시는 21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의전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개혁신당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에서 허은아 대표와 이기인·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과 김철근 사무총장, 김범준 당대표 정무실
2024.06.21 14:18:05
밤새 부산서 주택·아파트 화재 잇따라...3명 연기 흡입·50명 긴급 대피
21일 유관 기관과 합동감식...모두 인명 피해 없어, 화재 원인 조사중
밤사이 부산의 주택과 아파트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21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2분쯤 부산 북구 덕천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고 주민 2명과 관리 직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5층 세대 내부에 있는 침대, 에어컨
2024.06.21 11:15:43
성범죄로 수사받던 20대 남성, 부산대교서 투신한척 위장했다 덜미
CCTV로 현장서 도주한 남성 포착...경찰수사에 심적 부담 느끼고 잠적 추정
성범죄로 수사받던 20대 남성이 바다에 투신한 것처럼 위장하려다 발각됐다. 21일 부산 영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오후 10시쯤 부산대교에 가방과 신발이 놓여져 있다며 누군가 바다에 뛰어든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부산대교 일대를 수색했으나 아무도 발견되지 않았다. CCTV 확인 결과 한 남성이 다리 위에 신발을 벗
2024.06.21 11:15:31
음주운전에 택시까지 들이받은 30대...알고 보니 무면허 상태였다
도주치상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선고...울산지법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 반복"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9단독은 도주치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 씨는 올해 3월 경남 양산에서 무면허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앞에 가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가 전치
2024.06.21 11:15:17
부산 문현금융단지·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 투자 이끌어 2조7000억 파급효과 기대...국간균형발전 기회 동력
정부의 금융기회발전특구로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북항재개발 2단계 지역 일대가 지정됐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가 신청한 '금융기회발전특구'는 관계기관 사전자문(컨설팅)과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 사전검토,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 계획검토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2024.06.21 08: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