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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 울산교육감, 강원도 현장체험학습 인솔 교사 선처 호소
26일 탄원서 통해 입장 밝혀...체험 학습 도중 학생 참변, 인솔 교사 2명 재판
2022년 11월 강원도 속초에서 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타고 갔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현장 인솔교사 2명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천창수 울산시 교육감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6일 탄원서에서 "예측 어려운 모든 사고에 교사의 책임을 물으면
홍민지 기자(=울산)
2024.06.26 10:46:27
민주당 이재성 "부산 100만 표로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다"
차기 부산시당위원장 출마 공식 선언...경쟁자는 최인호·변성완·최택용
차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쟁의 첫 주자로 이재성(부산 사하구을 지역위원장)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2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과 함께 먹고 사는 문제 제대로 해결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지난 대선 때 보다 부산에서 17만 표 더 받아 부산 100만 표로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다"라고
박호경 기자(=부산)
2024.06.26 10:41:32
'여직원 강제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
징역 3년형 채우고 구치소에서 나와...대기한 차량 탑승해 현장 벗어나
여직원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오거돈(75) 전 부산시장이 만기 출소했다. 26일 오전 부산 사상구 부산구치소에서 오 전 시장이 나왔다. 그는 구치소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여러 명의 지인과 인사하며 곧바로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떠났다. 취재진이 출소 소감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질문이 있었으나 오 전 시장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2024.06.26 10:39:11
부산시, 고액 체납자 전환사채까지 압류...징수 활동 강화
기업에 은닉한 사채 40억 압류해 2억 징수, 지자체 최초 사례
지자체 최초로 부산시가 고액 체납자의 금융관련 은닉 재산을 압류하는 등 징수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납자의 전환사채(CB) 40억 원을 압류해 체납세 2억원을 징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도화되는 금융시스템을 이용해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를 찾아내기 위해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은닉
2024.06.26 08:17:40
구덕산서 벌목 작업하던 40대 노동자 나무에 깔려 숨져
동료 작업자가 발견해 119신고...경찰, 현장 관리자 과실 여부 조사중
구덕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8분 부산 서구 구덕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A 씨가 나무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나무에 깔린 A 씨를 동료 작업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A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A 씨는 이날 나무를
홍민지 기자(=부산)
2024.06.25 15:13:13
부산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모펀드 출범...1011억 규모
투자생태계 전환점 맞이, 협력 기업과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부산 투자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으로 1011억원 규모의 펀드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25일 낮 12시 벡스코에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지역의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여러 프로그램의 특별행사로 진행됨에 따라 현장의 국내외 투자자와 신생기업(스타트업)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행사를 위해 박형준
2024.06.25 13:58:05
부산시·교육청,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지역 교육 현안 5개 논의 예정...폐교 활용 방안,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2024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선 시와 교육청이 제안한 5건의 안건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시는 폐교를 활용한 예술인 창작 공간 조성, 부전도서관
2024.06.25 11:18:41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 수질·모래 모두 적합
개장 앞두고 환경조사서 확인, 올해도 안전한 물놀이 유지 실시
부산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환경조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 지난 6월 1일 먼저 개장한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은 장구균 0~7
2024.06.25 08:22:15
부산 해운대서 괴롭힘 호소한 중학생 숨진채 발견
경찰, 유서 추정 메모 발견...정확한 사망 경위 조사
또래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 12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A(14) 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의 집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군이 작성한 메모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
2024.06.24 17:10:36
유학생으로 입국해 불법 체류...베트남서 합성대마 밀수해 유통한 일당
불법 낙태약 유통한 정황도 드러나...부산세관, 공급책 2명·구매자 2명 구속 송치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합성대마 등을 판매한 베트남 국적의 밀수조직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다. 부산본부세관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마약 공급책 A(21대·여) 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합성대마 460ml, 낙태약 59정을 밀수입해 국내에 유통한 혐의를 받고있다. 합성 대마는 주로
2024.06.24 15: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