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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사용후핵연료 '임계치' 직면... 3·4호기 저장률 100% 눈앞
민주당 김동아 의원 "국민 안전 위협...중간·영구처분 대책 서둘러야"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의 사용후 핵연료 저장률이 전국 원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으며 안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고리 3·4호기는 저장률이 각각 99%와 98%로 사실상 포화 상태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윤여욱 기자(=부산)
2025.09.23 16:10:12
부산 찾은 정청래 "부울경 30분 시대 실현 위해 모든 역량 다할 것"
가덕도신공항·웅상선 등 지역 교통 현안에 추진 의지 보여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을 찾아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부울경 30분 시대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교착 상태에 있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을 언급하며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와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2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강지원 기자(=부산)
2025.09.23 11:47:45
추석 연휴 59만 인파 몰리는 김해공항 '대혼란 예고'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에 노조 파업까지... 가덕도 신공항 조기 착공 필요성 커져
추석 황금연휴 맞아 김해공항이 내국인들의 대규모 출국과 함께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확대, 공항노조 파업 예고가 동시에 겹치면서 부울경 지역민들의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김해공항 이용객은 약 59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평균 5만3천여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9%
윤여욱 기자(=부산/울산)
2025.09.23 11:30:50
BIFF 개막 후 티켓 사기 잇따라... 경찰 수사 착수
"공식 예매처 이용" 당부, 제도 보완 요구 커져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과 함께 매진된 영화 티켓을 빌미로 한 사기 행각이 기승을 부리면서 관람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7일 접수된 개막식 티켓 양도 사기 사건을 시작으로 관련수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경찰은 피해자들이 입금한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 피해 방식은 대체로 비슷해 BIFF 관련 오픈
2025.09.23 11:21:22
"국내 최대" 외치던 부산 드론 축제, 시작 지연에 돌연 취소까지
25분 늦게 시작해 중국팀 공연 도중 중단... 美팀 무대·관객 투표도 무산
부산시가 '국내 최초·최대 규모'를 내세우며 대대적으로 홍보한 부산월드드론페스티벌이 허술한 운영으로 시민들의 거센 실망을 자초했다. 예고 없이 지연된 데다 예기치 못한 종료까지 겹치면서 국제적 행사라기보다 졸속 행정의 민낯을 드러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 북항친수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드론축제는 사전 안내도 없이
2025.09.22 18:07:11
부산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이용 2%대 정체..."구매 목표제 필요"
구·군은 증가, 본청·산하기관은 감소...사회적경제 활용 격차 심화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금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구매 비율은 2%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이용금액은 62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억원 증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용률은 2.89%로 2% 후반대에 머물며 수년 째 정
2025.09.22 18:06:13
부산항만공사, 네이버클라우드와 AX 혁신 '맞손'
업무협약 체결하고 네이버 AI 기술 부산항서 실증
부산항만공사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항만의 AI 전환(AX)을 위해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2일 네이버클라우드와 BPA 사옥에서 '부산항 AX 혁신을 위한 전략적 AI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인 스마트 항만 트렌드에 맞춰 부산항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BPA
2025.09.22 18:05:33
고래축제 의전에 공무원 300명 동원 울산남구... 비난 봇물에 '전면 철회'
시민·직원 반발에 남구청 결국 백기, 보여주기 행정 비판 불가피
울산 남구청이 고래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추진한 '공무원 1대 1 의전동원' 계획이 결국 전면 취소됐다. 비판 여론이 들끓자 행사 인력 배치안을 대폭 축소했지만 보여주기식 행정에 대한 불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남구청은 각 부서에 공문을 보내 해외 자매도시 인사 영접에 38명, 내빈 1대 1 의전 217명, 개막식 안내 39명 등 총 294명을
윤여욱 기자(=울산)
2025.09.22 15:51:04
사상구청장 투기 의혹 일파만파...민주당, 권익위 조사 청구
지역구 김대식 의원 "구청장 행동 부적절했다. 빠르면 오늘 소명서 제출"
재개발구역 내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이해충돌과 투기 의혹이 불거진 부산 사상구청장의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사상구 지역위원회는 22일 오전 사상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병길 사상구청장의 재개발구역 내 주택 매입 의혹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조 구청장의 재개발 지역 주택
2025.09.22 15:44:14
울산 초등학교 전면 늘봄지원실장 배치, 겸임 운영 공백 해소
2학기 신규 인력 13명 충원으로 총 36명 배치 완료
울산지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업무를 총괄하는 늘봄지원실장이 배치됐다. 학교 현장에서 제기된 업무 공백과 겸임 부담 문제가 이번 학기부터 해소된 셈이다. 22일 울산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늘봄지원실장 13명을 추가로 배치해 총 36명의 실장 인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 인력은 울산 강북 6명, 강남 7명으로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
2025.09.22 13: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