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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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 연말 대량 해고 위험
[뉴스클립] 내년부터 최저임금 100% 적용…인권위 "노동부, 대책 세워야"
아파트 경비원들에겐 유난히 추운 겨울이 다가온다. 경비원 등 감시·단속직 노동자는 현재 최저임금 적용률 90%를 적용받는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100%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아파트가 인건비 절감 명목으로 경비원을 해고할 가능성이 있다.서울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경비원 분신 사망 사건에서도 드러나듯, 아파트 경비원들 대부분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한
프레시안 사회
또 수능 출제 오류 논란…"평가원, 왜 이러나?"
[뉴스클립] 지난해 이어 또 출제 오류 논란, 공신력 위기
지난해 수능 세계지리 8번 문항 출제 오류로 곤혹을 치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다시 같은 논란에 휩싸였다.출제 오류, 또는 오답 가능성이 지적되는 건 두 문항이다. 하나는 과학 탐구 영역 생명과학 Ⅱ 8번 문항이다. 해당 문항은 대장균이 젖당을 포도당으로 분해할 수 있는 효소의 생성과정을 묻는 문제다. 보기에서 옳은 것을 찾는 문제인데 평가원은 정답
배우 김자옥 씨 폐암으로 별세
[뉴스클립] 2008년 대장암 수술…왕성한 활동 펼쳤지만 최근 폐로 암 전이
배우 김자옥 씨가 16일 별세했다. 향년 63세.고인은 과거 대장암으로 투병했으며 얼마 전 폐로 암이 전이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고인은 지난 2008년 4월 종합 검진을 받던 중 대장암 판정을 받고 바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경과가 좋아 바로 다음달부터 SBS 드라마 워킹맘에 출연하는 등 평소와 다름 없이 활동했다.고인은 워킹맘 제작발표회에서 "회복이 빠
세월호 이준석 선장에 징역 36년, 살인죄는 무죄
[뉴스클립] 기관장은 살인죄 적용
304명이 숨지고 152명이 다친 세월호 참사의 핵심 책임자인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이 선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기관장 박모(53) 씨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했다.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
세월호 실종자 가족 "가장 중요한 건 잠수사 안전"
[뉴스클립] 참사 210일째…"가족 잃는 사람이 더 생겨서는 안 돼"
정부가 11일 "세월호 수중수색 작업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진도에 머물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고심 끝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210일째에 나온 결정이다.11일 현재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는 단원고 2학년 조은화·허다윤·남현철·박영인 학생, 양승진(일반사회)·고창석(체육) 단원고
정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발표
[뉴스클립] "아홉 분 찾지 못한 데 죄송하다는 말씀"
정부가 11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을 끝낸다고 공식 발표했다.정부는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수색작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한 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통해 "오늘부로 수색을 종료한다"고 밝혔다.수색 중단은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9일 만이다.이주영 장관은 "수색이 장기간 반복되면서 이
대법 "피의자에게 묵비권 조언한 변호사 쫓아내면 불법"
[뉴스클립] 일심회 간첩사건 변호인 장경욱 변호사, 국가 상대로 최종 승소
최근 검찰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일부 변호사들에 대한 징계를 대한변호사협회에 신청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당사자인 장경욱 변호사가 변론 활동을 방해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7일 장 변호사가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장 변호사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
경기교육청, 누리과정 6405억 미편성…보육대란 오나?
[뉴스클립] 교육감협의회 미편성 공언 이후 첫 현실화…확산 가능성 높아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을 편성하면서 누리과정 예산의 절반 이상을 편성하지 못했다. 경기도누리과정 소요액은 1조303억 원(유치원 4533억 원, 어린이집 5670억 원)인데, 이 가운데 3898억 원만 편성하고 6405억 원을 편성하지 못했다.어린이집 보육료 전액과 유치원 누리과정 1.9개월분이 미편성 됐다.지난달 시도교육감협의회가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
퇴거 앞둔 독거노인, '국밥값' 남기고 목숨 끊어
[뉴스클립] "시신 수습하러 온 사람들 위해 남긴 돈인 듯"
세 들어 살던 집이 매각돼 퇴거를 앞둔 독거노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일어났다.31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주택 1층에 살던 최모(68) 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방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최 씨는 49.5㎡(15평) 남짓한 이곳에서 SH공사의 독거노인 전세 지원금 5700만 원을 받아 전세금
수능사상 최초로 대입결과 뒤바뀌어…'세계지리' 피해구제
[뉴스클립] 당국, 수험생·학부모에 사과…재발방지 대책 발표
교육당국이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세계지리 문항이 출제오류였음을 공식 인정하고 피해 학생들을 전원 구제하기로 했다.이로써 문제가 된 세계지리 8번 문항은 모두 정답 처리돼 성적이 재산출되며, 이 문제로 인해 지원한 대학에 불합격된 학생들은 추가 합격이 가능해졌다.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출제 오류가 법원에서 인정돼 완료된 대입 결과가 뒤바뀌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