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5일 14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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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일병 가해 병장에 징역 45년 선고
[뉴스클립] 윤 일병 유족 "이 땅의 모든 부모가 안심하고 자식을 군대에 보내도록…"
육군 제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의 주범 이모(26) 병장에게 군 법원이 징역 45년을 선고했다.이 병장과 함께 살인죄로 기소된 하모(22) 병장은 징역 30년, 이모(21) 상병과 지모(21) 상병은 각각 징역 25년,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유모(23) 하사와 이모(21) 일병은 각각 징역 15년과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6개월을 선고받았다.30
프레시안 사회
제2롯데월드 실내서 금속 부품 떨어져
[뉴스클립] 피해자 이마 찢어져 피 흘려
제2롯데월드 실내에서 시민이 금속제 낙하물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롯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에서 한 중년 남성이 신용카드 크기의 금속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 목격자에 따르면, 피해자는 이마 부분이 찢어져 바닥에 피를 흘렸다. 피해자는 직원들에 의해 휠체어에 태워져 의무실로 옮겨졌으며, 곧 인근 병원
대한민국 이끌 차세대 리더 100인, 누가 뽑혔나?
[뉴스클립] 1위 이재용, 2위 박원순, 3위 김연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시사저널이 '가장 영향력 있는 차세대 리더'를 조사한 결과, 전·현직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정치인 34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29일 나타났다.스포츠선수(16명), 기업인(12명)에 비해 높은 수치다. '정치 불신'이 만연한 시대에 차세대 리더로 정치인이 가장 많이 꼽혔다는 것은 주목할만 하다.정치인 가운데에는 박원순
세월호 실종자 시신 102일 만에 발견…인양 중
[뉴스클립] 4층 여자화장실에서 발견…여성으로 추정
세월호 실종자 시신을 102일 만에 추가로 발견해 현재 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다.28일 오후 5시 30분께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에서 실종자가 발견됐다.구조당국은 시신의 부패가 심해 성별이나 옷차림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여자 화장실에서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여성의 시신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수심 40미터 가량 아래로
보수단체 대북전단 살포 일단 무산
[뉴스클립] 풍선·전단 훼손되자 장소 옮겨 재살포 시도
대북전단보내기국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25일 오후 1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서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긴 대북전단 4만~5만 장을 풍선에 매달아 날리려다 이에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의 저지로 무산됐다.이날 오전부터 농사용 트랙터를 몰고와 임진각 진입로를 막고 있던 일부 주민들은 보수단체 회원들이 임진각 입구에 도착하자 진입을 가로막
정부 vs. 교육청, 누리과정 예산 놓고 정면 충돌
[뉴스클립] 정부, 누리과정 예산 '교육감이 해결' 입장 고수
내년 누리과정 사업이 파행을 겪을 전망이다. 만 3~5세 영유아에 대한 어린이집 보육료를 지원하는 누리과정은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사업으로, 당초 중앙정부 예산으로 감당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정부가 이를 시·도교육청 부담으로 떠넘겼다. 이에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은 내년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정부는 내년 누리과정 예산
언딘과 해경은 너무나 끈끈했다
[뉴스클립] 검찰, 세월호 수사 결과 발표
사설 구조업체 언딘과 해양경찰청 고위 간부의 유착 관계가 사실로 드러났다.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평소 언딘 대표로부터 선물을 받고 친분을 유지했으며,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인양 계획 논의 과정까지 언딘에 특혜를 줬다. 심지어 참사 직후엔 상관인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에게 허위보고를 했다. 또 언딘에 특혜를 주는 과정에는 다른 해경 간부들도 연루됐다. 대검찰
"김성주 적십자사 총재 내정자, 적십자 회비 안 냈다"
[뉴스클립] 총재 후보자 추천에서 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11분
‘대선 공신 보은 낙하산 인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후보자가 최근 5년간 적십자 회비를 납부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은 적십자 회비 납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어서, 실제 미납 기간은 더 길 수도 있다. 또 총재 후보자 추천에서 결정까지 걸린 시간은 단 11분에 불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새정
조국 "서북청년단 재건위, 처벌해야"
[뉴스클립] "서북청년단, 지존파보다 더 많은 사람 죽였다"
난데없이 '서북청년단'이 온라인 공간을 들끓게 했다. 28일 서울광장에 걸린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을 제거하려 나타난 세력이 스스로를 '서북청년단 재건준비위원회'라고 자처했기 때문이다. '서북청년단'은 해방 직후 서울에서 결성된 극우단체로, 극심한 좌우 대립 속에서 각종 백색테러 등을 주도한 세력이었다. 백범 김구 선생을 암살한 안두희도 서북청년단 간부였다
"5·18은 북한군이 조종" 주장 전사모, 또 무죄
[뉴스클립] 항소심, 원심 판결 유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북한군이 조종한 사건이라는 취지의 글을 온라인 카페 등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전사모'(전두환 전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에게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제1형사부(김성수 부장판사)는 26일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3) 씨 등 전사모 회원 10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