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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4200톤인데 정화선 0척…이동호 강원도의원 "조속 도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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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4200톤인데 정화선 0척…이동호 강원도의원 "조속 도입을"

동해시가 시멘트와 물류 등 국가 기간산업을 지탱하며 감내해 온 환경적 희생에 대해 강원특별자치도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동호(더불어민주당·동해1)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6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해시 환경 피해에 대한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동호(더불어민주당·동해1)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 의원에 따르면 동해시 소재 사업장은 지난해 한국환경공단의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조사(TMS)에서 전국 4위를 기록했다.

이 의원은 주민들의 환경적 희생을 기초지자체에 방치하지 말고 도 차원에서 2대 핵심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정밀 측정망 확대, 데이터 실시간 공개, 도 주도의 선제적 환경 개선을 골자로 한 '산업도시 특화 환경지원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이어 강원지역 '해양환경정화선'의 조속한 도입을 제안했다.

지난해 강원 해양쓰레기는 4,210톤에 달했지만, 전국 8개 시·도에서 17척이 운항 중인 해양환경정화선이 강원에는 단 한 척도 없는 실정이다.

이동호 강원의원은 "발전 뒤에 숨은 주민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며 "경제적 이익만큼 환경권 보장이라는 혜택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강원도가 구체적인 정책 수립과 예산 반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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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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