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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보보호 전문가 첫 협력체 'D-SAFE' 출범…산·학·연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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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정보보호 전문가 첫 협력체 'D-SAFE' 출범…산·학·연 역량 결집

전문가 40여 명 참여…공동교육·인턴십·보안사고 대응부터 지역기업 육성까지 협력

▲ 8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열린 '대전 정보보호 전문가 포럼(D-SAFE)' 창립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황정아 의원실

대전지역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소속 기관의 경계를 넘어 연구와 산업, 인재 양성을 연결하는 첫 지역협력체를 구성했다.

'대전 정보보호전문가포럼(D-SAFE)'은 8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창립세미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포럼에는 지역 산업계와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에서 활동하는 정보보호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한다.

D-SAFE는 대전에 분산돼 있는 정보보호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대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충남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밀집해 있지만 연구 성과와 전문 인력이 지역 기업 및 산업으로 연결되는 협력체계는 부족했다는 판단에서다.

포럼은 대학 간 공동 강의와 학점 교류를 비롯해 실습실·포렌식 장비 등 보안 인프라 공동 활용, 공동 인턴십과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한다.

고령층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에서 보안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응·훈련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창립세미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유성구을), D-SAFE 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충남대 데이터보안 활용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장재영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장은 센터 사업과 포럼 운영 계획을, 장진수 충남대 교수는 데이터보안 활용 혁신융합대학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산·학·연 협력체계와 대전정보보호지원센터의 거점기능 강화, 지역 보안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기술협력, 전문인력 지역 정착, 정책과제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황정아 의원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정보보호는 과학기술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D-SAFE가 지역의 연구·산업·인재 역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재 D-SAFE 의장(충남대 교수)은 "대전에는 다양한 분야에 뛰어난 정보보호 역량이 축적돼 있다"며 "연구와 산업, 인재와 정책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D-SAFE는 대전(Daejeon), 보안(Security), 발전(Advancement), 연대(Alliance), 포럼(Forum), 전문가(Experts)의 앞 글자를 조합한 명칭으로, 대전지역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라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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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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