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앞장’

임직원 집수리 사회공헌 활동...김재식 지사장 "ESG 경영실천을 통해 이웃 어려움 돌아볼 것"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 이하 공사)가 농촌지역의 소외계층의 주겨환경개선사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일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1일 해남군 황산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 고쳐주기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지난달 31일 해남군 황산면에서 농촌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쳤다.ⓒ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날 농촌 집 고쳐주기는 다솜둥지복지재단과 농어촌공사가 농촌지역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집이 낡고 오래돼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싱크대·벽지·장판교체, 집 청소등 작업을 실시했다.

김재식 지사장은 "농촌지역사회 이웃들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함께 나눌수 있는 일을 찾아 이 분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하며 "ESG 경영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서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