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문화 소개 '티페스타 통영 페스티벌' 9일 개막

지역 젊은 작가와 뮤지선 참가…시대와 세대 아우르는 마을축제

경남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4회 티페스타 통영'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삼문당 커피 컴퍼니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대의 강연 및 공연문화의 지속가능에 대한 질문인 "계속해도 될까요?"라는 주제로 일상의 기록을 공감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낸다.

행사에는 지역작가 고선주, 김달님, 김화수, 박진숙, 수미 및 지역 뮤지션 시옷과바람, 위댄스, 천용성이 함께한다.

티페스타 현재 통영의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복합 문화 페스티벌로 시민 참여형 문화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삼문당 커피로스터를 포함한 로컬 내 작은 소상공인들이 의기투합해 지역의 문화 다양성을 고민하고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지속가능한 마을 축제를 열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도시지원센터 "그동안 축적한 콘텐츠와 노하우를 담아낸 티페스타는 젊은 로컬문화의 다양성을 알리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에게 폭 넓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문화도시통영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남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6일 시민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제4회 티페스타 통영'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삼문당 커피 컴퍼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