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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동북아 모범국가 한국을 구상한다"
[인권경제 窓] 북한의 법치와 인권은 왜 한국에 중요한가?
한국과 북한을 에워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네 나라의 공통점은 세계사에서 제국이었거나 제국인 초강대국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이들과 공존하면서 독자적으로 민족 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는가? 한국과 같이 어느 한 제국의 군사력에 의존하는 방식이든, 북한과 같이 제국과 군사적으로 대항하는 방식이든 어느 것도 최종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
송기호 변호사
2015.01.20 09:38:41
우리 아이 학교 급식, 이것만은 꼭 따져봐야
[웹툰] 튼튼맘의 먹거리 원정대 <7>
우리는 과연 믿을만한 먹거리를 아이들의 식탁에 올리고 있는 걸까요? 수백만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식재료는 과연 안전할까요?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면 보입니다.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입니다. 그럴수록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외식 자리에서, 학교 급식에서, 우리는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알
오금택 작가
2015.01.19 14:31:16
손 맞잡은 남북정상, 신뢰 회복 시작되다
[김기협의 냉전 이후] <66> 북한의 김일성 묘소 참배 요구는 '짜고 치는 고스톱'?
아직도 남한사회에는 북한의 실상이 잘 알려져 있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감추려 드는 문제도 있겠지만, 더 앞서는 문제는 남한정부의 정보 차단 정책이다. '재미동포 아줌마'가 나름대로 북한 실상을 알리려고 애쓰는 것을 '종북 콘서트'로 몰아붙이는 데서 이 정책이 단적으로 드러난다. 신은미 씨가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것이라면 사실과 대조해서 그 거짓을 밝혀야 할
김기협 역사학자
2015.01.19 10:45:20
풋고추양념장과 감귤식초 만들기
[귀농통문] 만드는 거 어렵지 않아요
대도시 도시농부들, 주말농장에서 고추 농사로 태양초 고춧가루까지 내기 정말 쉽지 않지요. 그냥 나오는 대로 풋고추로 홍고추로 그때 그때 갈무리하는 것이 제 경험상 가장 현명한 방법 같습니다. 빨간 고춧가루 만든다고 덤벼들었다간 뜨거운 한여름철 마음고생만 잔뜩 합니다.빨간 고춧가루는 전업농에게 맡기세요. 요즘 친환경으로 고추 재배하는 시골농부님들 많이 계십니
김재광 농업인
2015.01.16 14:58:39
공자·석가·예수·마르크스가 공유한 꿈, 포기할 건가
[강응천의 역사 오디세이] <34> 이상 사회의 꿈과 진보의 미래
새로운 '진보 정당'이 태동하면서 위기의 진보가 화두에 오르고 있다. 사실 1980년대 말 이래 진보는 항상 위기였다. 한때 진보 하면 으레 사회주의를 떠올리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진보를 말하면서도 사회주의를 부정하거나 회피할 필요가 생기면서 진보의 위기는 시작되었다.사회주의(또는 공산주의)는 노동자의 이념이라고들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강응천 문사철 주간
2015.01.16 09:49:11
"출하도 막히고 돈줄도 막히고..."
[언론네트워크] [현장] 구제역 대책에 속수무책인 연서면 농가
"가축 분뇨를 배출하지 못해 그대로 쌓여 있는 상태에요. 출하할 생각은 꿈도 못 꿉니다. 조만간 이동 제한이 풀린다고는 하지만 좀 더 기다려 봐야죠. 먹고 살 일이 막막합니다"세종시 연서면의 구제역 발생 농장 1km 인근에서 돼지 5천여 두를 사육하고 있는 천 모씨(49)는 "매일같이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 종일 축사를 소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
세종의소리=곽우석 기자
2015.01.15 11:24:23
"미생 천 과장의 충고…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김형찬의 동네 한의학] 수승화강
술, 즐겁게 마셔라. 독이 된다. 수승화강(水昇火降) 이라고… 물을 올리고 불은 내려라. 차가움은 올리고 뜨거움은 내려라.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술은 열을 올리거든, 즐겁지 않은 기운으로 술을 마시면 뇌가 울어. 크게 울어. 그러다 후회가 쌓이게 되는 거야.- 미생 6권 중에서 웹툰과 단행본 모두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던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최근
김형찬 다연한의원 원장
2015.01.15 10:49:27
해방과 분단 70년, 남북은 어떤 응답을 하고 있나?
[한반도 브리핑] 박근혜와 김정은 신년사 비교해보니
올해 우리민족은 해방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맞았다. 우리는 허리가 부러진 채 맘대로 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낮고 깊은 신음을 내면서 모질고 긴 분단의 세월 70년을 살아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다. 새해 초에 신년사를 내놓고 또 신년기자회견을 한 남북 정부, 그리고 한반도 분단과 대결에 책임이 있는 미국정부는 지
백학순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2015.01.15 09:46:41
믿지 못할 식재료, 누굴 탓해야 하나?
[웹툰] 튼튼맘의 먹거리 원정대 <5>
2015.01.14 09:43:48
<국제시장> 이은 또 하나의 '아버지' 이야기
[언론네트워크] 상업영화 감독으로 날아오른 하정우, 영화 <허삼관>
중국 작가 위화(余華)의 소설 허삼관 매혈기는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을 통해 전 세계 최초 영화화됐다. 하정우는 중국의 역사적 사건 문화혁명을 중심으로 풀어지는 이야기인 원작을 그의 표현대로 '쳐내는 작업'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각색했다. 하정우는 이번 영화 작업 시 가장 많이 공들인 작업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꼽았다. 그는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
뉴스컬처=김이슬 기자
2015.01.13 1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