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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완구·홍준표 '당원권 정지' 절차 착수
김영우 "이른 시일 내 윤리위 소집"…불구속 '봐주기' 논란 계속
새누리당은 불구속 기소 방침이 결정된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전 경남지사에 대한 당원권 정지 절차를 밟는다. 김영우 당 수석대변인은 21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당헌 44조(윤리위원회) 2항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경우 해당 당원은 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을 정지'한다고 정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
최하얀 기자
2015.05.21 16:51:48
이완구·홍준표, 곧 기소…朴정권 도덕성 치명타
구속영장 청구는 안하기로…21일 기소 확실시
이완구 전 국무총리, 홍준표 경남도지사, 여권의 거물 정치인들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될 전망이다. 전직 총리(현 새누리당 의원), 도지사가 잇딴 비리 의혹에 휘말려 재판정에 서게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되는 셈이다. 이 전 총리의 경우 총리 재임 시절 의혹이 불거졌고, 여론의 압박에 의해 사퇴, 수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유무죄 여부를 떠나 박
박세열 기자
2015.05.20 18:26:34
반기문 "성완종 잘 아는 사이…특별한 관계 아냐"
"국내 정치에 관심 가질 여력 없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를 직접 해명했다. 반 총장은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세계교육포럼(WEF)' 개막식 직후 열린 공동 기자 회견에서 고 성완종 씨에 대해 "충청포럼 회원으로서 참석한 적이 있고 국내 있을 여러 차레 만났고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국내 들어올 때 만날 계기가 있고 잘 알고 지내왔다"고
이승선 기자
2015.05.19 18:13:38
유승민 "이완구·홍준표 기소되면 바로 당원권 정지"
"온 국민이 쳐다보고 있는데‥당헌·당규대로 할 수밖에 없다"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7일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기소될 경우 즉각적인 당원권 정지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온 국민이 다 쳐다보고 있다. 당헌·당규대로 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은 현행 당헌·당규에 따라 부정부패 관련 혐의로 기소된
2015.05.17 16:00:38
이완구 "선거 중이라 성완종 독대 기억 못해"
15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3천만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5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15일 새벽 귀가했다. 이날 오전 1시께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있는 서울고검 청사를 나선 이 전 총리는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지만 장시간 조사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연합뉴스
2015.05.15 09:30:51
성완종과 통합진보당의 3가지 공통점은?
[시민정치시평·305] 왜 정치인부터 민주시민교육을 받아야 하는가?
독자분들이 보기에 지금 내가 대입 논술문제처럼 던지는 다음 질문은 정말 뜬금없는 것일 수 있다. '성완종 사건과 통합진보당 사태의 공통점을 세 가지만 열거하고 그 이유를 제시하시오.' 참으로 경망하다. 성완종과 통합진보당? 이 두 사태 사이에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단 말인가? 하지만 그렇게 해놓고 보니 눈에 띄지 않던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우선 내가 첫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
2015.05.14 11:24:43
'성완종 3000만 원' 이완구 전 총리 검찰 출석
"진실 이기는 것 없어" 결백 주장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게서 불법 정치자금 3000만 원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을 앞두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취재진에게 "국민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세상에
프레시안 사회
2015.05.14 10:09:14
"'이완구 3000만 원', 비타500박스 아닌 쇼핑백"
[뉴스클립] 돈 전달자 사망했는데, 검찰은 입증할 수 있을까?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의 수행비서 등으로부터 성 전 회장 차 안에 있던 '쇼핑백'을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독대 중이던 성 전 회장에게 갖다 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성 회장의 수행비서 금모 씨는 "성 전 회장에게서 (돈이 담긴)
프레시안 정치
2015.05.13 08:38:55
이완구 14일 검찰 소환…'비타500' 진실 밝혀질까?
'성완종 리스트' 두 번째 소환…나머지는?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오는 14일 오전 10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언급된 인사로는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이어 두 번째로 소환된다. 이 전 총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전 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지난 2013년 4월 재보선 당시 불법 정치자금 3000만 원을
2015.05.12 11:01:55
"盧 뇌물 처벌" 주장했던 홍준표, 떨고 있니?
[기자의 눈] "1991년 3월 이후 돈·여자로부터 자유롭다"더니…
홍준표 경남도지사. 그가 누구인가. 모래시계 검사, 6공 황태자를 구속한 검사다. 정치 경력도 화려하다. 서울 지역에서 4선, 새누리당(한나라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대표를 거치고 잠시 정치적 부침을 겪었으나, 와신상담 끝에 '경쟁자' 안상수 전 대표를 제껴 경남도지사 자리를 꿰찼다. '변방'에서 '주류'로 올라온 그의 무기는 '청렴'이었다. 1995년 김
2015.05.08 13:5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