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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들 "대책 내 달라" 거리두기 장기화 불복 움직임
정은경 "형평성 논란 인지...문제 보완 협의할 것"
장기화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피로감이 커지면서, 일부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시작하겠다며 반발하는 상황을 두고 방역당국이 "형평성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업종별 위험도 등을 계속 평가해서 관련 내용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학원은 (영업이) 일부 완화되었으나 실내체육시설에 여전히 집합금지가
이대희 기자
2021.01.04 15:39:32
식약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심사 착수...얼마나 걸릴까?
40일 안 허가 심사 마무리..."중앙약사심의위 자문 받아 안전성 검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품목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 40일 안에 허가 심사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오늘 (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허가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 제출했다"며 앞으로 허가를 위한 심사 과정을 설명했다.
2021.01.04 15:02:52
코로나 확진자, 사흘 만 다시 1000명대...동부구치소 누적 1000명 넘어
전국 곳곳 집단감염 규모 커져
전날 감염자 수가 600명대로 크게 감소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일 다시 1000명을 초과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98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 각각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가 102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일(1028명) 이후 사흘 만
2021.01.04 10:17:5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0명대...교정시설 확진자는 누적 1000명 넘어
연휴 기간 검사 수 감소 영향 등으로 23일만에 600명대 기록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달 11일 이후 23일만이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새해 연휴 기간 진단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있기 때문이다. 교정시설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657
최용락 기자
2021.01.03 14:17:43
백신 접종 시기 오리무중, 언제쯤 집단 면역?
공급 차질, 항체 형성 기간 등 변수 많아 접종 계획 난관
정부가 24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이어 화이자와 얀센 백신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내년 중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접종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전체적인 접종 계획을 고려하면, 아무리 빨라도 백신의 국내 접종은 내년 2분기는 돼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양동교 질병청 의료안전예방국장은 내년 중 백신이 국내
2020.12.24 16:06:06
"얀센·화이자 백신 1600만명분 계약"…내년 2분기 이후 접종
총 2600만 명분 백신 확보…화이자 백신 도입 시기는 "내년 3분기"
24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전날 정부가 얀센,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또 얀센 백신의 접종이 내년 2분기부터 시작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 총리는 화이자 백신이 내년 3분기에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며, 해당 도입 시기를 2분기로 앞당기기 위해 추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태 해외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 평가를
2020.12.24 10:17:16
코로나19 신규확진 985명…종교시설서 전국적 집단감염
임시선별진료소에서 150명 감염자 선제 확인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985명 늘어나면서 누적 확진자가 5만353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95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을 각각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일단 전날 1000명을 초과했던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전날 위중증 환자가 7명
2020.12.24 10:12:30
중대본 "백신 세계 최초접종 피해야…1등 경쟁 분위기 우려"
백신 확보 지연 비판에 정면 반박…"안전성은 놓칠 수 없는 주제"
코로나19 백신 도입이 늦어졌다는 언론 비판이 거세지자, 청와대에 이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3일 다시금 강력한 반박에 나섰다. 이날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우리 사회에 백신을 세계 최초로 맞아야 하는 것처럼, 1등 경쟁을 하는듯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방역당국으로서 상당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손
2020.12.23 14:58:08
영국發 '변종 코로나' 공포…정부, 영국 항공편 운항 중단
연말까지 일시 중단, 변종 코로나 국내 상륙 저지에 총력전
정부가 영국과의 항공기 운항을 올 연말까지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영국에서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 차단을 위해서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부터 12월 31일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며 "영국 내 우리 공관의 격리면제서 발급도 중단한다"고 말했다. 이
2020.12.23 12:33:01
코로나19 신규확진 1092명, 사망자 17명 증가
제주 하루 기준 역대 최다 확진자 나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났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6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을 각각 기록해 전날보다 총 1092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제적 검사를 위해 설치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5만3077건의 검사가 실시됐고, 이를 통해 145명
2020.12.23 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