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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지 않은 길, 생활 방역 핵심은?..."아프면 쉬는 문화 중요"
6일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 지침 세부 사항 발표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6일부터 시작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온전히 자리 잡기 위해 특히 아프면 쉬는 문화가 제대로 안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터의 노동 문화를 바꿔야만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이행한 방역 체제가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을 전한 셈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이대희 기자
2020.05.06 16:02:31
코로나 개학…'달라지는 학교생활' 짝꿍 없고 책상 띄워
시차 등교…발열검사 받고 마스크 상시착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두 달 반가량 미뤄졌던 등교수업이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달라지는 학교생활 모습도 관심을 끈다. 학교 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급식과 교실 책상 배치, 등하교 시간 등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진다. 급식실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책상 간 거리를 최대한 멀리 떨어
연합뉴스
2020.05.04 17:29:32
정부 "의료인력 장기간 피로 호소...선별진료소 감축 검토"
"자원 효용성 검토할 때"... 황금연휴 영향도 고려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을 담당한 선별진료소 축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어린이집 전면 개원 여부는 "보수적"으로 본다는 단서를 달아 역시 검토키로 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꾸준히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고,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체 채취 건수도 지속적
2020.05.04 12:27:07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시급한 280만 가구에 4일 현금지급
일반 국민은 11일부터 신청…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
정부가 긴급 지원이 필요한 280만 가구에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행정안전부는 생계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가구 등 시급한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4일 긴급재난지원금을 현금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현금 지원 대상자는 별도 신청이나 방문 없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급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
2020.05.04 11:03:40
코로나19에 버핏마저 갈팡질팡, 60조 원 순손실
후속 투자처도 못찾은 버핏, 투자 권유도 신중
워런 버핏(89)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코로나19의 충격에 대한 판단 실수로 1분기에 무려 약 60조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1분기 497억 달러(약 60조5843억 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 동기 21억 70000억 달러(약 2조6500억 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던 것과 크게 대조적이며, 버크셔 해서웨이
이승선 기자
2020.05.03 19:34:41
'코로나 해고' 마주한 위기의 노동자들...슬픈 노동절 풍경
비정규직 노동자 1000여 명, 서울 시내 노동절 집회 및 행진
마스크를 쓰고 하얀 방진복을 입은 비정규직 노동자 1000여 명이 "해고" 두 글자를 새긴 조형물을 가둔 철창을 밀며 인도로 행진했다. 그들의 가슴에는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폭발사고로 사망한 38명의 노동자를 추모하기 위한 검은색 '謹弔(근조)' 리본이 달려있었다. 코로나19 비정규직 긴급행동 준비위원회가 130번째 노동절인 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
최용락 기자
2020.05.01 21:09:13
'포스트 코로나' 세계 경제 두개의 시나리오, 한국은 총아가 될 것인가
[분석] 대공황부터 U자형 반등 시나리오, 그 사이 한국경제 전망의 명암
코로나19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3차 세계대전'이라고 불릴 정도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킨 최초의 바이러스일 뿐아니라, 신자유주의적 세계화로 재편된 글로벌 경제의 약한 고리를 단숨에 끊어버린 최초의 팬데믹이다. 신자유주의적으로 세계화된 글로벌 경제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 대공황급 실업사태가 빚어질 정도로 경제적 충격을 받고 있다. 미
2020.05.01 15:53:50
코로나19 틈타, '원격의료' 푼다?...대기업 숙원 풀고 '의료 영리화' 가나
홍남기 "원격진료 규제 혁파에 역점"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차원에서 원격의료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일선 의료 단체는 이를 두고 정부가 위기를 틈타 의료 민영화를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반발했다. 29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진행되는 비대면 방식 온라인 진료 외에도 새로운 기술, 특히 정보통신
2020.04.29 15:00:22
"코로나19 '긴급 생계비 지원' 방송 비정규직은 신청도 못해"
업무 계약서, 소득 감소 증빙 요구하는데 방송계에는 구두계약 만연
독립PD, 외주 방송작가 등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가 정부의 코로나19 지원 대책에서 제외되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수고용 노동자에 대한 코로나19 정부 대책인 '긴급 생계비 지원'은 업무 계약서, 소득 감소 증빙 등을 요구하는데,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는 구두 계약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주 이유다. 방송 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증빙할 수
2020.04.29 13:39:28
"코로나19 재양성 판정, '죽은 바이러스' 유전물질 검출된 것"
중앙임상위 "코로나19 '만성감염' 일으키지 않아…바이러스 재활성 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뒤 다시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는 진단검사의 기술적인 한계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죽은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완치자의 세포 속에 남아있다가, 검사 과정에서 증폭되며 발견됐다는 것이다. 오명돈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29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재양성 사례는 대부분 죽은 바이
2020.04.29 12: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