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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태원 클럽 방문자 통화 내역 추적"...강경 대응 방침
박원순 "실내포차 등에도 집합금지 검토...상황 엄중"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경찰의 협조를 얻어 클럽 방문자의 통화 내역 자료를 수집하고, 클럽에 이어 실내포차 업종에도 집합금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연락이 계속 두절된 이들의 자택 추적도 불사하겠다"며 초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했다. 11일 박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이대희 기자
2020.05.11 12:02:56
이태원 집단 감염 '후폭풍'…등교 개학 앞두고 "위험도 평가"
교육부 "교육 현장 의견 수렴할 것"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전국 각지에서 급속도로 퍼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생들의 등교 재개 여부를 다시 검토키로 했다. 경기도가 발령한 이태원 클럽 출입자의 대인접촉금지명령은 다른 지자체에도 확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10일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상황(이태원클럽 집단 감염)과 관련해
2020.05.10 18:04:25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54명…확진자 동선 파악 난항
10일 오전에만 11명 추가 확인...지자체 '유흥시설 집합금지' 초강경 대응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54명으로 늘어났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부터 12시 사이 11명의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확진자를 새로 찾아내, 관련 누적 확진자 수가 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새 확진자 34명 중 24명이 이태원 소재 클럽 관련 감염자라고 밝혔다. 총 54명의 관련 환
2020.05.10 14:42:10
11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신청…홈페이지·앱으로
신청은 첫 주만 5부제…휴대전화·카드 번호 인증도 가능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이 오는 11일 오전 7시 9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참여 카드사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다. 공적 마스크 5부제와 마찬가지로 신청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카드사의 PC·모바일 홈페이지나 모바일
연합뉴스
2020.05.10 13:37:09
이태원 클럽발 감염 전국으로 확산…신규 환자 34명
4월 12일 이후 28일 만에 새 코로나 환자 30명 넘어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충북, 제주에서도 관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다. 집단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면서 10일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을 기록, 지난달 12일(32명) 이후 28일 만에 신규 확진 환자 수가 30명을 넘었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2020.05.10 12:41:17
클럽 집단 감염 15명으로 증가...방역당국 "클럽 행정명령"
2일 클럽 등 단순 방문자 1510명...밀접 접촉자 늘어날 듯
이태원 클럽을 통한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진 환자 수가 총 15명으로 늘어났다. 밀접 접촉자 수가 많은 만큼, 앞으로도 추가 확진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8일 저녁 8시부터 전국의 모든 유흥시설을 상대로 한달 간 운영 자제 행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방역당국은 아직 사회적 거리 두기로 되돌아가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20.05.08 15:59:02
"소수자 혐오 보도 넘쳐난 <국민일보> 인권침해 사태 멈춰야"
일부 지자체는 앞장서서 성소수자 낙인 찍기 나서
경기 용인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6번 확진자'를 향한 도 넘은 인권 침해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 정보와 상관없는 확진자의 신상이 '단독'이라는 이름으로 보도되는가 하면, 인천시는 지역 내 성소수자를 수소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국민일보>는 지난 7일 '[단독]이태원 게이클럽에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갔다', '[단
조성은 기자
2020.05.08 15:30:59
"코로나19 피해 대책에 왜 농민은 빠졌나"
"화훼농가, 친환경급식농가 피해 집중...3차 추경에 대책 수립해야"
농민들이 정부에 코로나19 농가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한 경제 지원 대상에 농민은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은 7일 여의도에서 '농산물가격 보장 제도 마련, 냉해피해 보상, 코로나19 대책 마련 전국농민대회'를 열고 "코로나19로 화훼농가와 친환경급식농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며 "일반 농가도
최용락 기자
2020.05.07 17:18:47
교육부 사실상 '등교 선택권' 허용…가정학습도 출석 인정
교육부, 에어컨 지침 포함 등교수업 세부지침 발표
교육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 미만으로 내려갈 때까지 '가정학습'을 이유로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해 등교하지 않아도 출석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과 협의해 마련한 초·중·고등학교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을 7일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또는 '경계' 단계를 유지하는 경우 교외
2020.05.07 15:48:53
용인 코로나 신규 환자 57명 접촉, 새 집단 감염 진앙되나 우려
방대본 "현재 밀접 접촉자 57명 확인...지나친 사생활 공개 우려"
7일 나흘 만에 경기도 용인시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이번 상황이 새로운 집단 감염으로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여태 57명의 밀접 접촉자가 확인됐다. 이와 별개로,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지나치게 유통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2020.05.07 15:1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