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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공동 기자회견 임박…비핵화 합의 나올까?
10시 백화원서 정상회담 시작…남북 정상 공동 기자회견 생중계
방북 둘째 날인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추가 정상회담을 하고, 그 결과를 공동 기자회견 형식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 발표 과정은 최초로 평양에서 생중계될 전망이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전 10시경 추가 정상회담이 예정됐는데, 두 정상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다. 결과 발표도 예정은 돼
김윤나영 기자
2018.09.19 09:55:23
2018년 버전 '9‧19 합의', 무슨 내용 담길까?
방북 첫날 '전야제'는 끝났다…비핵화 중재 관심
파격적 의전으로 문을 연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방문 첫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8일 오후 2시간 동안 진행된 정상회담, 이어 열린 환영 만찬을 통해 '중재자' 역할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만찬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 "신뢰"를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4.27 남북 정상회담 이후
평양공동취재단, 임경구 기자
2018.09.19 02:33:40
文대통령 "비핵화 중요 의제…평화와 번영 큰 그림"
화기애애 환영 만찬…김정은 "좌고우면 않고 나아갈 때 길 열릴 것"
"백두에서 한라까지 남북 8000만 겨레 모두의 하나 됨을 위하여!" 숨 가쁘게 진행된 세 번째 남북 정상회담의 첫날 일정은 문재인 대통령의 건배사로 끝났다. 두 정상은 회담에 이은 만찬에서도 민족 화해와 평화 번영을 재차 강조하며 이번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두 정상은 18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 53분까지 세 시간 가
평양공동취재단, 서어리 기자
2018.09.19 00:53:48
北 경제 실세 만난 이재용 "삼성 경영 철학이…"
현정은 "빨리 금강산 풀렸으면"...여야 3당 대표들 北인사 면담은 불발
18일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동안 경제‧시민사회 분야 대표단도 평양에서 북측 인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계 대표들은 이날 오후 리용남 경제담당 부총리와 만났다. 리 부총리는 북한의 대외무역을 관장하는
2018.09.18 20:16:04
김정은 "文대통령 덕에 북미관계 좋아졌다"
2시간 동안 1차 정상회담…文대통령, 北체제 심장부서 "평화와 번영 결실을"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평양 정상회담에 돌입하기 전에 쓴 조선노동당사 방명록 문구는 "평화와 번영으로 겨레의 마음은 하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문 대통령 때문에 조미(북미) 관계가 좋아졌다"고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평양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도착해 차에 내리면서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극진한 영접을 받
평양공동취재단, 김윤나영 기자
2018.09.18 20:07:15
'성악' 공통분모 김정숙·리설주, 퍼스트레이디 외교
아동병원·음대 방문하며 회담 성과 측면 지원
이번 남북정상회담 기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의 '퍼스트레이디 외교'도 관심을 끌었다. 리 여사는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평양국제비행장)에서 김 위원장과 함께 문 대통령 부부를 환영했다. 리 여사는 문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내리자 머리를 숙여 인사했고, 김 여사와 악수를 하며 인사를 주고받았다.
연합뉴스
2018.09.18 19:22:31
文대통령 방북 소감 "갈라진 땅 아니라 역시 우리 강산"
"백두산 북쪽으로 올라가겠다는 말 후회하곤 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직후 "비행기에서 육지가 보일 때부터 내릴 때까지 북한 산천과 평양 시내를 죽 봤다. 보기에는 갈라진 땅이라고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역시 우리 강산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순안공항 도착 직후 트랩에 내리기 직전 이같은 방북 소감을 밝혔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2018.09.18 18:13:44
미국, 남북 정상회담에 촉각…'대북 제재' 강조
강경화 방북 전 폼페이오와 2번 연속 통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두 번 연속 통화를 가졌다. 3차 남북 정상회담과 이어지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미 협상 중재를 모색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을 둘러싸고 미국의 촉각이 곤두선 모습이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전날 오전과 늦은 밤 두 차례에 걸쳐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고 남
임경구 기자
2018.09.18 17:55:58
남북정상 만남에 중국은 '성공 기원', 일본은 '시샘'
아사히 "김정은 환대, 미국 견제 의도"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18일 평양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환영행사부터 첫 회담장소까지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워가는 방식으로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성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3시45분부터 열린 첫 정상회담도 북한 정권을 상징하는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렸다. 평양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후 김정은 국무
이승선 기자
2018.09.18 17:50:03
김정은 "빠른 속도", "빠른 걸음" 두차례 강조
김 위원장 발언 들은 김정숙 여사 "조국 통일, 평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본격적인 회담 테이블에 앉기에 앞서 적극적으로 대화 의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평양 시내 카퍼레이드가 끝난 후 백화원 영빈관에서 "이제는 정말 결실을 맺을 때"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 또한 "북과 남의 인민들의 마음과 기대를 잊지 말고 빠른 노력으로 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라고 화답했다. 문
2018.09.18 16:5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