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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첫 노동당사 정상회담 돌입
청와대 "비핵화 대화 어느 정도 진척될지 예측 못 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8일 오후 3시 45분부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비공개 정상회담에 돌입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차려진 남북 정상회담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남한 정상이 평양에 방문한 첫날 본격적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도, 북한 노동당사에서 남북 정상
김윤나영 기자
2018.09.18 16:17:22
'업그레이드' 파격 예우…北 외교 사상 처음
김정은 부부 영접에서 남북 정상 무개차 퍼레이드까지
평양 순안공항에는 18일 이른 아침부터 한복과 정장을 차려입은 수백명의 북한 시민들로 가득 찼다. 저마다 꽃과 인공기, 한반도기를 손에 들었다. 환영 인파들 뒤로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선명했다. 한반도기가 북한에서 남한 정상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르익은 남북 관계가
평양공동취재단, 임경구 기자
2018.09.18 16:16:41
[영상] 남북 정상, 같은 차에서 '독대'…평양 시내 카퍼레이드도
별도 오찬 뒤 3시 30분부터 첫번째 평양 정상회담
18일 오전 평양 순안 공항 환영 행사로 막이 오른 문재인 대통령의 첫번째 방북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내외를 비롯해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 인사들, 북한 시민들의 환대를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온 문 대통령 내외는 오전 11시18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백화원 영빈관은
2018.09.18 12:39:37
외신 "평양 공항에서 두 정상 포옹" 관심 집중
로이터 "2차 북미정상회담의 리트머스 테스트"
3차 남북정상회담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린 가운데,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한 현장에 대해서도 외신들은 신속하게 보도에 나섰다. 영국의 로이터 통신은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하자 만면에 미소를 지은 채 포옹을 하며 인사를 했다"면서 "두 정상의 만남은 교착 상태에 빠진 비핵화 협상과 한국전쟁에 대한 공식적인
이승선 기자
2018.09.18 11:40:13
文대통령, 환호하는 평양시민들에 직접 다가가다
김정은 위원장 내외 공항서 직접 영접...평양 시민 꽃 흔들며 열렬히 환영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의 세 번째 방북은 감동을 넘어 남북 관계의 완연한 봄을 알렸다. 18일 오전 10시 께 평양 순안공항에서 악수와 포옹으로 남북 정상회담 일정의 첫 발을 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은 가까운 이웃나라 정상들 사이의 만남처럼 친숙해 보였다.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이래, 불과 5개월 동안 세 번을 만난 남북 정상
서어리 기자
2018.09.18 10:42:03
文대통령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난다”
2박3일 남북 정상회담 출발…'비핵화' 언급 합의안에 담길까?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대를 받아 평양으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2박 3일간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 남북관계 발전, 긴장과 무력 충돌 종식 방안 등에 대한 대화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첫날부터 정상회담에 돌입하는 파격을 선보이며 총 7~8차례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5
평양공동취재단, 김윤나영 기자
2018.09.18 09:04:31
文대통령 "내가 얻으려는 건 불가역적·항구적 평화"
"북미대화 촉진 위해 김정은 위원장과 허심탄회한 대화 나눌 것"
평양 방문을 하루 앞둔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제가 얻고자 하는 것은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남북 정상회담 하루 전날인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어 "국제 정세에 따라 흔들릴 수 있는 임시적 변화가 아니라, 국제 정세가 어떻게 되든 흔들리지 않는 그야말로 불가역적이고 항구적인 평화"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18.09.17 15:44:56
임종석 "비핵화 의제가 정상회담 무겁게 누르고 있다"
"남북 정상 진솔한 대화에 달려…합의 이룰지는 블랭크"
18일부터 사흘간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성패는 비핵화 의제가 좌우할 전망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17일 "(비핵화 의제로 인해) 이번 정상회담은 매우 조심스럽고, 어렵고, 어떤 낙관적 전망도 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비핵화 의제가 포함된 점을 과거의 남북 정상회담과 다른 특징으로 강조하며 "비핵
임경구 기자
2018.09.17 12:50:24
문재인·김정은, 사흘간 7~8번 만난다
공식 정상회담 2번, 19일에 합의문 발표 공동기자회견 예정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평양을 방문해 제3차 남북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첫날인 18일부터 19일까지 곧바로 정상회담에 돌입해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공동 기자회견을 할 전망이다.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플라자에
2018.09.17 12:24:50
이재용 등 4대 기업 총수, 북한 경제 부총리 만난다
임종석, 방북단 수행원 명단 발표
청와대가 오는 18일부터 2박 3일간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 참석할 공식 수행원과 특별 수행원 명단을 16일 발표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대기업 총수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당 대표들이 각각 리용남 북한 경제 담당 내각 부총리와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접견할 예정이다. '2018 남북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2018.09.16 15:4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