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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트럼프, 크루즈의 공통점은?
[해외 시각] "돌풍 3인방의 힘은 백인 유권자의 정치적 반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정치 논객들이 보수와 진보를 가릴 것 없이 찬밥 신세가 되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전혀 가늠조차 못하고 분석과 전망을 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이 중반전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정치 논객도 감을 잡을 때도 됐을 것 같은데, 아직도 헤매고 있는 모양이다. 지난 26일 민주당
이승선 기자
2016.03.29 16:31:56
존 케리 "올해 미국 대선, 창피한 일"
트럼프 겨냥한 듯 …"각국 지도자, 미국서 무슨 일 일어나는지 물어봐"
"전 세계의 지도자들이 우리나라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대선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26일(현지 시각) 미국 방송 CBS의 페이스더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한 자리에서 미국 대선을 지켜보는 세계의 지도자들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대선에서 벌어지고 있
이재호 기자
2016.03.28 12:07:09
샌더스, 힐러리에 압승…'힐러리 대세론' 주춤?
FTA 반대하는 샌더스 전략, 유권자 표심 파고드나
미국 민주당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압승을 거뒀다. 샌더스 의원은 26일(현지 시각) 미국 서부 지역인 워싱턴 주와 알래스카 주, 하와이 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클린턴 전 장관을 따돌렸다. 그는 워싱턴 주에서 72.7%의 지지를 받아 27.1% 득표에 그친 클린턴 전 장관에 큰
2016.03.27 17:15:58
트럼프, "한국, 일본 핵무장? 원하는 대로 하시오!"
"한국, 주한 미군 방위비 분담금 올리지 않으면 미군 철수시킬 것"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한국과 일본의 핵무장을 용인하겠다면서, 주한 미군의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지 않으면 군대를 철수할 수 있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후보는 지난 2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이 핵무장을 원한다면 승인할 것이냐는 질문에 "미국이 지금과 같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들은
2016.03.27 14:50:56
트럼프 독주, 제동 걸리나?
크루즈, 유타주 압승…민주당 샌더스 의원은 2곳에서 승리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선출 경선에서 트럼프와 크루즈 후보가 한 곳 씩 승리를 나눠 가졌다. 반(反) 트럼프 성향 유권자들의 표심이 크루즈 후보로 모아질 수 있을지가 향후 경선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떠오를 전망이다. 22일(현지 시각)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애리조나주에서, 테드 크루즈 상원 의원은 유타주에서 각각 승리를 챙겼다. 우선
2016.03.23 18:13:24
'트럼프 현상' 이면에 깔린 미국의 충격적 실상!
[해외시각] "미국, 새로운 계급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올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결정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도널드 트럼프는 '공화당이 키운 괴물'로 불린다. 현재 공화당 지도부가 트럼프를 낙마시키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하지만, 인종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은 인종주의에 편승해 이민자를 배척해온 공화당 지도부의 자업자득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가장 분노한 계층
2016.03.22 16:06:04
트럼프, '세계 10대 위협 요인'으로 선정
"극단적인 정책으로 이슬람 테러와 동급"
올해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로 유력한 도널트 트럼프가 "당선될 가능성"이 글로벌 성장을 위축시킬 10대 위협으로 꼽혔다. 16일(현지시간) 이 보고서를 낸 곳은 영국의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다. 트럼프의 위협도는 10대 위협 중에서도 이슬람 테러와 동급으로 평가될 정도로 높은 편이다. 미국 대통령
2016.03.17 15:45:58
힐러리-트럼프, 본선 맞대결만 남았다?
'미니 슈퍼 화요일'에서 힐러리-트럼프 압승…루비오 후보 사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선 경선의 중간 분수령인 '미니 슈퍼 화요일'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대세를 굳혔다. 15일(현지시각) 민주당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이날 경선 중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려있는 플로리다주에서 64.5%를 얻어 33.2%의 지지를 받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도
2016.03.16 16:26:34
"성난 백인 남성이 샌더스를 선택했다!"
[박영철-전희경의 국제 경제 읽기] 샌더스의 기적 같은 미시간 승리
샌더스의 '기적' 같은 미시간 경선 승리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3월 8일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가 있는 미시간 주의 경선에서 모든 여론 조사 예측을 깨고 미국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후보가 50%를 얻어 48%의 힐러리 클린턴을 힘겹게 물리치고 신승하였다. 지난 한 달간 시행한 미시간 경선 결과에 대한 수많은 여론 조사가 힐러리가 11~37%포인트라는 큰 표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전희경 조지아서던 대학교 겸임교수
2016.03.10 15:35:21
트럼프 다시 대세론 점화? 4곳 중 3곳 승리
샌더스 의원, 미시간주 승리…추격 발판 마련할 수 있을까
미국 대선 후보를 뽑는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4곳 중 3곳에서 승리를 거두며 대세론에 다시 불을 지폈다. 하지만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역시 1곳에서 승리하면서 공화당 경선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8일(현지 시각) 미시시피주, 미시간주, 아이다호주, 하와이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는 미시시피, 미시간에서 각각 47.3%
2016.03.09 16: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