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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는 아웃사이더, 공화당 없어도 이겨"
트럼프 반대 진영, 트럼프 낙마 위해 규정 신설 제안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둘러싼 당내 내분이 시간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급기야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 지도부 없이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미국 방송 NBC의 밋더프레스는 지난 19일(현지 시각) 트럼프 후보가 공화당의 지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고 해도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재호 기자
2016.06.20 16:29:08
트럼프 "김정은 만나 햄버거 먹으며 핵 협상할 것"
공화당 지도부에는 "방해하지 말고 조용히 하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미국에 온다면 햄버거를 먹으며 핵 협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 시각) 트럼프 후보는 애틀랜타에서 벌어진 유세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달 전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할 것이며, 대화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
2016.06.16 16:19:54
올랜도 테러 역풍, 트럼프 쪽으로 불었다
힐러리-트럼프 지지율 격차 커져…비호감도 70%
미국 올랜도의 한 게이클럽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실시된 두 번의 대선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방송 CBS는 지난 9~13일 1048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은 4
2016.06.16 15:29:12
성과 없는 만남…힐러리-샌더스 연대 삐걱?
샌더스, 경선 끝났지만 힐러리 지지 선언 유보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마지막 경선인 워싱턴 D.C 프라이머리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압승을 거두며 135일간의 경선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14일(이하 현지 시각) 치러진 워싱턴 D.C 경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78%의 지지를 얻어 21% 득표에 그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압도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일 열린 경선에서 대선 후보 선
2016.06.15 14:27:05
오바마가 나섰다…힐러리 "세상 다 얻은 듯"
샌더스 "힐러리 돕겠지만 경선 포기 안 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확정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또 당내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클린턴 전 장관에 협력하겠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예상보다 빨리 본선 체제로 당을 정비하게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이하 현지 시각) 클린턴 전 장관의 선거 캠페인 웹사이트와 유튜브에 올린 영상물을 통해
2016.06.10 10:50:36
누가 '샌더스 돌풍'을 가로막았나?
74세 시골 정치인이 일군 정치 혁명의 끝은?
"240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가 된 여성." 힐러리 클린턴이 7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승리를 선언하자 외신들은 일제히 여성 대통령 탄생 가능성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초강대국 미국의 대통령 자리는 가장 높은 '유리 천정'이다.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는 당선권에 근접해 있음을 시사한다. 당선 가능성은 힐러리 이전
임경구 기자
2016.06.08 18:28:40
샌더스 "끝까지 투쟁하겠다"…경선 완주 의지
"트럼프를 이기는 것뿐만 아니라 이 나라를 바꾸기 위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가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으로 결정됐지만,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예정된 경선을 완주하겠다며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각) 샌더스 의원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서 가진 연설을 통해 "다음주 화요일에도 우리는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며 경선 중도하차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은 14일(현지 시각) 수도인 워
2016.06.08 17:07:43
힐러리 '경선 승리' 선언…트럼프와 격차 벌려
"샌더스의 문제제기 민주당에 유익했다"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됐다. 특히 클린턴 전 장관은 가장 많은 대의원이 걸린 캘리포니아 주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압승을 거두며 확실한 민주당 후보로 자리를 굳혔다. 7일(이하 현지 시각) 캘리포니아 주와 뉴저지 주, 뉴멕시코 주, 몬타나 주, 사우스 다코타‧노스 다코타 주 등 6개 주에서 벌어진 민주당 경선에
2016.06.08 14:58:25
힐러리 '매직 넘버' 달성…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
버락 오바마 힐러리 지지할 듯…샌더스 경선 포기 압박 커져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종 대선 후보로 지명되는데 필요한 대의원의 절반을 획득한 것으로 관측됐다. 미국 에이피는 6일(현지 시각) 클린턴 전 장관이 민주당에서 대선 후보를 뽑는 권한을 가진 전체 대의원 4765명 중 절반인 2383명의 지지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클린턴 전 장관이 경선 과정에서 1812명의 대의
2016.06.07 12:01:52
힐러리-트럼프 비호감 각축에 '제3 후보' 변수되나?
제3정당 자유당 후보 지지율 두 자리 수
당원 수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세번째 정당인 자유당에서 게리 존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민주·공화 양대 정당 사이에서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자유당이 이번 대선에서 변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현지 시각) 자유당은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전당대회를 갖고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존슨 전 주지사는 두 차례의
2016.05.30 17: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