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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선후보 확정…대의원 과반 확보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클린턴 전 장관과 박빙 승부 펼칠듯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되기 위해 필요한 대의원 수를 확보했다. 이로써 오는 7월 클리블랜드에서 열릴 공화당 전당대회는 트럼프의 공식 대선 출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에이피통신은 트럼프 후보가 지난 24일 워싱턴주 경선에서 41명의 대의원을 확보하면서, 전체 대의원 2472명
이재호 기자
2016.05.27 10:17:17
美 국무부 "힐러리 이메일 제출 누락, 규정 위반"
'이메일 스캔들' 최대 악재로 떠올라
미국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주고받았던 이메일 기록을 전부 국무부에 제출하지 않은 것은 규정 위반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25일(현지 시각) 미국 국무부 감사관실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감사관실은 보고서에 "클린턴 전 장관은 국무부를 떠나기 전에 업무에 사용했던 이메일 기록을 모두 제출
2016.05.26 11:54:17
[인터뷰] "트럼프 네거티브에 힐러리 너덜너덜해질 것"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트럼프 막말은 철저한 계산"
설마설마했던 도널드 트럼프의 공화당 대선후보 확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가 지난 3일(현지 시각) 열린 인디애나 경선 직후 사퇴하면서 트럼프 후보는 공화당에 남은 마지막 대선후보가 됐다. 17일(현지 시각) 오리건 주에서 치러진 경선에서 트럼프는 70%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
임경구 기자/이재호 기자
2016.05.19 08:05:01
트럼프는 정말 미국 대통령이 되는 걸까?
NYT "미국인들, 힐러리 싫지만 트럼프는 더 끔찍해"
미국 대선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양자 대결로 좁혀지면서, 과연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트럼프의 상승세를 보면 '트럼프 대통령'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지만, 실제 본선은 트럼프에게 힘겨운 싸움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3일(이하 현지 시각) 공화당 대선주자인 도널드
2016.05.04 17:58:33
결국 트럼프…美 대선 "가장 지저분한 선거" 예상
'힐러리 vs 트럼프' 양자 대결 확정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맞붙게 됐다.라인스 프리버스 공화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를 사실상 당의 대선 후보로 공식 선언했다. 이날 트럼프가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압승하고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경선 포기를 선언하자 공화당 지도부도 백기를 든 셈이다.크루즈 의원
2016.05.04 12:03:18
트럼프 저지 '최후 방어막' 뚫렸다
민주당은 샌더스가 오랜만에 승리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자력으로 공화당 최종 대선 후보에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과반을 막기 위해 나머지 후보들이 반(反)트럼프 연대까지 구성했지만,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3일(현지 시각) 미국 인디애나 주에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는 개표가 절반 이상 진행된 상황에서 52.5%를 득표, 각
2016.05.04 09:41:08
힐러리 '뉴욕 대승'…샌더스, 역전 어려울 듯
트럼프도 압승…대항마였던 크루즈 3위로 밀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공화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역시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제쳤다. 19일(현지 시각) 열린 뉴욕 주 경선에서 개표가 75% 완료된 가운데 클린턴 전 장관은 58.3%를 득표, 41.7% 지지에 그
2016.04.20 11:44:33
"힐러리는 만만한 악마, 샌더스는 무서운 악마!"
[박영철-전희경의 국제 경제 읽기] 위스콘신 경선, 샌더스의 큰 승리
지난 화요일(4월 5일) 위스콘신 주의 경선에서 샌더스가 13.5%포인트 차이로 승리했다. 이 수치는 다수의 미국 언론이 예측한 1~2%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이길 것이라는 예측을 훌쩍 뛰어넘는 큰 격차이다. 또 강조해야 할 점은, 이번 샌더스의 위스콘신 승리는 지난 3월 중 치러진 5개 주 경선에서 평균 53%포인트 차로 압승한 이후 연속하여 일궈낸 6번째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전희경 조지아서던 대학교 겸임교수
2016.04.07 10:36:56
공화당 주류, 트럼프 과반 저지 성공하나?
크루즈, 위스콘신 주에서 승리…민주당 샌더스 상승세
미국 공화당 주류는 도널드 트럼프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까? 미국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공화 양당의 경선이 위스콘신주에서 동시에 열린 가운데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트럼프 후보를 제압하면서 공화당 경선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5일(현지 시각) 위스콘신 주에서 열린 공화당 경선에서 크루즈 의원은 48.3%를 득표해 35%의 지
2016.04.06 15:56:14
할리우드 빨갱이 여배우 "힐러리보다 차라리 트럼프"?
샌더스 지지자 33%, "힐러리 찍느니 투표 안 해"
연예인 중에 사회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소셜테이너'라고 한다. 특히 진보 성향으로 사회 개혁에 개념 있는 소신을 밝히며 행동에 나서는 소셜테이너는 정치인 못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선의로 한 선택이 어떻게 현실에서는 비극을 부르는지 모르는 '무개념'과 '무능력'을 동시에 소유한 위험한 '유사 정치인'일
이승선 기자
2016.03.30 15: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