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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대선 불출마 선언 "트럼프 거부 호소"
"트럼프, 전 세계에서 미국의 리더십 위태롭게 할 것"
미국 대선에서 제3의 후보로 거론되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자신의 출마가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나 테드 크루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이는 미국 사회의 분열과 극단을 부추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7일(현지 시각)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블룸버그 뷰에 게재한 글에서 "나의 출마는 공화당의
이재호 기자
2016.03.08 12:02:25
힐러리·트럼프 '슈퍼 화요일' 승리…샌더스 선전
공화당 주류 등에 업은 루비오, 미네소타 한 곳만 이겨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의 최대 승부처인 '슈퍼 화요일'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예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민주당 버니 샌더스 의원이 선전하면서 민주당 경선은 장기전으로 돌입할 여지를 남겨뒀다. 1일(현지 시각) 13개 주에서 동시에 치러진 '슈퍼 화요일' 경선에서 클린턴 전 장관은 조지아, 버지니아, 앨라
2016.03.02 16:57:07
힐러리·트럼프, 최종 대선 후보에 한 발짝 더
13개 주 동시 경선 '슈퍼 화요일'에서 초반 판세 압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는 민주당과 공화당의 경선이 13개 주에서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전체 경선 결과의 5분의 1 정도가 판가름 나는 이른바 '슈퍼 화요일'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앞서나가고 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일(현지 시각) 현재 조지아, 버지니아, 앨라배마, 테네시, 텍
2016.03.02 11:51:21
힐러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압승…'슈퍼 화요일' 질주?
80% 가까운 득표율로 샌더스 압도, 흑인들 84% 압도적 지지
미국 대선 민주당 경선의 4차 무대인 27일(현지 시각)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 선거)에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CNN을 비롯한 미 언론은 이날 오후 7시 투표가 마감되자 출구 조사 등을 토대로 즉각 이같이 보도했다. 1%의 개표가 이뤄진 오후 7시 25분 현재 클린턴 전 장관의 득표율
연합뉴스
2016.02.28 10:04:21
샌더스 열풍? 제국의 장벽은 높다!
[시민정치시평] 제국의 정치를 바라보는 모순된 시선
버니 샌더스 열풍이 뜨겁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미국 정치의 별종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예비 경선에 뛰어든 뒤에 세계인의 눈이 온통 그에게 쏠려 있다(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와 도널드 트럼프에게).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나서는 더욱 그렇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평소 진보 정당들을 무시하기 일쑤이던 언론이 돌연 "이
장석준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기획위원
2016.02.25 10:09:57
트럼프, 파죽의 3연승…공화당 후보로 확정?
젭 부시 빠졌는데도…루비오, 가까스로 2위
미국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공화당의 네바다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처음으로 40%의 고지를 넘으며 압승했다. 공화당 주류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테드 크루즈 후보와 치열한 경쟁 끝에 겨우 2위 자리를 사수했다. 23일(현지시각)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서 치러진 코커스에서 트럼프 후보는 90% 이상 개표가 진행된 가운
2016.02.24 18:42:25
샌더스 경제 공약은 '거품'인가?
[박영철-전희경의 국제 경제 읽기] 왜 노벨상 경제학자는 샌더스를 공격하는가
지난 2월 17일 샌더스 진영을 놀라움에 빠트린 믿기 어려운 일이 생겼다. 버락 오바마와 빌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 자문 위원회(CEA : 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의장을 지낸 민주당 경제학자 4명이 샌더스의 경제 공약을 '현실성이 없다'고 신랄하게 비난하는 공개 서한을 블로그에 올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경제학계의 스타인 폴 크
박영철 전 원광대학교 교수/전희경 조지아서던 대학교 겸임교수
2016.02.23 11:19:16
힐러리 네바다서 샌더스 꺾어…사우스캐롤라이나 트럼프 압승
힐러리 '샌더스 돌풍' 차단하며 유리한 고지 확보, 트럼프 2연승으로 '대세론'
미국 대선 3차 경선에서 20일(현지시각)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클린턴 전 장관은 무서운 기세로 자신을 추격하던 경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의 돌풍을 차단하는 귀중한 승리를 챙기면서, 오는 27일 이후 중요한 레이스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2차 경선인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2016.02.21 15:32:07
노동개악·4차 산업혁명, 샌더스를 주목하라!
[기고] 샌더스와 노동자 경영참여법
미국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의 돌풍에 대해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과연 그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될 것인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나도 그중 한 사람이다. 샌더스 현상은 신자유주의의 광풍과 자본주의의 폐해로 미국의 중산층까지도 교육, 의료보험, 일자리 등 문제에서 삶의 벼랑 끝에 와 있다는 현실과
최정식 국제사무직노조 한국협의회 사무총장
2016.02.19 16:23:20
샌더스, 가상대결서 공화당 모든 대선주자 '격파'
힐러리는 트럼프 외 주요 후보들에게 모두 패배…'본선 경쟁력' 의문
미국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이 가상대결에서 공화당 주자들을 모두 격파한다는 조사결과가 18일(현지시간) 나왔다. 반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외 주요 후보들에게 모두 패배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선 경쟁력'에조차 의문이 제기됐다. 퀴니피액 대학이 지난 10∼15일 1천342명을 상대로
2016.02.19 07: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