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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찬성' 대구 67% 최고…믿을 수 있을까?
사드 찬성 여론의 함정…향후 여론 추이 주목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를 결정하면서, 관련 여론 추이가 주목된다. 최근에 발표된 여론조사로는 지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실시해, 6월 7일 발표한 국가보훈처-한국정치학회의 '안보 공약에 대한 유권자 인식 조사'가 있다. 이 조사에서 '신속한 사드 배치' 공약에 동의한다는 의견은 45.1%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
박세열 기자
2016.07.08 11:53:12
결국 남한에 '사드' 배치...후폭풍 거세질듯
"방어적 조치" 강조…배치 시기와 부지는 미정
한미 양국이 8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 명목으로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를 한반도 내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양국은 사드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무기체계로만 운용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수차례 한반도 내 사드 배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이 예상된다.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과 토마스
이재호 기자
2016.07.08 11:43:48
'사드' 美 고위 관료, 사흘간의 비밀 행적
[정욱식 칼럼] 미-중 '사드 담판' 나서나?
프랭크 로즈의 행보가 주목된다. 미국 국무부 군축 담당 차관보를 맡고 있는 로즈는 한국 내 사드 배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면서 "중국과 대화하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해왔다. 하지만 중국은 그의 대화 제의를 거절했었다. 그런데 로즈가 일본과 한국에 이어 2박 3일간의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이를 두고 미국 국무부는 "양국 사이의 전략적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2016.07.08 08:09:12
사드 최적지, 경북 칠곡?…지자체·시민사회 반발
[언론 네트워크] 칠곡군·의회·시민단체 "안보위협에 주민건강 악화까지…반대"
경북 칠곡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유력 후보지 중 '최적지로 결론났다'는 국내 언론 보도와 관련해, 지자체와 시민사회가 "지역사회 희생을 강요한다"며 한 목소리로 반발하고 있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을 포함한 지역사회 26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사드배치 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는 5일 칠곡
평화뉴스=김지연 기자
2016.07.06 17:28:29
사드 TK 배치, 서울은 어떡하고?
[정욱식 칼럼] '절대 안보' 아닌 '절대 불안'의 출발점
사드 배치 지역으로 경상북도 칠곡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7월 5일자 동아일보가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군사적 효용성과 배치 지역 인구, 용지 조성 비용, 주한 미군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칠곡을) 사드 배치 최적지로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이다. 그간 언론에서 거론되었던, 평택, 음성, 원주 등은 유사시 북한의
2016.07.05 17:28:10
친박 윤상현, 사드 배치 '무용론' 주장
"미사일 비가 쏟아지는데 빗줄기 맞추자고?"
친박계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사드.THAAD) 배치 무용론을 주장했다. 사드 배치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인 셈이다. 5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군이 보유한 현재 요격 능력에 더해 사드가 전개되면 우리 요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자, 윤상현 의원은 곧바로 "없는 거보다야 낫겠죠"라며 "제
2016.07.05 11:48:28
'신공항' 박탈감 TK에 '사드 레이더' 배치 유력
경북 칠곡, 사드 배치?…중·러 반발은 어떻게 돌파하나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반도 배치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후보지로는 경상북도 칠곡이 유력한 장소로 떠올랐다고 5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정부 당국자는 "프랭크 로즈 미 국무부 군축담당 차관보가 2일부터 한국에 머물며 청와대, 외교부 당국자들을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의 MD 담당
2016.07.05 09:48:31
중·러 "6자회담 재개 촉구…사드 배치 반대"
미국 "우방국 방어 위해 사드 한반도 배치"
중국과 러시아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한국과 미국에 촉구하는 한편,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에 한 목소리로 반대했다.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9일 오전 베이징 소재 중국 외교부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한 뒤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라브로
임경구 기자
2016.04.29 13:45:43
국방부, 미군 보고서로 '사드' 환경 영향 평가
"국내 배치 상정한 환경 영향 평가 보고서 없다"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국방부는 사드 배치가 미칠 환경 영향 평가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국제통상위원회 송기호 위원장은 29일 "국방부는 사드의 한국 지형에서의 배치가 주민의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평가를 따로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민변은 사드 건강·환경 영향 평가
2016.04.29 10:28:38
국방부 "사드 배치 한미 약정서는 2급 비밀"
배치 전부터 논란 많은데…정부, '묵묵부답' 일관
정부가 사드 배치 관련 한미 공동실무단 약정을 2급 비밀로 분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내외적으로 사드 배치가 몰고 올 후폭풍이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정부가 지나친 '밀실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은 21일 "국방부가 '주한 미군의 사드 배치 관련 한미 공동실무단 구성 약정서'가 '한미 2급
2016.03.21 11: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