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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반도 내 사드 배치에 우려 표명
양국 국방부 직통전화 설치 합의
중국 창완취안(常萬全) 국방부장이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사드 배치 가능성에 대해 한국 측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 부장은 4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한중 국방장관회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 장관은 사드 배치와 관련해 현재 미국
이재호 기자
2015.02.04 18:17:00
주한中대사 "사드 배치, 한중관계에 악영향 미칠 것"
"6자회담 재개 여부는 한·미에 달려"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한중관계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추 대사는 26일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에 배치되는 사드의 사정거리가 2000킬로미터인데, 이는 북의 미사일 방어 목적을 넘어서는 거리다. 북이 아니라 중국을 목표로 한
곽재훈 기자
2014.11.26 18:05:26
김관진, "주한미군 사드 전력화 상관없어"
한반도에 사드 배치 가시화?···한미일 정보공유 예정대로 추진할 듯
김관진 국방부장관이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에 대해 "주한미군이 이를 전력화하는 것은 상관없다"고 밝혀 향후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장관은 18일 여린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사드 도입과 관련한 진상은 무엇이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의 질문에 "사드는 현재 미국
2014.06.18 18:1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