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중국의 아이패드, 홍미노트를 아시나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빅마켓' 중국의 디지털 공습경보
최근 3개월 동안 세계시장을 향한 중국발 디지털 공습경보가 연속해서 발령되고 있다. 이러한 공습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발 빠른 기업의 대응이 결합한 것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급변하는 중국의 오늘에 내로라하는 명품브랜드도 도전과 실패의 길을 달리고 있다. 우리는 지속되는 불안 속에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면서 슬기롭게 대안
김진병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장
2014.06.02 18:23:21
중국-베트남 갈등, 우리도 휘말릴 수 있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사이, 영토분쟁과 미군기지
베트남에서 일어나는 반중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등 폭동으로 번지는 모양이다. 이에 5월 20일까지 중국인 노동자 약 9000명이 중국이나 캄보디아로 피신했다고 한다. 한국 기업체들도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됐다.이번 시위의 원인은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시사군도, 西沙群岛)를 둘러싼 베트남과
이재봉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4.05.22 10:26:25
신장위구르 저항, 힘으로 누를 수만은 없는 까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신장(新疆)’, 중국의 새로운 강역인가? 화약고인가?
중국에서 줄곧 독립을 주장해오던 신장위구르자치구(新疆維吾爾自治區)에 또 다시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주 민족인 위구르인들은 중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주장하며 중국과 많은 마찰을 겪고 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2009년 7월 5일, 신장성의 성회(省會, 성의 중심 도시)인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벌어진 대규모 시위로, 197명이 사망하고 1700명이
임상훈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5.15 13:54:06
중국의 연이은 사건사고, 시진핑에겐 기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판 NSC, 중앙국가안전위원회 설립 정당성 높여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온 국민이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여전히 큰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지하철 추돌사고마저 발생했다. 이들 사고의 원인이 인재(人災)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국민적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고, 정부는 여론에 떠밀려 후속대책을 세우느라 정신이 없다.비슷한 시기 중국에서도 대형 인명피해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다.
허재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교수
2014.05.08 09:53:19
중국 노동절 황금연휴, 관광객 몰려들지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려면
2013년 10월 중국 관광 관련 최초의 법률인 ‘여유법’(旅游法)이 전면 시행되었다. 이는 이웃 국가인 한국의 관광업계를 바짝 긴장시켰다. 여유법에 여행사의 부당한 영업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여유법에 따르면, 여행사가 불합리한 초저가 관광 상품을 판매하거나, 추가 요금이 발생되는 옵션관광 품목을 상품에 포함시키거나, 또는 쇼핑을 강제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교수
2014.05.01 14:15:08
중국의 부패 척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대적 관료 부패척결, 중국 경제를 위한 방장선조대어(放长线钓大鱼)
경제성장률이 아닌 산업구조 변화에 주목올해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7.4%로, 작년 동기 대비 0.3% 포인트 하락하였다. 이는 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올해 양회에서 제시한 경제성장률 목표치인 “7.5% 전후”에 부합하는 수치로 그리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특히 현재 중국은 수출과 투자에 지나치게 의존했던 경제구조를 내수와 서비스업을 확대시키는 경제구조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 교수
2014.04.24 06:40:05
미ㆍ중 지각변동, 광해군의 지혜 되새겨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두마리 '고래' 사이에 낀 한국의 선택은?
최근 중국의 부상을 경계하며, 다시금 동아시아에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려는 미국의 행보가 위험한 수준에 오르고 있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지지하여 한중일 관계를 악화시키고, 동아시아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다. 중국과 주변국들이 마찰을 이용해 동아시아에서의 확고한 자리매김을 다시 하는 게 바로 미국이 추구하는 ‘아시아로의 회귀 (Pivot to Asia)’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4.17 13:46:52
한반도 긴장 조성하는 북한, 속내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이라는 퍼즐 조각을 동북아에 맞춰보면
지난달 16일, 식사하면서 일본 NHK 뉴스를 보다가 그만 수저를 놓고 말았다. 뉴스 도중 나온 속보 때문이었다. 과거 북한에 의해 납치된 일본인 요코타 메구미(橫田惠) 씨의 노부모와 그녀가 북한에서 낳은 딸 김은경(26)씨가 몽골에서 만났다는 내용이었다. 북핵 문제, 광명성 3호 발사 등으로 북·일 관계가 몇 년째 정체상황에서 벗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기
허재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교수
2014.04.10 10:36:19
‘별 그대’, 중국 문화를 위협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별에서 온 그대> 열풍과 중국의 고민
얼마 전 종영한 SBS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 그대)가 중국에서 또다시 한류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방송국에서는 서로 ‘별 그대’의 주인공인 김수현을 모셔가려고 하였고, ‘최강대뇌’라는 중국 프로그램이 출연료 5억 원을 투자해 김수현을 섭외해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고 한다. 지난 3월 1일, 이런 기현상이 신기해 보였는지, 저 멀리 미국의
임상훈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3.27 13:40:26
중국, 올해의 화두는 '개혁'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리커창 총리 "개혁은 활시위를 떠난 화살"
지난 13일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중국의 최대정치행사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마무리됐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우리의 국회에 해당하는 입법기관이지만, 중국의 정치제도 특성상 사법, 행정 등 국가의 모든 기관보다 우위에 있는 중국의 최고권력기관이다.그런 만큼 1년에 한 번 개최되는 양회,
허재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연구교수
2014.03.20 07:3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