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11시 5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운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한중관계를 돌아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이전투구와 상부상조 사이에서
지난 6월 22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제 38회 세계유산대회에서 중국의 대운하(大運河)와 비단길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대운하는 중국이 단독으로, 비단길은 키르기스탄, 카자흐스탄과 공동으로 신청하여 이루어졌다.대운하의 이유있는 등재, 중국사 속의 대운하대운하는 현재까지 등재된 중국의 46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총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임상훈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7.24 11:09:57
위안화 국제화, 우리는 무얼 준비해야 하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법·제도적 측면의 종합적인 대응 마련해야
최근 한중 간 경제협력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방한 일정 중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향후 한국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다양한 합의가 이뤄졌다.특히, 원화와 위안화 간 직거래시장 개설, 위안화 청산결제은행 지정(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 그리고 위안화 적격 해외기관투자자(RQFI
김명아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연구위원,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
2014.07.17 14:43:50
中, 시진핑 방한 때 '북한인 단속 · 무상 지원 축소' 지시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가까워지는 북-일, 못마땅한 중국
이달 초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방한을 지켜보며 필자는 마치 한 편의 외교전(外交戰)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 중국과 일본의 충돌, 일본과 북한의 짝짓기, 미국의 중국 견제와 이를 틈탄 일본의 야욕…각자의 셈법으로 생존을 모색하는 '정글 외교'의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필자의 중국 내 취재원은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을 전해
김승재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초빙교수, YTN 기자
2014.07.11 10:28:32
중국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 박근혜 정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진핑 방한이 남기고 간 'G2시대 생존법'
한바탕 큰 태풍이 지나간 느낌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으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하더니 이제야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젠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시진핑 방한이 우리에게 무엇을 남기고 갔을까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때다.이번 시진핑 방한 기간 양 정상은 성숙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면서 주로 정치안
허재철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 교수
2014.07.10 17:37:03
중국에서 '스타벅스'보다 인기있는 커피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급속하게 일어서는 중국 커피시장
올해 2월 말 8년여 만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베이징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다. 다시 찾은 베이징의 여름은 예년보다 덥지 않아 베이징 같지 않았지만, 오랜만에 찾은 만큼 새로운 변화들이 보였다. 특히, 유학생에게 매우 친숙한 한국식 커피전문점의 브랜드가 중국인민대학(中国人民大学) 근처 주택가에 2층으로 매우 크게(약 1200평방미터) 자리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 교수
2014.06.26 17:30:16
'난징대학살'이 '허(虛)'살로 불리는 까닭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반성 없는 일본 우익···한중 공조가 필요한 이유
벌써 2차 대전의 쓰라린 창상(創傷)이 나은 건지 일본에서는 또다시 우익분자들이 창궐(猖獗)하고 있다. 집단적 자위권 등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행태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거침없는 언사로 일본을 강도 높게 비판하여 '대리만족'을 느끼게 할 정도다. 중국은 또 최근에 일본제국주의(이하 일제)의 대표적 추악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역사문화연구소 교수
2014.06.19 07:16:11
제2의 실크로드 꿈꾸는 중국···유라시아 이니셔티브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란신(兰新) 고속철'이 씁쓸해지는 이유
지난 6월 3일 중국의 중부와 서부를 잇는 '란신 고속철도(兰新高铁)'가 개통됐다. 중국철도총공사(中国铁路总公司)에 따르면, 이 노선은 간쑤(甘肅)성 성도인 란저우(蘭州)와 신장(新疆)자치구 성도인 우루무치(烏魯木齊)를 연결하는 총 길이 1776㎞의 고속철도로서 시험운행이 끝나면 올해 연말부터 정식운행 된다. 이로써 기존의 철도로 란저우에서 우루무치까지 2
2014.06.12 09:21:58
종교 자유, 막는데만 집중하면 더 큰 화를 불러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제한된 종교 자유
중국에서 인터넷상으로 무료 토정비결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는 무료로 토정비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인터넷상에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인터넷 웹사이트 폐쇄에 벌금형도 받을 수 있다.처벌 근거는 다름 아닌 '인터넷 정보서비스 관리 규정'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법률연구소 교수
2014.06.05 16:49:23
중국의 아이패드, 홍미노트를 아시나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빅마켓' 중국의 디지털 공습경보
최근 3개월 동안 세계시장을 향한 중국발 디지털 공습경보가 연속해서 발령되고 있다. 이러한 공습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발 빠른 기업의 대응이 결합한 것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시장으로 급변하는 중국의 오늘에 내로라하는 명품브랜드도 도전과 실패의 길을 달리고 있다. 우리는 지속되는 불안 속에 갈피를 못 잡고 헤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면서 슬기롭게 대안
김진병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통상산업연구소장
2014.06.02 18:23:21
중국-베트남 갈등, 우리도 휘말릴 수 있는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사이, 영토분쟁과 미군기지
베트남에서 일어나는 반중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중국인 2명이 숨지고 100여 명이 다치는 등 폭동으로 번지는 모양이다. 이에 5월 20일까지 중국인 노동자 약 9000명이 중국이나 캄보디아로 피신했다고 한다. 한국 기업체들도 시위대의 습격을 받아 직원들이 대피했다고 보도됐다.이번 시위의 원인은 남중국해 파라셀 군도 (시사군도, 西沙群岛)를 둘러싼 베트남과
이재봉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정치외교연구소장
2014.05.22 10: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