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22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일본 기업 잡아먹는 중국, 한국은 안전한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두 얼굴을 가진 중국 기업의 공격적 M&A
최근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 합병(MA)이 급증하고 있으며 대상 기업도 에너지·원자재 분야에서 IT·제조업·서비스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술, 국가 안보, 특정 산업의 보호 등을 이유로 취소나 거절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또 급속한 진행에서 오는 우려와 더불어 지나친 차입에 의존하는 MA, 전문성과 경험 부족 등으로 시장에 불
김진병 원광대학교 교수
2016.10.14 07:42:36
말로만 북핵 '불용'? 중국 협조 없이 '불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북 정책, 목표가 무엇인가?
지난 9월 9일 진행된 북한의 제5차 핵 실험으로 온 나라가 어지럽다. 우리 국민들은 북한의 연이은 핵 실험에 당황하고 분노하며, 그간에 한국과 국제 사회가 쏟았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갔음에,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음에 절망하는 상황이다. 정치와 안보라는 분야의 속성으로 인해서 국민들은 정부에 의존하여 정보를 습득하고 사태
임진희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10.07 10:18:06
중국인 범죄 급증, 무비자 입국 막으면 해결되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10만 원짜리 제주도 관광'부터 사라져야
얼마 전 제주도에서 또 피살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중국인 불법체류자이다. 안타깝게도 이제는 중국인이 한국에서 범죄자로 잡히는 모습을 대하는 것이 낯설지 않다. 그만큼 최근 중국인 범죄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나 이런 범죄가 제주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다 보니 도민들의 불안은 중국인에 대한 공포로 바뀌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맞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10.02 09:41:43
3년에 167억 원 버는 게 작은 목표? 누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커지는 중국 내 빈부 격차,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얼마 전 중국 내 최고 부자인 완다(万达)그룹의 왕젠린(王健林) 회장이 누리꾼으로부터 공분을 사 뭇매를 맞았다. 이유는 명사(名士)의 일상생활을 조명하는 루위의 초대, 명사의 하루(鲁豫有约大咖一日行)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젊은 청년들에게 한 충고 때문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작은 목표부터 그는 "요즘 청년들은 단순히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되고 싶다고만
신금미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09.23 07:15:25
미국과 중국 틈에 낀 한국…언론의 훈수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미국에 안보 설득하라는 언론은 왜 없나?
지난주 중국 항저우(杭州) 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렸다. 회의 기간 파란 하늘이 연출되고 '항저우 컨센서스'가 채택되는 등 중국이 자존심을 걸고 야심차게 준비한 국제회의는 큰 탈 없이 치러진 듯 보였다. 하지만 물 밑에서는 남중국해 문제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 등 외교안보 현안을 둘러싸고 관련국들 사이의 팽팽한 신경전이 치열하게
허재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특별연구원
2016.09.16 16:35:52
중국에서도 김영란법 주목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엄격한 당율로 부패 척결 나선 시진핑, 성과는?
최근 공직자 등의 비리를 규제하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본 법의 적용 범위가 관심을 끌고 있다. 법의 시행을 며칠 앞두고 언론에서는 고위 공직자에 대한 비리 수사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법이 아무리 엄격해도 불법을 저지르는 자의 마음가짐까지 근본적으로 다스리기는 힘들겠지만, 이 법이 그러한 마음을 어느 정도
2016.09.09 07:39:44
"주민등록번호 필요해? 바이두에서 검색해!"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인터넷 플러스' 성공하려면
2009년 중국 유학 시절, 중국 최대 검색 엔진 포털 '바이두(Baidu, 百度)'에서 자료를 검색하던 중 놀라운 내용을 접했던 적이 있다. 우리가 네이버의 지식인 또는 다음 팁에 질문을 올리듯 중국의 네티즌은 바이두의 '쯔다오(知道)'에 질문을 올린다. 쯔다오에 올라온 놀라운 내용은 "한국의 게임을 너무 좋아한다. 하지만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인의
2016.09.02 11:01:34
이케아·옥시·폭스바겐, 한국 무시하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국과 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에 눈돌려야
최근 한국 사회를 들썩이고 있는 옥시, 이케아, 폭스바겐 등 일련의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기업과 소비자 관계에 대한 성찰을 필요하게 만든다. 물론 각 사건의 구체적 정황과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모두 동일한 것으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후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국 소비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확실해
2016.08.26 08:04:05
'보이스 피싱'에 가려진 조선족 이야기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동포인가 조선족인가
많은 한국인들은 조선족을 상당히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조선족이라고 하면 '보이스 피싱', '오원춘 사건' 등을 연상한다. 조선족에는 정말 이런 '범죄자'들이 대부분인가? 조선족에 대한 차별은 그들에 대한 호칭에서도 나타난다. 다른 외국에 사는 한민족은 재미 교포·재일 동포와 같이 '나라 이름+교포·동포'라고 부르는데, 왜 우리는 중국에 사는 한민족을 가리킬
임상훈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16.08.19 11:45:55
中 전기 요금, 산업용이 가정용보다 비싸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전기 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나
여름만 되면 가정용 전기 요금 누진제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진다. 특히 올 여름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논란이 더욱 거세지면서 국민들은 누진제를 폐지하거나 개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누진제 개편은 부자 감세를 가져올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상위 몇 %의 부자 감세와 전기 요금 우려로 에어컨조차 켜지 못하고 이 무더운
2016.08.12 08:4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