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0일 2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미-중 싸움에 등 터지는 필리핀-한국
[원광대 '한중 관계 브리핑'] 남중국해와 사드, 필리핀과 한국의 운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한국의 사드 배치 논의로 연일 조용할 날이 없다. 지구인이 하나 되는 축제 개막식을 며칠 앞두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중국과 미국의 암투에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가는 분위기다. 남중국해 중재안 최종 판결이 지난 7월 12일 발표됐다. 중국을 제외한 세계 언론들이 중국이 대패했다고 열을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중재를 신청한 필리핀
윤성혜 원광대학교 교수
2016.08.05 08:21:21
'브렉시트' 바람 타고…홍콩, 독립 추진?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일국양제와 홍콩의 반중정서, 화합을 위한 불화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발단이 된 것일까? 중국에게 반환된 이래로 그간 적지 않은 갈등을 겪어온 홍콩에서 이참에 중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다. 홍콩은 1997년 영국으로부터 중국에 반환되었고, 현재까지 약 20년의 세월이 흘렀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은 자본주의의 홍콩을 받아들일 때 발생할 수
임상훈 원광대학교 교수
2016.07.29 10:25:26
박근혜, 이러다 독도까지 뺏긴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사드와 남중국해는 본질적으로 같은 문제
일본 텔레비전 예능 중에 요미우리TV에서 매주 일요일 낮에 방송되는 そこまで言って委員会(거기까지 말해 위원회)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비록 예능의 타이틀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출연해서 시사 내용을 가지고 열띤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제목이 말해 주듯, 방송에서 그 정도까지 말해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여과되지
허재철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특별연구원
2016.07.22 09:27:12
중국의 경고 "사드, 반드시 보복한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공포의 균형' 깬 사드
최근 한국 국방부가 2017년 말까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를 완료할 것으로 정식 발표하며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 국내에서는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 운동이 일고 있고, 일부 정치가들은 공개적으로 사드 배치를 반대하며 국민 투표에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한국의 사드 배치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으며
비잉다 산동 대학교 중한관계연구중심 연구원
2016.07.15 11:42:12
中, 프리랜서 여행 가이드 육성하는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규제보다 시스템 마련이 필요
중국하면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다. 바로 '실사구시(實事求是)'다. 중국은 정책을 입안하는데 있어 실사구시 정신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의 정책은 우리나라에 비해 유연한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실사구시 정신이 최근 여행 업계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변화하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지난 5월 '가이드 프리랜서 시범 통지(关于开展导
신금미 원광대학교 교수
2016.07.08 09:44:23
중국, 영국에 그렇게 공을 들였건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시장 경제 지위 획득 위기 맞은 중국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Brexit) 결정에 전 세계가 떠들썩하다. 각 국가들은 조심스럽게 그 영향을 살피는 가운데 한껏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점차 안정되어가는 모습이다. 한국은 브렉시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경제 특성상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는 듯하다. 이웃 중국도 표면상으로는
2016.07.01 10:16:37
패권 탐하는 중국? 서구 시각에서 벗어나라!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서양의 다른 역사 발전 과정 : 안정과 확장
연일 뉴스에서 중국의 군사 대국화와 패권 국가화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보도되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서양에서는 중국의 행보에 예의주시하며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전 세계의 서양화가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양은 자신들이 정해놓은 틀에 있는 것들만 인정해왔다. 하지만, 중국이라는 틀 밖의 나라가 발전한 것은 서양의 생각 범위를 뛰어넘었다.
2016.06.24 11:26:02
100세 시대, 가진 것 없는 청년은 어쩌라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주택 연금, 평생 집 장만에만 매달려라?
인구 대국 중국의 인구 노령화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421가구' 문제 역시 심각해지고 있어 중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21가구'란 한 쌍의 부부가 4명의 노인과 1명의 자식을 부양하는 것으로, 중국이 1979년부터 실시한 산아제한정책이 낳은 새로운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2016.06.17 14:15:20
박근혜의 '3류 외교', 세계가 웃는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북한 압박 외교’ 벗어나 남북관계 개선해야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 볼 때, 우리 외교 안보 환경에 있어서 가장 큰 사건은 무엇으로 기록될까? 큰 고민 없이 북한의 핵 문제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월 북한은 4차 핵 실험을 단행했고, 이어 2월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그리고 5월에 개최된 7차 당 대회에서는 핵 무장과 경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병진 노선
허재철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특별연구원
2016.06.10 10:44:41
중국이 '스모그세(税)' 부과한다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의 교통 체증 유발 부담금
최근 며칠간 한국과 중국의 언론과 사회 연결망 서비스(SNS)가 떠들썩하다. 또 환경 문제다. 한국에서는 요사이 맑은 하늘을 구경하기 힘들 정도로 국토 전체가 미세 먼지에 휩싸여 있다. 예전에도 똑같이 있었는데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것인지, 어떤 다른 이유로 미세 먼지가 심각하게 증가한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미세 먼지로 인해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자 졸지
2016.06.03 11:4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