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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뼈 16개 부러져 죽은 그 아이, 진짜 사인은?
[민들레 교육 칼럼] 문제는 '계모'가 아니다
새엄마에게 맞아 갈비뼈 16개가 부러진 채 숨진 서현이 사건은 본질인 '아동학대'에서 빗겨간 '계모 논란'을 불렀다. 새엄마 박 씨(40세)는 처음에 "목욕하던 딸이 욕조에 빠져 숨졌다"고 신고했으나, 경찰 조사 결과 박 씨는 사건 당일(10월 24일) 집에서 &
신순화 <두려움 없이 엄마 되기> 저자
2013.12.18 09:43:00
오해 마시라! 우리는 '종북'이 아니라 '종덴마크'니…
[민들레 교육 칼럼] "소수자 민주주의 전통, 덴마크 교육의 토대"
덴마크에서 소수자는 스스로 원하는 학교를 세우고 국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1년 차에 학생 14명만 모집할 수 있으면 어떤 학교든 국가에서 지원한다. 2년 차에는 24명, 3년 차는 32명의 학생이 있으면 지원이 계속된다. 현재 9만7000여 명의 학생들이 프리스쿨을 비롯한
현병호 <민들레> 발행인
2013.12.12 14:39:00
K대생이 국정원에 한 강사를 고발한 이유는…
[민들레 교육 칼럼] '다름'을 가르치지 못하는 우리 교육
지난 9월 한국에서도 그와 비슷한(?) 일이 있었다. 경희대에서 '마르크스 경제학' 등을 강의하는 임승수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학교 관계자로부터 한 학생이 국정원에 자신을 고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것이다. 임 씨를 신고한 학생은 그가 자본주의를 부정하
정주식 정치 블로거
2013.11.15 07:22:00
"역사교육의 중요성, <도전 골든벨>이 증명한다"
[민들레 교육 칼럼] 역사교육이 나아갈 방향
역사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다루지만, 역사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는 인간의 행위이다. 과학적 현상에서는 원인이 같으면 언제나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원인과 결과는 과학이 추구하는 법칙으로 연결된다. 그러나 역사에서는 같은 상황이라 하더
김한종 한국교원대 교수
2013.11.03 13:58:00
스마트 교육이 학교를 스마트하게 만들까?
[민들레 교육 칼럼] 디지털 세계, 초인 그리고 스마트 교육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던 이 정책의 기조를 박근혜 정부도 유지할 뜻을 밝혔고, 최근 스마트 교육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교육현장은 물론 각계의 전문가들은 지금의 정책 기조를 재검토하고 전면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3.05.01 13:20:00
'학습 준비물 없는 학교' 희생양 된 문구점
[민들레 교육 칼럼] <21> 문구점들이 사라지고 있다
학교 앞 문구점의 존속 의미는 무엇일까. 영세 자영업자들의 생존권 보호, 교사들 뒷바라지 같은 것 말고 좀 교육적이고 낭만적인 의미는 없는 걸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필기구와 노트를 고르면서 문구의 세계를 맛보고, 문구점 아저씨랑 학교에서 있었던 일에 관해 얘기를
민들레 편집실
2013.04.02 11:30:00
수업 못 따라가는 아이…병에 걸려서라고요?
[민들레 교육 칼럼]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下
우리 아이가 겪은 이 모든 일은 어떻게 설명될 수 있을까. 'ADHD는 약물치료가 아닌 부모와 환경의 변화로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고 봐야 할까, 아니면 '애초에 ADHD가 아니었다'고 봐야 할까. 어쨌든 둘 중 하나일 것이다. ADHD였다면 약물치료 없이 좋은
김경림 < ADHD는 없다 > 저자
2013.03.24 13:05:00
마약 성분의 '공부 잘하는 약', 사실은 ADHD 치료제
[민들레 교육 칼럼] ADHD에 관한 불편한 진실 上
수험생들이 소위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이름으로 ADHD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문제는 거의 해마다 기사화된다. 인터넷 검색창에 '공부 잘하는 약'이라고 쳐보면 이런 기사들이 수도 없이 뜬다. 언론 보도에서는 이 약이 마약 성분의 약이고 중독성이 있고
김경림 < ADHA는 없다 > 저자
2013.03.10 14:00:00
"마을 없는 강남, 마을이 살아야 교육이 산다"
[민들레 교육 칼럼] 마을운동과 교육운동
서울에서 마을 만들기 사례가 아직 없는 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중구라고 한다. 업무지구가 많은 중구나 서초구의 경우는 구조적 한계가 있지만 주거 비율이 높은 강남구의 경우는 다르다. 굳이 마을을 만들 필요를 못 느끼는 이들이 많은 까닭일 것이다. 다들 호랑이나 사자
민병호 <민들레> 발행인
2013.02.22 08:12:00
아이들 낙인찍는 ADHD, 과연 병일까?
[민들레 교육 칼럼] 누구를 위한 진단인가
창의적인 아이, 생각이 많은 아이,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 에너지가 많은 아이 등 아이에게 맞는 환경을 찾아주고 숨겨진 개성을 인정해주며 잠재력을 일깨워주면 이렇게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도 있는 수많은 아이들이, 아이의 내적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어른과 사회에
재인 임상심리사
2013.02.08 09: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