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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첫 토론서 트럼프 거짓말에 바이든은 횡설수설…'비상'걸린 민주당
바이든 고령 우려 커지며 교체론까지…"최악 대통령", "도덕성이 길고양이 수준" 인신공격 난무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양당 후보로 확정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의 첫 방송 토론이 거짓 주장과 인신공격으로 얼룩졌다.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고령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민주당엔 비상이 걸렸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 CNN 방송 주최로 이뤄진 90분간의 토론에서 두 후보는 "미국 역사
김효진 기자
2024.06.28 19:59:36
바이든 아들 '유죄'에도 웃을 수 없는 트럼프
지난달 트럼프 유죄 평결 '정치 탄압' 주장에 흠집…바이든 "가족에 사랑과 지원" 일정 변경해 사저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54)이 총기 불법 소지 혐의에 관한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아들의 재판은 바이든 대통령의 약점으로 꼽혀 왔지만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유죄 평결을 받은 뒤 정치적 탄압을 주장하고 있는 현 상황에선 오히려 트럼프 쪽 주장을 희석시킨다는 분석이 나온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1
2024.06.12 22:58:48
'유죄' 트럼프에 기부금 폭증…바이든 "중범죄자가 대통령 노려" 공세
5월 기부 3분의 1이 유죄 평결 뒤 24시간 만에…억만장자 지지도 몰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미국 전·현직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지만 기부금은 폭증했다.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를 보면 3일(현지시간) 트럼프 선거캠프 쪽은 5월 한 달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전국위원회에 1억4100만달러(약 1937억원)의 기부금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모금
2024.06.04 15:59:15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 혐의 유죄…미 대선 흔들까
34개 혐의 모두 유죄 평결·전현직 미 대통령 중 처음…기존 지지층 이탈은 적을 듯·부동층 표심엔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성관계 입막음 돈 관련 형사재판에서 30일(이하 현지시간) 전·현직 미 대통령 중 처음으로 유죄 평결(배심원단의 유·무죄 결정)을 받았다. 이번 평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이 대거 이탈할 것이라는 전망은 크지 않지만 부동층 표심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앨빈 브래그 뉴욕 맨해튼 지검장은 이날 배심원단
2024.05.31 20:05:28
바이든, 지지율 취임 후 최저치…물가 못잡고 지지층 분열되고
고물가에 시달린 유권자 불만에 팔레스타인 문제로 민주당 지지층 분열 심화
미국 대통령선거가 반 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임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에 따른 경제 문제에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에 의한 지지층 분열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된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7~21일 나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이재호 기자
2024.05.22 10:59:24
"공정한 판단 불가" 트럼프 첫 재판서 배심원 후보 무더기 이탈
'최근 상승세' 바이든, 법정 선 트럼프와 통치 집중 지도자 대조 부각할 듯
15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 대한 첫 형사재판이 열린 가운데 이날 진행된 배심원 선정 심사에서 절반 이상의 배심원 후보가 공정한 판단이 불가능하다며 무더기로 이탈했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후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의 배심원 선정
2024.04.16 20:05:02
애리조나서 160년 전 임신중지 금지법 부활…트럼프 "주에 맡기자" 하루 만
강간·근친상간 예외 없이 전면 금지…바이든 "공화당 선출직 공직자 극단 의제 반영"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임신중지 정책을 각 주에 맡겨야 한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애리조나주 대법원이 강간과 근친상간으로 인한 임신에도 예외를 허용하지 않는 160년 전 극단적 임신중지 금지법을 되살렸다.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대법원은 9일(이하 현지시간) 임산부의 생명이 위
2024.04.10 17:02:21
트럼프 "임신중지, 각 주가 결정을"…사실상 혼란 방치 선언
임신중지 반대 단체와 임신중지 옹호 다수 유권자 사이에서 모호한 입장으로 회피
미국 대선에서 임신중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련한 첫 공식 연설에서 결정을 각 주에 맡기겠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입장이 사실상 현재의 혼란과 임신중지권 퇴보를 방치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곧바로 임신중지에 대한 국가적 보호를 되살리겠다고 받아쳤다. 8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2024.04.09 20:01:18
돌아선 미국…유엔 안보리에 '가자 즉각 휴전' 결의안 제출
가자지구 인도적 재앙 커지며 바이든 경선까지 부담…네타냐후, 미 공화당 의원들에 지지 호소
중동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0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의 "즉각적 휴전(immediate ceasefire)"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하다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가자지구 전쟁에서 "인질 석방과 관련된
2024.03.21 20:02:03
미 하원 '틱톡 금지법' 통과…트럼프, 공화당 후원 '틱톡 투자자' 만난 뒤 입장 뒤집어
미국서 수년간 중국 모기업 통한 정보 유출 의혹 제기…중국 "패권적 행동" 반발
미국 하원이 영상 플랫폼 틱톡의 모기업 중국 바이트댄스가 틱톡 미국 사업을 6달 내 매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 배포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국에서 최근 수년간 틱톡을 통한 중국으로의 정보 유출 및 중국 정부의 알고리즘 조작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뒤다. 틱톡 쪽은 크게 반발하며 이용자들에 반대를 촉구했고 중국도 "패권적 행동"이라고 비난했
2024.03.14 20: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