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19일 23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히데요시와 전광훈의 황당하기 짝이 없는 '천하통일'
[이모저모] 김재원과 일본 문부성의 협량한 세계관
△ 천하(天下)는 전통적 동양 세계관에서 '온 세상'을 뜻했다. 근대 이전까지의 중국에서 황제는 '하늘의 아들(天子)'이라고 불렸다. 부모를 죽인 원수와는 '같은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는 뜻의 불공대천(不共戴天)은 현대어로 바꾸면 '같은 대기권에서 호흡할 수 없다'는 뜻이다. 조선의 동래부사 이안눌은 임진왜란 후 '일본은 우리나라에 있어 불공대천의 원수
곽재훈 기자
2023.03.29 15:29:09
'대통령 한 명 더 뽑자'고 하면 尹대통령은 좋아할까?
[이모저모] 의원정수 논란과 우리 안의 정치혐오
△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국회가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시작했다. 어느덧 4년마다 되풀이되는 익숙한 풍경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산하 자문기구가 만든 3가지 안(案)이 지난주 국회 정치개혁특위 소위원회 제안으로 확정됐고, 국회는 27일부터 이 제안을 국회 전원위원회에 부쳐 토론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그런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돌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정개
2023.03.20 17:50:02
尹 '128년 日노포' 방문? 동학봉기·을미사변 당시 개업
[이모저모] 한일 정상 '2차 만찬'과 우리 근현대사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하루에 두 차례 만찬을 가질 예정이며, 이 가운데 '2차 만찬'은 일본 도쿄의 번화가 긴자(銀座)의 128년 노포가 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4일 "2차 만찬은 오므라이스를 좋아하는 윤 대통령의 희망에 따라 양식의 명점으로 알려진 긴자의 '렌가테이(煉瓦
2023.03.14 14:4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