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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투입될 미‧독 전차 100대 '게임 체인저' 되나
미·독 나란히 주력 전차 투입 승인… 우크라 "F-16 등 4세대 전투기 지원을"
독일과 미국이 연이어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탱크) 공급을 승인하며 100대 이상의 전차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차가 지상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쪽은 전투기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우크라이나군은 동부 격전지 솔레다르에서 물러났다고 인정했다. 25일(현지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M1
김효진 기자
2023.01.26 18:18:28
우크라전이 앞당긴 '운명의 날 시계'…종말까지 '90초'
미 핵과학자회, 3년 만에 분침 10초 앞당겨…1947년 설정 이래 자정에 가장 가까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가 3년 만에 10초 앞당겨졌다. 분침이 자정 전 90초로 이동하며 멸망을 의미하는 자정에 설정 이래 가장 가까워졌다. 미국 핵과학자회(BAS)는 24일(현지시각) 성명을 내 운명의 날 시계가 10초 앞당겨져 자정까지 90초 밖에 남지 않았다고 밝혔다. BAS는 2020년 1월 자정까지 1
2023.01.25 17:23:34
스웨덴 쿠란 소각 시위 뒤 튀르키예 "나토 가입 지지 기대 말라"
에르도안, 시위 허용한 스웨덴 정부 비판…스웨덴·핀란드 나토 가입 지연 계속될 듯
지난 주말 스웨덴에서 반 튀르키예(터키) 시위가 벌어진 것을 두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지지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영국 BBC 방송과 <AP> 통신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각)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틀 전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튀르키예 대사관 주변에서 일어난 반튀르키예 시
2023.01.24 17:59:41
폴란드 "독일에 전차 공급 승인 요청"…우크라에 독일산 전차 공급 임박
폴란드 "승인 없이도 공급" 선언…독일 쪽 "요청 땐 방해 안 해"
폴란드가 독일산 전차(탱크) 레오파르트2의 우크라이나 공급 승인을 공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독일 쪽도 요청시 "막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우크라이나에 독일 전차 공급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가디언>, 미국 CNN 방송 등을 보면 23일(현지시각) 마테우슈 모라비에츠키 폴란드 총리는 레오파르트2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보내기
2023.01.24 17:31:44
美, 우크라의 크림반도 공격 지원 검토…러, 핵전쟁 위협으로 맞서
NYT "바이든 정부 수개월 논의 끝에 크림반도 공격 필요성 인정"
미국이 그동안 확전 위험성 때문에 막아왔던 우크라이나의 크림반도 공격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행정부가 '푸틴의 성지'라고 불리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강제 병합 지역인 크림반도를 공격할 필요성이 있다는 우크라이나 주장에 수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전홍기혜 기자
2023.01.20 07:31:40
푸틴 "우크라이나 전쟁 승리 확실"…2차 동원령 발표하나?
러 국방부 "2026년까지 병역 150만명으로 증원"…전쟁 장기화 의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는 확실하다"고 주장하며 전쟁 의지를 거듭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방공미사일 제조공장을 방문해 연설하며 "러시아의 강력한 군산복합체가 생산을 확충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끝내 승전하는 요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
2023.01.19 08:11:15
푸틴, '요리사의 덫'에 갇혔나? 러, 솔레다르 점령의 이면
러시아 용병부대 와그너 그룹, 러시아군과 갈등설…푸틴 대변인, 진화 나서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주장이 엇갈리지만,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솔레다르에서 승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승리는 지난해 7월 이후 우크라이나의 반격으로 전세가 불리해지기 시작한 이래로 러시아군이 점령한 도시가 하나도 없었다는 점에서 러시아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솔레다르 지역 점령에는 레스토랑을 인연으로 블라디미
2023.01.17 07:11:44
러, 대함 미사일 공습으로 주민 사망 35명, 최소 30명 잔해 갇혀
피해 규모 더 커질 듯…NATO 사무총장, 중화기 추가 지원 시사
지난 1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지역 주거용 건물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35명으로 늘었다. 건물 잔해에 수십 명이 매몰된 상황에서 더 이상 생존자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와 피해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전차(탱크) 지원을 천명한 데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도 더 많은 중화기 지원을
2023.01.16 17:49:55
"손전등 의지해 머리 자르지만 러시아 침략은 무엇도 빼앗지 못해"
NYT, 전력 부족 상황서 일하는 키이우 노동자들 취재…공습 땐 지하철역 '공용 노트북' 사용도
사무직 노동자는 수시로 정전이 일어나는 탓에 하루에도 몇 번씩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옮겨 다니며 전기가 들어오는 사무실을 찾는다. 전기와 통신이 연결된 곳을 찾아 주차장이며 백화점이나 식품점을 떠돌며 일하기도 한다. 미용사는 손전등에 의지해 머리를 자르고 정전으로 드라이어 작동이 안 돼 손님을 젖은 머리로 돌려 보내야 하는 날도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2023.01.12 18:36:55
푸틴, 동맹국에 '굴욕'…아르메니아, 러시아 주도 군사훈련 취소
아르메니아 총리 "러시아군 주둔이 안보 위협 가중시켜" 불만 제기
아르메니아가 일상적인 훈련을 위해 러시아 군대를 유치하는 것을 거부하고 나섰는데,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동맹국이라고 생각했던 나라로부터 또 한번의 굴욕을 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니콜 파시얀 아르메니아 총리는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갖고 러시아가 주도하는 구소련 국가들의 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ollective Security Tre
2023.01.12 08: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