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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C 푸틴에 '우크라 아동 강제이주' 체포영장…외신 "조직적 납치 범죄"
'상징적 조치' 불과 지적도…바이든 "푸틴, 분명히 전쟁 범죄 저질러"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아동 불법 이주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가운데 외신이 이 같은 행태가 조직적으로 이뤄진 정황이 있다고 폭로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현지시각) ICC 체포 영장에 적시된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아동 불법 이주 혐의가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김효진 기자
2023.03.19 16:42:55
시진핑, 20~22일 러시아 국빈 방문 예정
중 외교부·러 크렘린 발표…젤렌스키와도 회담 이어갈지 관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2일 러시아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3일 간 러시아에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도 시 주석의 국빈 방문 사실을 알렸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
2023.03.17 19:07:00
폴란드 "우크라에 수일 내 전투기 4대 지원"…미국은 선 긋기
폴란드, 소련제 미그-29 보낼 예정…미, F-16 보낼 뜻 없음 재확인
폴란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중 처음으로 우크라이나에 전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폴란드가 "향후 수일 내로" 소련제 미그(MIG)-29 전투기 4대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겠다고 밝혔다.
2023.03.17 14:04:26
외신 "시진핑, 다음주 푸틴 만난 뒤 젤렌스키 회담 예정"
WSJ·로이터 등 보도…中, 성사 땐 이란-사우디 주선 이어 '국제 중재자' 존재감 키울 듯
외신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르면 다음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도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각) 시 주석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처음으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2023.03.14 12:12:13
조지아, "러시아식 법" 시민 반발에 '외국대리기관법' 철회
'언론 통제 악용' 러와 유사한 법안에 대규모 시위…집권당, 다수 친EU 시민들과 '엇박자'
언론 및 시민단체 통제에 악용될 수 있는 '외국 대리기관법'을 추진하던 조지아 집권당이 시민들이 "러시아식 법"이라며 반대 시위를 이어가자 법안을 철회했다. 2008년 러시아 침공을 겪은 조지아 시민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상황에서 정부가 유럽연합(EU)에 가입하기보다 러시아 영향력을 키우려 하고 있다며 경계감을 표명하던 상황이다. 영국 BBC 방송
2023.03.09 19:23:48
NYT "미, 노르트스트림 폭발 배후 친우크라 세력 지목"
"우크라 정부 개입 증거는 없어"… 독 언론도 "폭발 조사서 우크라 연관 징후 발견" 보도
미 정보 당국이 지난해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에 우크라이나 지지 세력이 관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같은 날 독일 언론도 독일 쪽 수사에서 폭발이 우크라이나 쪽과 연결돼 있다는 징후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각) 지난해 9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발에 대해 미국 관리들이 받은
2023.03.08 13:33:42
미국 vs 러시아·중국, 난감한 인도…G20서 재확인된 분열
G20 외무장관 회담, 공동성명 없이 폐막…美-러시아 외교장관은 10분간 '대화'
미국을 포함한 서방의 주요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을 러시아에 돌리며 "당장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러시아와 중국은 이런 주장에 반대했다. 평소 외교적 독립성을 강조해오던 인도는 이번 G20 외무장관 회담 의장국으로서 이들 사이의 의견을 메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실패했다. 2일(현지시간) 주요20개국(G20) 외무장관 회의는 팬데믹
전홍기혜 기자
2023.03.03 07:18:04
중국 "우크라에 무기 보내는 미국의 이중잣대" 비난
美 관료들, 지속적으로 중국에 경고…美 재무장관도 우크라 '깜짝 방문'
중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와 아프리카의 인권 침해를 이유로 중국 기업들이 제재를 받게 되자 "미국의 괴롭힘"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현지시간) 이같은 제재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비난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미국은 분쟁 당사자 중 한 쪽에 무기를 보내려는 노력을 강화해 끝
2023.02.28 08:06:12
美 바이든 "중국 평화계획, 푸틴만 환호…러시아 지원시 강력 제재"
젤렌스키는 "시진핑 만나겠다"며 중국 개입에 의미 부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중국이 발표한 우크라이나 평화계획에 대해 "푸틴만 환호하고 있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앞서 중국 외교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이 되는 이날 '우크라이나 위기의 정치적 해결에 관한 중국 입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대화를 재개하고 휴전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2023.02.26 10:46:35
美 언론의 '반성' "우크라전은 왜 '서방만의 전쟁'에 그쳤나"
유럽 식민주의·美 이라크 침공·트럼프 고립주의 등 뿌리 깊은 불신…중·러, 서방 공백 타고 아프리카 등 공략
미국 언론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돌아보며 서방이 러시아 제재에 대한 다른 세계의 동조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반성'을 쏟아냈다. 미국의 전쟁 이력과 유럽의 과거 제국주의 역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고립주의와 코로나19 유행 때 서구의 봉쇄 정책이 더해지며 비서구 세계에서 신뢰를 잃은 결과라는 것이다. 이들은 서구 '공백' 속 러시아와 중국
2023.02.24 16: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