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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이재명 정부 외교안보팀 흔들 때인가
[이수훈의 신(新)동북아시대] 외교 성과 낸 이재명 정부…이제는 4월 김정은-트럼프 만남 대비해야
이재명정부가 출범한 지 겨우 6개월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력이나 배경으로 볼 때, 외교를 잘하리라 기대한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 기대와 달리 이 대통령과 정부는 지난 6개월 동안 외교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었고, 성과도 두드러졌다. 무엇보다도 막무가내식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비롯, 대미 투자, 그리고 동맹 현대화와 관련된 여러 이슈들을 놓고
이수훈 전 주일대사
2025.12.26 08:44:12
이재명 정부의 교육개혁, 어디까지 가능한가
[대학문제연구소 논평] 교육부의 대통령 업무보고를 보는 시각
정부 업무보고가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형식만 놓고 보면 참신함이 두드러진다. 대통령 앞에서 각 부처의 정책 방향과 준비 수준이 여과 없이 드러나고, 공직자들의 책임성이 국민 앞에 노출되는 초유의 장면이 펼쳐진 것이다. 특히 대통령이 세세한 정책 내용까지 포함하여 직접 묻고 지적하는 장면은 행정부 운영 방식의 획기적 변화를 예기한다. 그러나 형식의 혁
윤지관 대학문제연구소장, 덕성여대 명예교수
2025.12.25 11:20:17
칠레, 의무투표제가 가른 좌파의 패배, 그리고 극우파의 승리
[장석준 칼럼] 의무투표제의 충격이 던지는 물음
14일 실시된 칠레 대통령선거 결선에서 끝내 극우파 공화당의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후보가 58.17%를 얻으며 당선됐다. 중도우파 기독교민주당부터 중도좌파 '민주사회주의' 연합, 급진좌파 공산당, 확대전선까지 아우른 칠레 역사상 가장 광범한 반극우연합이었던 '칠레를 위한 단결(UpCh)'의 후보 히아네트 하라(소속은 공산당)의 득표율은 카스트에게 크게 밀리
장석준 배곳 산현재 기획위원
2025.12.24 05:24:44
러-우 전쟁 러시아 아닌 유럽 탓하는 트럼프…한국 살아남을 방법은
[현안진단] 무너지는 대서양 관계와 전략적 자율성의 시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개전 초부터 진행되었던 휴전이나 종전을 위한 몇 차례의 협상은 모두 성과 없이 끝났다. 2025년 12월 현재,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한 28개 항에 달하는 우크라이나 평화 계획에 따라 미국 주도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종전 협상은 여전히 미국과
평화재단
2025.12.23 08:46:33
그토록 청렴했던 호치민…오늘의 베트남은?
베트남 혁명유적 답사기(하) : 베트남은 호치민 유지를 따르고 있는가?
'20세기 군사공학의 위대한 업적 중 하나'. 베트남전쟁에서 패배한 미국은 공식적인 전쟁사에서 자신들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호치민 루트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하노이에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곳이 '호치민루트박물관'이다. 나 역시 하노이를 여러 번 방문했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특이한 것은 이곳은 박물관인데도 점심시간에는 문을 닫는다는
손호철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2025.12.23 06:00:29
자정까지 학원 다니라는 서울시… 서울시 중학생 "우리는 반대한다"
['청소년 심야 교습 허용 조례 반대' 연속기고] ③ 청소년의 쓴소리 "학생들 위해서? 서울시의회, 핑계 그만둬라"
지난 10월 정지웅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고등학생의 학원 교습시간을 현행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의회는 의원 절반 이상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이번 개정안이 의회를 쉽게 통과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교육계 일각에서 나온다. 이에 학생,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교육 현장 당사자 10명이 조례 개정안 폐지를 촉구하
이현지 서울시 중학생
2025.12.22 13:58:59
호치민 '베트남 혁명 루트'와 '소년 투사' 김동의 넋
베트남 혁명유적 답사기(상) : '레닌 개울' 건너 '카를 마르크스산'에 오르다!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가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 학자들과 함께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7일까지 호치민이 처음 게릴라전을 펼친 팍보 동굴 등 베트남혁명 유적을 다녀왔다. 그 여행기를 사진과 함께 두 번에 걸쳐 게재한다. '레닌 개울'. 현실 사회주의 몰락으로 세계가 자본주의로 평정된 21세기에 '레닌 개울'이라니! 빙하가 녹은 빙하수에서 볼
2025.12.22 04:41:42
SR-KTX 통합…코레일이 "철도 독점" 했다고 말하던 국토부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철도 성장을 가로막은 대못을 뽑아내다
지난 12월 8일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통합을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철도의 성장을 가로막았던 대못 하나가 뽑히게 되었다. 2012년 이명박 정권의 수서발 고속철도 민영화 추진과 2013년 박근혜 정권의 SR 추진 과정부터 철도경쟁체제의 문제를 비판해 온 필자로서는 만감이 교차하는 심정이다. 2013년 수서고속철도 설립과 2016년 SR 개통 당시 언론마다
박흥수 사회공공연구원 철도전문위원
2025.12.20 15:05:55
"바늘구멍"이라도 찾고싶다는 李…구멍 찾는 게 통일부 역할일까?
[정욱식 칼럼] NSC 상임위원장 변경과 한미 정상간 소통 선행되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외교부·통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답답함을 강력 피력했다. "남북 간 공존공영의 길을 가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바늘구멍 하나의 여지도 없다"며, 이러한 현실을 바꿔내는 것을 "통일부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북정책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부처간 이견이 커진 상황에서 통일부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5.12.20 13:27:19
'철도 납품 지연'에 "사기당한 것 같다"던 李대통령…문제는 '최저가 낙찰제'
[달리는 기차에서 본 세상] "일단 먹고, 계산은 나중에" 식의 경쟁 구도
현재 진행 중인 대통령 업무보고 과정에서 한국철도가 안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가 드러났다. 바로 철도차량 산업 분야가 처한 현실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다원시스가 납품을 지연했음에도 열차 계약금의 절반 이상이 이미 지급된 점을 두고 "정부 기관들이 사기당한 것 같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산업인 철도는 전국적 망을 가
2025.12.19 05:4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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