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11일 07시 28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하루 5명 해부했다"…독립군 '마루타'로 죽이고, '벼룩 폭탄' 만든 악마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5]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④
지난 2001년 9·11 테러 뒤 한동안 미국인들에게 두려움을 안겨주었던 또 다른 테러가 있었다. 독자 분들이 기억하시듯, 그 테러의 이름은 '탄저균 테러'였다. 2001년 10월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톰 대슐 의원, 대중지 <선>(Sun) 사진부장, NBC 방송사 앵커를 비롯한 몇몇 언론사에 백색 가루가 담긴 우편물이 배달됐다. 백색 가루엔 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20 16:06:26
국경 문제? 가자전쟁 여파? '맞공습' 이란·파키스탄 속내는?
이란, 국내에 안보 역량 증명·파키스탄은 인도 견제 맞대응 필요…바이든, 예맨 공습 효과 있냐는 질문에 "아니다"
이번 주 비공식 핵보유국인 파키스탄과 핵무기 보유 의심을 받고 있는 이란이 서로의 영토에 대한 공습을 주고 받으며 확전 우려와 함께 양국의 속내 및 가자지구 전쟁과의 연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가자전쟁과 연계돼 레바논, 예멘을 포함해 이미 중동 전역에서 확전 위기감이 커져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이번 충돌이 가자전쟁과 연관돼 있다는 의견을 차단하려
김효진 기자
2024.01.19 20:16:46
두 달 연속 10%대 지지율 기록한 기시다…파벌 해산 언급하며 민심 달래기
파벌 비자금으로 일본 정부·여당 위기…자민당 지지율 전달보다 3.7% 떨어진 14%
일본 내각 지지율이 자민당 내 파벌의 비자금 스캔들로 10%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자신이 이끌고 있는 기시다파의 해산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19일 일본 <교도통신>은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난 기시다 총리가 "국민의 의심을 불식시키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집단의 규칙을 생각해야 한다"
이재호 기자
2024.01.19 15:00:06
윤 정부, 중국과 '최선을 다해' 멀어질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한중관계, 중국을 객관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가 열렸다. CES는 전자제품 전시회이긴 하지만 우리의 삶이 미래에 어떻게 바뀌는지 미리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일반인의 관심도 뜨겁다. 올해는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는데 우리나라의 혁신 제품이 단연 군계일학이라 할 수 있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1.19 13:33:14
파키스탄, 이란 내부 공습 '맞대응'…전문가 "선 넘었다" 확전 우려
"테러리스트 제거" 이틀 전 이란의 자국 공습과 같은 명목 내놔…미, 예멘 후티 시설 4번째 공습
이틀 전 이란이 테러 조직 소탕을 명목으로 파키스탄 영토를 폭격한 가운데 18일(이하 현지시각) 파키스탄도 유사한 명목으로 이란 영토를 폭격하며 맞대응했다. 18일 파키스탄 외교부는 성명을 내 이날 아침 이란 남동부 시스탄-발루치스탄 지역 파키스탄 출신 테러리스트 은신처에 대한 표적 공습을 실시해 다수의 테러리스트를 제거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공습
2024.01.18 20:03:46
미국의 우크라이나 80조 지원, 새해에는 가능할까
바이든-공화당 만났지만 이민자 문제 두고 여전한 입장 차 보여
미국 정부가 지난해 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우크라이나 지원을 새해 들어서도 추진하고 있지만, 국경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공화당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간 만남이 있었지만, 이번 회동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2024.01.18 15:57:46
"어린이 2명 숨져" 이란, 파키스탄도 공습…중동 전역서 '포성'
미군 예멘 내부 3번째 폭격에도 후티 연일 상선 공격 '혼란 가중'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이라크·시리아·파키스탄에 연달아 미사일을 발사하며 지역 전역으로 포성이 번졌다. 미군은 팔레스타인 지원 명목으로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 중인 예멘 후티 반군 시설을 지난주부터 세 번이나 폭격했지만 후티가 즉각 보복에 나서며 당분간 역내 혼란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
2024.01.17 20:00:03
트럼프 압승에 공황상태 빠진 유럽…"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가장 위험"
나토 방위 공약 확답않는 트럼프…동맹 관계에 대한 우려 깊어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올해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를 선출하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압승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이를 지켜본 유럽은 그의 재집권을 우려하며 공황상태에 빠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야후 파이낸스>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이같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보
2024.01.17 16:58:00
[단독] 노르웨이, 해외입양 중단 선언…덴마크 유일 해외입양기관도 "중단"
"불법 위험" 이유로 노르웨이 정부 당국 중단 권고…스웨덴도 지난해 한국 입양 중단
노르웨이 정부 당국이 해외입양 과정에서 서류 조작 등 불법의 위험을 이유로 2년간 모든 신규 해외입양 업무를 중단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르웨이 언론 <VG>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동·청소년 및 가족부는 이날 필리핀, 태국, 대만 등 3개국을 통한 해외입양이 전면 중단되며 한국도 이미 입양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신규 입양은 전면
전홍기혜 기자
2024.01.17 08:58:57
미 공화당 첫 경선서 트럼프 과반 확보 '압도적 승리'…2위는 디샌티스
트럼프 "자유든 보수든 뭉쳐야 할 때"…23일엔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3월5일 '슈퍼 화요일'
15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시작인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예상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실상 1위가 정해진 상황에서 나머지 후보들의 2위 다툼이 치열했다. 이날 당원대회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한 아이오와주 공화당 누리집을 보면 개표가 99% 완료된 상황에서 트럼프
2024.01.16 19: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