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6월 18일 0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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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 전쟁에 북 지원 가능성 공식화 …김정은 "동맹관계로 올라섰다"
한반도, 러우 전쟁 수렁에 빠지나
북한과 러시아가 제3국의 침략을 받았을 경우 군사적 지원을 실행하는 동맹 수준으로 양국 관계를 설정하는데 합의했다. 이를 근거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전쟁에 북한의 군사적 협조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한반도가 러우 전쟁의 수렁에 더 깊게 빠져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9일 북한 수도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
이재호 기자
2024.06.19 22:01:59
"왜 이렇게 더워"…북반구 덮친 이른 더위에 사우디 성지순례서 550명 숨져
인도 뉴델리서 3일간 폭염으로 5명 사망…미 북동부도 폭염에 중국은 북부 가뭄·남부 홍수
북반구를 덮친 이른 폭염으로 각국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해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로 성지순례를 떠난 무슬림 수백 명이 숨졌고 그리스에선 관광객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 더위에 익숙지 않은 미국 북동부 지역에도 폭염 주의보가 내렸다. 18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은 지난 14일 시작돼 19일까지 진행되는 정기 성지순례(하지)
김효진 기자
2024.06.19 20:02:52
엔비디아, 생성형 AI 열풍에 시총 1위 등극
MS, 애플 제치고 고공행진 지속
엔비디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 마저 제치고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가 됐다. 18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0달러(3.51%) 올라 135.5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은 이로써 종가 기준 3조3400억 달러(약 4610조 원)이 됐다. 이는 3조3200억 달러인 MS, 3조2900억 달러인 애플을 추월한 시총
이대희 기자
2024.06.19 10:59:01
"담배처럼 SNS에도 경고문을"…미 SNS 규제 탄력 받나
영국 연구 "알고리즘 추천 추적 결과 5일 새 여성혐오 콘텐츠 4배로"
소셜미디어(SNS)에 횡행하는 혐오 발언, 허위 정보, 성적 착취 등이 미성년자에 미치는 악영향이 부각되며 미국 공중보건 책임자인 의무총감이 소셜미디어(SNS)에 담배와 같은 경고 문구를 표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유럽연합(EU)에서 이러한 콘텐츠 확산 책임을 플랫폼 기업에 묻는 법이 시행된 데 이어 미국에서도 관련해 상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법안이 탄력
2024.06.18 19:57:54
푸틴, 공동의 적 '미국' 맞서 북과 연대…"더욱 높은 수준 올려세울 것"
북한 방문 앞두고 <로동신문>에 기고…"다방면적인 동반자 관계 적극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북한 방문을 앞두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은 2중기준에 기초한 '규정에 기초한 질서'를 세계에 강요하면서 여기에 응하지 않는 국가들에 대해 혹독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과 협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방문을 앞둔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북한 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게재된 기고에서 "우리는 조선
2024.06.18 13:58:09
북-러, 유사시 자동 군 개입하는 동맹 수준으로 관계 격상하나
리아노브스티 "양 정상, 비공식으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 논의할 것"
러시아 대통령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매우 중요한 문서"를 포함, 여러 건의 문서에 서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러 양측이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을 약속하는 동맹과 가까운 수준으로 관계를 격상시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7일(이하 현지시각)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가진 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평양
2024.06.18 07:58:16
'어차피 서방 전쟁'…우크라 평화회의 공동성명서 비서구국 다수 이탈
민감한 주제 제외에도 브릭스 회원국 등 서명 안해…공동성명, 우크라 영토 보전 강조
주말 스위스에서 약 100개국이 모인 우크라이나 평화회의가 열렸지만 인도, 브라질 등 상당수 비서구 국가들이 공동성명(코뮈니케) 동참에 거부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서방만의 전쟁이 아니라는 공감대 형성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이번 평화회의를 조직한 스위스 정부는 16일(이하 현지시간) 전날부터 이틀간 스위스 니트발젠주 휴양지 뷔르겐슈
2024.06.17 20:04:39
이스라엘 "가자지구 일부 지역, 낮에 군사작전 중지"
"인도적 목적…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스라엘군이 구호물자 가자지구 남부 일부 지역에서 낮에는 군사 작전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했다. 16일(현지시각) AF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특정 구역에서 낮 시간대에 "군사 활동을 전술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인도적 목적을 위한 지역적이고 전술적인 군사 활동 중단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행
서어리 기자
2024.06.16 14:31:17
"이건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다"…이스라엘은 나치 독일에 무엇을 배웠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3] 나치 독일의 전쟁범죄, 홀로코스트 ①
지중해에 맞닿은 중동 팔레스타인 가자(Gaza)는 비전투원들을 마구 죽이는 전쟁범죄가 현재진행형으로 벌어지는 곳이다. 이스라엘 군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생존의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전쟁에서 비전투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는 전시국제법(jus in bello)의 기본 원칙은 내팽개쳐졌다. 하마스 '테러분자'를 소탕한다는 명분으로 이스라엘 군은 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6.15 18:38:37
'트럼프 복귀 전에…' G7, 러 동결 자금 활용 우크라 지원 합의
미, 우크라와 양자 안보 협정도…이탈리아 빼고 모든 G7 정상 지지율 위기에 "데드맨 워킹"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 침공 뒤 제재 조치로 동결된 러시아 자산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500억 달러(약 69조 원)를 지원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와 별도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안보 협정도 맺었지만 5달 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영국 BBC 방송, <AP> 통신 등을 보면 13일(이하
2024.06.14 21:0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