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1시 59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번엔 IS "우리가 이란 폭탄 배후"…무책임한 '치킨 게임' 중동 위기 키운다
IS, 84명 사망 이란 폭발 배후 자처…미, 바그다드 한복판서 친이란 민병대 수장 제거하며 지역 재차 자극
4일(이하 현지시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전날 84명이 숨진 이란 폭탄 테러 배후를 자처했다.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기구가 통치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IS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날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김효진 기자
2024.01.05 18:51:20
1000년 전 고려거란전쟁, 2024년 한반도와 다르지 않은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고려‧거란 전쟁으로 본 2024년 한반도 국제정세와 독도문제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로 제작됐다. 드라마는 강조의 반란으로 목종이 폐위되고 현종이 즉위하는 정치적 혼란기의 고려를 당시 동북아 패권국 거란이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권신 김치양과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의 목종 폐위 음모는 궁중 암투를 넘어 고려를 흔들었고 이에 반발한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 인문사회연구소 HK 연구교수
2024.01.05 15:29:16
레바논 이어 이란 폭탄테러로 95명 숨져…가자 전쟁 확산 위기
미국에 살해된 이란 '국민 영웅' 추모식서 폭탄…공격 주체 불분명에도 이란 내부 '이스라엘 소행' 분위기
4년 전 미국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추모식에서 3일(이하 현지시각) 폭발이 일어 최소 95명이 숨지며 이란 정부가 보복을 다짐했다. 미국은 이번 폭발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전날 레바논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간부 살해와 더불어 역내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024.01.04 19:07:30
헤즈볼라 텃밭서 하마스 고위 간부 살해…레바논·이란 반발
전장서 먼 베이루트서 이스라엘 추정 드론 공격…헤즈볼라 "처벌 없이 넘어가지 않을 것"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지도자가 사망하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이란이 반발하는 등 확전 위험이 고조됐다. 지난달 미 하원 청문회에서 반유대주의에 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임 압력을 받은 하버드대 총장이 끝내 물러났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
2024.01.03 21:00:15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 충돌…해상보안청 대원 5명 사망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안전하게 탈출
일본 하네다 국제공항에서 일본항공 소속 여객기와 해상보안청 소속 비행기가 충돌해 해상보안청 대원 5명이 사망했다. 일본항공 여객기 탑승객과 승무원 379명은 전원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일본 공영방송 NHK는 이날 오후 4시에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도쿄 하네다 공항에 착륙 예정이었던 일본항공 소속 516편 여객기가
이재호 기자
2024.01.02 23:16:19
日 강진으로 최소 48명 사망…24시간 동안 여진 200회
건물 뿌리째 뽑히며 상당수 매몰 추정…"구조 불러도 안 와" 애끊는 가족들
새해 첫날 동해와 면한 일본 혼슈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일어난 규모 7.6 강진으로 2일 오후까지 최소 48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시카와현 당국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30분 기준 노토 반도 끝부분에 위치한 스즈시에서 20명, 와지마시에서 19명, 노토 반도 중부에 위치한 나나오시에서 5명이 이번 지진으로 목숨을 잃은 것을 포함해
2024.01.02 20:59:38
미군, 후티 반군과 홍해서 첫 교전…"후티 쪽 고속정 3척 침몰"
미군, 민간선 구조 요청 받고 출동해 후티 선박 침몰…영국도 후티에 "직접적 조치" 경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12월31일(현지시각) 예멘 후티 반군과 미군의 첫 직접 교전이 벌어졌다. 중동, 이집트, 서아시아 등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날 오전 6시30분께 홍해에서 민간 선박 머스크 항저우호를 공격하는 후티 반군의 고속단정
2024.01.01 22:01:05
새해 첫날에도 밤새 폭탄이 떨어졌다…가자지구선 2만1822명이 죽었다
가자서 세밑 대규모 폭격으로 수백 명 숨져…우크라에도 세밑 '최대 규모 공습'
세밑과 새해 첫날에도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엔 폭격이 계속돼 새해를 맞는 희망과 기쁨은 찾아볼 수 없었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송은 1일(현지시각) 가자지구에서 보도하는 하니 마흐무드 기자가 밤새 가자지구 중부에 반복적으로 폭탄이 떨어져 주민들이 새해를 축하하는 대신 폭격을 피해 도망 다녔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
2024.01.01 16:50:38
윤 정부에 몰아치는 ‘혐중’ 현상, 무사안일 징표이자 '금지된 장난'이다
[기고] 키신저의 "중국 발전은 운명"이라는 말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
누가 '냉전'을 버렸는가? 지난 늦가을, 국제정치 무대를 마치 초원의 사자처럼 누비던 당대 최고의 미국 외교관이 세상을 떠났다. 바로 헨리 키신저다. 그는 미중화해로 G2시대의 서막을 연 인물이다. 향년 100세. 그의 미중화해가 한국에 미친 충격은 엄청났다. 6.25의 애치슨라인과 비교될 정도다. 전쟁 시기 신생 한국을 놀라게 한 인물이 애치슨이었다면,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
2023.12.31 06:11:52
외신 "이선균 사망, 보수정부 마약단속 추진하고 경찰 성과 압력받는 중 발생"
경찰 수사, 언론 보도, 유명인사에 대한 사회적 기대, 높은 자살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배우 이선균 씨의 사망에 대해 성과를 내려는 경찰과 언론의 보도, 유명인사에 대한 사회적‧도덕적 기대, 한국의 높은 자살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외신의 분석이 나왔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CNN은 이 씨의 사망이 "한국의 보수적인 정부가 마약 단속을 추진하고 있고 경찰은 성과를 내라는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마약 사용으로 조사를 받
2023.12.29 2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