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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한국, 美에 대한 광적 의존 버려야"…우크라 무기 지원 경고하기도
북한, 집속탄 사용해 러시아 공격한 우크라이나에 "야수적 만행"
북러 조약 체결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는 한국 정부에 대해 러시아 측은 실제 무기가 공급될 경우 양국 관계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미국에 대한 "광적인 의존"을 버리고 미국의 종속국가에서 벗어나라고 충고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각)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제12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 법률 포럼
이재호 기자
2024.06.27 11:00:53
푸틴 "북한 군인 동원할 이유 없다" 했는데 미 국방부 "총알받이 될 병력"
나경원·오세훈 핵 무장론에 "한반도 비핵화 정책 변하지 않아" 쐐기
미 국방부는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따라 북한의 병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된다면 '총알받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 전쟁에 북한 군인을 동원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팻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러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체결 이후 북
2024.06.26 11:03:21
"우크라 파병" 거론 마크롱, 표심잡기?…선거 앞두고 "가까운 시일 내 파병 없어"
극우 국민전선에 1위 내준 마크롱, 우크라이나와 '거리두기'로 표심 얻기?
의회 조기 총선 실시를 결정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는 프랑스 군이 우크라이나에 파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를 약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1당이 어려워 보이는 집권 여당 대통령이 본인이 한 말을 주워 담으며 표심 잡기에 나선 셈이다. 24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마크롱 대통령이 팟캐스트인 <제너
2024.06.25 12:02:09
정권 유지 위해 여기저기 전쟁 일으키려는 네타냐후…이스라엘 내부에서도 비난
미 합참의장 "이란, 헤즈볼라 지원할 수 있어" 전면전하려는 이스라엘에 경고성 메시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과 관련, 부분적인 협상은 할 수 있지만 하마스를 완전히 없앨 때까지 전쟁은 계속 할 것이라고 밝히자, 인질 가족들뿐만 아니라 정부 관료까지 나서서 인질의 무사 귀환을 위한 협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냐며 비판에 나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 <
2024.06.24 20:00:20
윤석열 정부, 우크라 무기지원 재검토하는데…우크라 남성은 매일 수십명 탈출
우크라이나 언론 "매일 수십 명씩 불법 국경 월경자 체포…교도소 수감자 징집 본격화"
정부가 북러 간 조약 체결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을 재검토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정작 우크라이나에서는 징집을 피하기 위해 매일 수십 명의 남성들이 국경을 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범죄를 저지른 수감자들의 징집이 현실화되고 있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새로운 안
2024.06.23 13:22:01
디아스포라 신화의 허구, 홀로코스트 희생자의 뿌리는 중동 아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4]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②
'어떤 사람이 유대인인가'라는 문제는 오랫동안 논란이 됐던 사안이다. 1970년 이스라엘 재판소에서 이스라엘 시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유대인의 정의는 △유대인을 어머니로 둔 사람, △조부모 가운데 유대인을 둔 사람, △유대교로 개종한 사람이다. 만약 어떤 한국인이 종교를 유대교로 바꾼다면, 이스라엘 법에 따라 '유대인'이 될 수도 있다(이스라엘은 이중 국적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6.22 10:00:09
프랑스 총선 '반유대주의' 격랑 속 '무슬림 혐오'…극우는 일거양득
12살 유대인 소녀 성폭력 뒤 반유대주의 화두로…극우, 유대인 옹호 통해 반이민·반무슬림 정서 강화
이달 초 유럽의회 선거에서 집권당이 극우에 참패한 뒤 조기총선을 치르는 프랑스에서 12살 유대인 어린이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벌어지며 반유대주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반유대주의 이력 지우기를 시도 중인 지지율 1위 극우 정당이 유대인 옹호를 통해 무슬림 혐오를 강화해 이득을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매체 <르몽드> 영문판을 보면 20일(이
김효진 기자
2024.06.21 19:58:56
한국, 러시아 제재 아니라 '제2의 북방외교' 해야할 때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푸틴 방북, 미 중심 단극체제에서 다극체제로 이행
지난 19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4년 만에 평양을 방문했다. 집권 5기 취임 이후 중국,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북한 방문은 한반도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북핵 문제와 신냉전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여러모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 등 서방 주요언론들은 북러 관계 정상화가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여 미국과 일본을 견
이신욱 원광대 동북아 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6.21 17:58:31
푸틴 "한, 우크라에 무기공급 실수될 것"이라면서도 "북과 조약, 걱정할 것 아냐"
경고 메시지 속 한국 달래기?…우크라이나에 "러시아 제안 탁자 위에 있어" 협상 강조
북러 조약에 유사시 개입 조항을 넣은 것을 두고 한국 정부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한국의 방침이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북한과 맺은 조약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20일 베트남에 도착해 또 럼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푸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2024.06.21 07:00:21
이스라엘군 대변인 "하마스 말살? 대중 기만하는 것"…네타냐후 방식 불만 이어져
가자 고강도 공세 마무리 수순? '전후 계획' 두고 갈등 커지는 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더이상 군대로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평가와 함께 고강도 공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오며 이스라엘 내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제시하지 않고 있는 가자지구 전후 통치에 대한 대안 제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이스라엘군(IDF) 대변인조차 정부에 대안을 촉구하며 이
2024.06.20 19: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