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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유럽 정치에 도 넘은 훈수질…전례 찾기 어려운 외교적 결례
영국 총리 사임 촉구·의회 해산 동조 등 막말 쏟아내…WP "SNS 규제로 인한 사업적 이익 보호 차원"
극우 지원을 넘어 영국 의회 해산, 영국 총리 퇴진 촉구를 주장하는 등 차기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자문기구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영국 내정에 대한 아집이 도를 넘어섰다. 머스크가 미국 정치를 혼란에 빠뜨린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유럽 정치를 주무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머스크는 새해 들어 그가 소유주인 소셜미디어(SN
김효진 기자
2025.01.07 05:24:35
'윤석열 잔당'들 되살리는 저들의 '헌정 질서'
[윤석열 퇴진 시키고 평등으로] '아스팔트 극우' 선동하는 윤석열이 체포된다 해도…
지난해 12월 3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서는 거부권을 행사하고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했다. 같은 날 법원은 '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로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윤석열은 극우세력을 선동하며 체포에 저항하고 있다. 1월 2일 밤 이후 체포된다고 하더라도, 아스팔
정록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2025.01.04 22:06:48
히틀러 "의회는 총검으로"…윤석열, 100년 전 '히틀러 폭동' 흉내냈나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0]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28
지구촌 사람들은 한국 시민들이 민주화 시대를 살고 있는 줄 알았다. 윤석열, 그리고 그와 손잡은 장군들이 벌인 뜬금없는 12.3 친위 쿠데타(내란)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다행스럽게도 쿠데타는 실패로 끝났다. 윤석열 일당의 거사 음모가 워낙 엉성했던 요인도 있지만, △계엄군을 막아선 여러 민주시민들, △현장에서 '당나라 군대'처럼 태업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1.04 17:57:49
尹 체포영장 두고 BBC "계엄령 선포, 심각한 오산임이 밝혀졌다"
체포 불발에 대해서는 "이후 어떤 일 벌어질지 불분명"…WP "민주화 이후 한국 역사상 최초 구속 위기 처한 대통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경호처의 저지로 불발된 가운데, 외신은 향후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분석과 함께 이날 영장 집행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잘못된 조치였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이날 집행되지 않은 데 대해
이재호 기자
2025.01.04 13:58:06
FBI, 뉴올리언스 테러 '단독범' 판단…중동 혼란 속 IS 재건 우려 현실화
라스베이거스 차량 폭발과 연관 가능성 낮아져…IS, 가자 전쟁 틈타 지난해 러·이란서 대규모 테러·시리아 아사드 정권 전복도 '기회'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 조직 이슬람국가(IS)에 경도돼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돌진으로 14명을 살해한 용의자를 단독범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일어난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테슬라 차량 폭발 사건과의 연관 가능성이 낮아졌다. <AP> 통신, <워싱턴포스트>(WP), &
2025.01.03 19:59:16
'15명 사망' 미 뉴올리언스 테러 차량에 'IS 깃발'…라스베이거스서도 차량 폭발
트럼프, 용의자 미국 태생 미국인임에도 반이민 선동…두 사건 연관 가능성에 '촉각'
새해 첫날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군중 속으로 트럭이 돌진해 15명이 죽고 30명 가량이 다쳤다. 미국 태생인 용의자 차량에서 이슬람국가(IS) 깃발이 발견되며 당국은 사건을 테러 행위로 수사 중이다. 몇 시간 뒤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차량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며 두 사건 연관 가능성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
2025.01.02 20:03:41
머스크, 총선 앞 독일에 '극우 지지'…유럽 정치권 '머스크 개입 비상'
독일 정부 "머스크, 독일 선거에 영향 미치려 시도"…영국, 머스크 극우 정당 기부 가능성에 기부 규정 논쟁·이탈리아 대통령 "주권 존중을"
독일 총선을 두 달 앞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독일 극우 정당 독일을위한대안(AfD) 지지를 연일 표명하며 독일 정치권에서 비판이 터져 나왔다. 머스크가 유럽 정치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독일 뿐 아니라 영국, 이탈리아도 경계심을 표출해 왔다. 독일 도이체벨레(DW)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로이터> 통신
2024.12.31 20:59:14
또, 또 보잉 비행기…올해 계속된 사고에 주가 한 때 6% 하락, 신뢰도 타격
유압계통 및 엔진 사고 수차례 발생…기체 결함 가능성 배제 못할 듯
무안공항에 동체착륙한 제주항공 여객기의 제조사인 미 보잉사의 주가가 장중 6%까지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시작된 보잉 제작 비행기 사고가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신뢰도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30일(이하 현지시간) "보잉 주가는 한국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한 후 첫 개장일인 30일에 6%까지
2024.12.31 12:58:14
끝나지 않은 중국 동북공정, 백두산까지 가져가려 하나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화민족 다원일체를 강조하는 중국, 백두산 귀속화 움직임
중화민족 다원일체론에 담긴 중국의 속내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 국가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타 다민족국가와 달리 개별 민족의 다양성을 중하기보다는 56개 민족이 본래 하나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있다는 중화민족 다원일체(多元一體)를 강조하고 있다. 즉, 표면적으로는 여러 민족이 독자성과 평등권을 가지면서 중국을 구성한다고 했지만, 실상은 한족을
김준영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12.31 08:06:35
나치의 '최종해결'보다 더 직설적인 12.3 쿠데타의 '수거와 처단'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9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27
12.3 친위 쿠데타(내란)는 6시간 동안의 일장춘몽으로 막을 내렸다. '내란의 수괴'로 찍힌 윤석열은 탄핵됐고, 그와 손을 맞잡았던 군․경 지휘관들은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 '윤석열의 장군들'이 어떻게 내란 음모에 끼어들게 됐고 12.3 당일 어떤 역할을 맡았느냐는 하나둘씩 드러나는 중이다.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런저런 억지를 부
2024.12.28 18:01:48